【 청년일보 】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는 17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2020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력경쟁 시험에 3만9천39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69.73대 1(총 565명 선발)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과 연구·지도직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등도 함께 진행된다. 정부는 올해 시험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우선 시험실 수용인원을 20명 이하 줄여 밀집도를 낮추기로 했는데, 전국 133개 시험장, 359개 시험실에서 치러지며 전체 시험실의 절반가량은 수용 인원을 16명 이하로 배치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또 시험 시행 전후 시험실과 복도, 화장실 등 주요 시설에는 전문업체를 통한 소독이 시행된다. 아울러 17개 시·도는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방역담당관을 각 시험장에 배치하고 행안부, 보건소, 소방서 및 의료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수험생 사전 관리 대책도 강화되는데, 응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확진자 등 보건당국의 관리대상자가 있는지 사전 확인하고,
【 청년일보 】 영국 BBC방송은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으로 일자리 찾기가 역대급으로 어려운 현상에서 세계적인 경영자들이 말하는 구직 관련 노하우들을 소개했다. 자산이 4억6천만파운드(약 6천808억원)에 달하는 속옷 브랜드 '앤 서머스' 최고경영자(CEO) 재클린 골드는 "나는 사람을 구할 때 직원들에게 추천할 사람이 있는지 묻는다"면서 "업계 사람들과 지속해서 연락하라"고 조언했다. 골드는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알아본다"면서 "당신이 현재 몸담고 있거나 과거 일했던 업계에서 존경하는 사람과 연락을 유지할 수 있다면 필요할 때 그들이 아는 좋은 사람을 추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 업체 스냅챗의 클레어 발로티 부대표는 구직에 실패한 사람들의 오랜 고민거리인 '탈락 사유를 물어도 되는지'에 대한 답을 내놨다. 발로티는 "모든 사람이 답을 주진 않겠지만 일부는 (탈락 사유를) 말해줄 것"이라면서 "자신의 어떤 점이 회사에 먹히지 않았는지와 어찌하면 자신을 더 잘 '판매'할 수 있을지 알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국 경영서비스기업 차터드매니지먼트인스티튜트(CMI)의 앤 프랑케 CEO는 "압박 속에서
【 청년일보 】 1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에게 제출한 '청년창업사관학교 종합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창업성공패키지에서 교육생(입교자) 평가 점수를 엉터리로 산정하는 등 각종 오류가 발생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창업진흥기관으로, 지난 5월 감사 결과 중간평가의 점수 오류가 확인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교육생의 창업 아이템 추진 단계별로 평가위원회를 열어 중간평가를 하는데, 평가 등급이 낮은 사람에 대해서는 사업 중단이나 퇴교 같은 제재가 이뤄지고, 평가 등급에 따라 총사업비 조정이나 서류 심사 면제 같은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운영지침에 따르면 중간평가 평점은 평가위원별 점수 가운데 최고·최저를 뺀 점수 합계의 산술평균으로 하게 돼 있는데, 학교 측이 규정과 다른 계산 방식을 적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당초 49.7점을 받아야 했던 A씨는 52.7점으로 통보됐고, 반대로 75.0점이던 B씨는 74.0으로 1점이 깎인 성적표를 받았다. 항목별 점수 합계와 총점이 다르거나 가산점이 누락되는 등 다른 오류도 발견됐다. 이에 따라
【 청년일보 】 교육부는 세종시 중앙취업지원센터에서 직업계고 현장 실습생과 업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현장실습 운영 내실화 간담회가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 30일 개소 이후 100일을 넘긴 중앙취업지원센터는 현재까지 현장 실습처 1천500개를 발굴한 가운데, 우수 중소·중견 기업 단체 및 관계 부처와 협약을 통해 양질의 현장 실습처를 발굴하고 해당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연계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현장 실습처는 모두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월드클래스300' 기업이나 중소기업중앙회 등을 통해 발굴한 강소 중견·중소기업 내 일자리로, 고졸 취업 시장에선 현장실습에 나간 학생의 80%가량이 이후 해당 기업에 정식 취업할 수 있어 현장 실습처를 많이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교육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과 학생들도 센터의 서비스에 흡족한 반응을 보였는데, 첨단의료기기업체인 '세종메디컬'에서 3개월째 현장 실습 중이라는 경복비즈니스고 3학년 박하정 양은 "취업을 목표로 교육받다 보니 회사에도 빨리 적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메디컬 이순영 과장 역시 "현장 실습생이 업무를 잘 소
【 청년일보 】 14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반행정 65명, 기록물 관리 전문요원 1명, 정보기술 5명 등 총 71명을 선발하는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 접수를 15일부터 21일까지 공단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공정성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필기와 면접시험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3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쳐 임용된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세종 청년센터 세청나래는 13일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강의 ‘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오는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사관학교는 진로 탐색, 자기소개를 바탕으로 한 면접스피치 실전 경험 쌓기, 나에게 맞는 컬러이미지, 스타일링 찾기 등 다양한 내용의 비대면 강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기소개서와 모의면접은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해 개인별 맞춤 지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세종시 거주 및 소재기관, 학교 등에서 활동하는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전체 강의에 참석 가능한 청년들의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상반기 54명에 이어 하반기에 36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조폐공사 신입직원 채용인원 중 최대 규모로, 3년간 신입직원 평균 채용인원(58.7명) 대비 50% 이상 늘어난 것이다.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예정인원은 IT(정보기술)분야 13명, 일반전형 16명, 고졸전형 7명 등 총 36명이다. 블록체인, 모바일 및 차세대 전자여권사업 등 디지털기반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IT분야 신규인력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IT분야 신입직원(채용형인턴) 채용 원서 접수는 19일 오전 12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다. 대부분의 전형을 온라인 및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전형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 인턴과정을 거친 후 근무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규모, 일정, 전형방법, 임용조건 및 지원방법 등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만 사장은 “세계 최고의 조폐‧인증‧보안 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에 함께 할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사장 이상민, 이하 IHCO)는 지난 5일부터 12월까지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따뜻한 마음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싶으나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시민들을 위하여 마련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거동이 불편하여 마스크 수급이 어렵고 외출 시 감염의 위험이 큰 소외,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현재 용산구 효창 종합 사회 복지관을 통해 400매 가량의 마스크를 기부 받았으며 이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의 정기 봉사로 전달되는 키트 제작에 사용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통합 봉사회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부산환경공단은 오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신입, 경력 등 총 35명을 뽑는 하반기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일반직 공개경쟁 26명, 일반직 경력경쟁 4명, 장애인 2명, 보훈대상자 1명, 고졸기능인재 2명이다. 공단은 서류전형 후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배광효 이사장은 "지역의 깨끗한 환경과 친환경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달 21일까지 반려견을 키우는 1인 청년가구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견우일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견우일가는 반려견을 매개로 한 가족처럼 사는 집이란 뜻을 담고 있다. 구가 공급하는 다섯번째 청년주택이다. 구는 ▲2016년 북가좌동 '이와일가' ▲2018년 남가좌동 '청년누리' ▲2019년 홍은동 '청년미래공동체주택' ▲올해 3월 홍은동 '우리가'를 공급했다. 견우일가는 북가좌동에 대지면적 238㎡,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서는 견우일가는 청년가구 12세대 주거공간과 반려견 커뮤니티실·휴식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세족시설과 애견욕조·배변처리기 등 반려견 친화형 시설이 건물 곳곳에 설치됐다. 자치구에 동물등록을 마치고 광견병 등 예방접종을 한 소형견만 2마리까지 키울 수 있다. 입주는 내년 1∼3월이며, 자격을 갖추면 2년마다 갱신해 만 39세까지 거주 가능하다. 입주 자격과 모집 절차는 서대문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편집자주]청년일보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청년들의 산경험이 담긴 현장 정보전달로 창업과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공감을 통한 의욕 고취와 함께 차후 정책반영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글 싣는 순서] ①김민지 "청년·기업·지역 일자리 창출 모두가 Win-Win“ ②경북 안동에서 꽃피운 청년사업가 김도희·김지수씨 ③4차산업혁명 핵심 드론산업...경남장인프로젝트 이끈 최재영 씨 【 청년일보 】 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하고 활발히 사업이 확장되기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 초연결 네트워크 · 빅데이터 · 사물인터넷 · 3D프린터 · 로봇 · 드론 · 가상현실 · 나노기술 · 생명공학 등 다양한 기술들을 서로 연결·융합해 인간 삶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꾼다는 개념을 골자로 한다. 그 중 드론(초경량비행장치)은 4차 산업혁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분야다. 드론은 인간의 정보 획득을 도와주는 훌륭한 도구이며 정보는 소통의 근본 재료이다. 드론은 인간의 소통을 위한 중요 사업도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 4차산업혁명 핵심 ‘드론 업계
【 청년일보 】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덕분에챌린지’, ‘어디갈래챌린지’, ‘아무노래챌린지’등 다양한 방구석 챌린지들이 유행하며 SNS를 달궜다. 최근 새로운 챌린지가 화제에 올랐다. 바로 ‘그 쇳물 쓰지 마라’ 함께 부르기 챌린지이다. 이 노래는 ‘그 쇳물 쓰지 마라’라는 추모시를 한 아티스트가 노래로 만들어 챌린지로 만들어 올리면서 퍼지게 되었다. 2010년 9월 7일 새벽에 충청남도 당진시에선 끔찍한 사고가 있었다. 바로 철강업체에서 일하던 만 29세 한 청년이 작업 도중 5m높이의 전기로 위에서 실수로 발을 헛딛고 빠져 사망한 사고이다. 이 당시 사건은 충격에 비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고 묻히는 듯 하다 기사의 댓글로 달린 추모시가 심금을 울리며 화제가 되었고 이 시가 바로 ‘그 쇳물 쓰지 마라’이다. 그 쇳물 쓰지 마라. 광염에 청년이 사그러졌다. 그 쇳물은 쓰지 마라. 자동차를 만들지도 말것이며 철근도 만들지 말것이며 가로등도 만들지 말것이며 못을 만들지도 말것이며 바늘도 만들지 마라. 모두 한이고 눈물인데 어떻게 쓰나? 그 쇳물 쓰지 말고 맘씨 좋은 조각가 불러 살았을적 얼굴 찰흙으로 빚고 쇳물 부어 빗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