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사장 이상민, 이하 IHCO)은 9월 예정된 코로나19 키트 전달 봉사활동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각각 서울과 대전에서 진행하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뮬레이션은 정부의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및 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마무리 되었다. 봉사 당일 실시되는 검역 및 방역 과정에 관한 교육과 사전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서울본부는 사전 교육을 마친 후 효창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총 10가구에 코로나19 키트를 시범 전달했다. 비대면 소통을 모색한 결과 어르신께 봉사에 대한 안내전화를 드렸다. 대전본부는 직접적인 키트 전달이 어려워 키트를 제작하는 것으로 활동을 완료했다. 모든 봉사자는 활동 전 2주간 발열 등의 증상에 대한 문진을 실시했다. 또한 시뮬레이션 동안 멸균장갑을 착용하고, 각 물품들을 소독하며 키트를 제작하였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외,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들로 키트를 구성하였다. 키트는 건강음료, 마스크, 손소독제, 파스 등으로 구성했다.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봉사자는 물론 수혜 대상자까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봉사단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 청년일보 】 군포시는 3일 관내 청년들의 자립공간 확보와 일자리 지원, 생활안전망 구축, 문화 인프라 확충 등 4개분야에 걸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밝혔다. 이번 계획은 청년 문제가 고용 외에 주거, 복지, 출산 등 삶의 모든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군포 100년, 청년 성장과 함께’라는 비전의 5개년 계획은 먼저, 청년자립활동공간인 ‘I-CAN 플랫폼’을 거점으로 청년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권리증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I-CAN 플랫폼’은 2022년 12월 옛 우신버스 차고지에 들어선다. 또한 4차산업혁명 창의인재 육성 등 청년들의 일자리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용노동망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주거부담과 부채 경감 지원을 통해 청년생활 안전망을 확보하고, 미취업 청년들의 심리적 고용불안 예방과 치유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늘리기로 했으며, 청년 고유의 문화 창출을 위해 다양한 청년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5개년 기본계획의 단계별 추진전략도 마련해, 2021년까지 청년정책의 기반을 구축하고 2023년까지
【 청년일보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3일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모교를 통해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 '직업계고 졸업생 계속 지원 모델 개발 사업'을 수행할 17개 거점 학교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거점 학교로 선정된 공업계열 10개교, 상업 5개교, 농업 1개교, 가사·실업 1개교 등은 매년 1억원씩 최대 5년간 지원받는다. 거점 학교들은 졸업자를 위한 별도의 취업 공간을 조성하고, 졸업 후 미취업자들에게 재학생과 같은 수준의 맞춤형 구직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졸업생 취업 관리를 위한 전담 인력을 채용하고, 인근 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시·도 교육청 취업 지원센터와 연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일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체계적인 취업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오후 6시까지 청년글로벌마케터 사업의 화상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글로벌마케터는 수출 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으로,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19년 7월 이후 19∼34세 청년 수출인력을 채용했거나 채용할 예정인 중소기업으로, 중진공은 총 8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9∼11월 6차례에 걸쳐 중국,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지역의 바이어와의 1:1 화상 상담회를 실시한다. 바이어의 수요에 따라 사전에 국내 기업을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상담회가 진행된다.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역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사내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성희 글로벌성장본부장은 “1차, 2차 사업에 모집한 134개 사의 청년글로벌마케터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멘토링, 수출마케팅 현지활동을 지원 중”이라며 “3차에서는 현지활동 지원을 화상 상담회로 대체 지원해 비대면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경남도는 2일 '경남 맞춤형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방안에는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강화를 위한 향후 5년간의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 지원 내용 등을 담았다. 다양한 공급계획과 자금지원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을 늘리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 취업난, 주거난 등과 더불어 최근의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이 가중되는 청년․신혼부부 계층을 보호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택 2만700가구를 2024년까지 공급한다. 공공임대주택 5천725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3천464가구 등 1만1천615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매입(전세) 임대주택 8천100가구, 빈집 개보수 주택 176가구 등 기존 주택을 활용한 주택 9천9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신혼부부를 위해 3천510가구를 육아·보육특화단지로 조성해 공급할 방침이다. 맞춤형 주택과 함께 임차인에 대한 자금 지원도 강화한다. 도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한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지난달부터 이자지원 보장한도를 기존 3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늘렸다
【 청년일보 】 올 하반기 한 자릿수 신입 채용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 5곳 중 3곳으로 나타났다. 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상장사 530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1%가 1∼9명을 뽑을 예정이며, 두 자릿수 채용을 하겠다는 기업은 전체의 30.7%였고, 세 자릿수 채용을 밝힌 기업은 5.2%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작년 대비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는 기업도 40.1%에 달했고, 더 뽑겠다는 기업은 19.2%, 채용 규모를 유지하겠다는 기업은 40.7%였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채용 예상 인원은 총 3만1천173명으로 작년(4만4천821명)보다 1만3천여명 줄어 신입 일자리의 3분의 1가량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채용 계획 감소와 주요 기업들의 공채 폐지로 채용 규모 감소는 예견된 사실"이라며 "신입 구직 관문이 좁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행정안전부는 2021년에 1만6천140명 규모의 국가공무원 충원 방안을 정했다고 1일 밝혔다. 2015∼2017년에 5천∼7천명 수준이던 연도별 국가공무원 충원 인원은 '5년간 공무원 17만4천명 증원'을 공약으로 내건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2018년 1만2천379명, 지난해 1만7천616명 등으로 급증했다가 올해 1만6천265명으로 소폭 줄었다. 이번 수치는 올해 국가공무원 충원 정부 계획안 1만8천815명보다 2천675명, 충원 확정 인원 1만6천265명보다는 140명이 적은 것으로, 내년에 늘어나는 국가공무원 규모는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이 과정에서 통상 정부안보다 축소되는 것을 고려하면 내년 충원규모 감소 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행안부는 코로나19로 일부 행정수요가 줄어든 것, 학령기 인구 감소, 그동안 각 분야 공무원 충원이 어느 정도 이뤄진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국가공무원 충원 계획안에는 검·경 수사권 조정이나 보건복지부 조직개편·질병관리청 신설 등과 관련한 인원 변동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조 정책관은 덧붙였다. 내년 충원계획 인원을 기관별로 보면 중앙부처가 8천345명, 대법원·헌법재판소·
【 청년일보 】 정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내년도 예산안에 높은 청년 실업률과 주거비, 학자금 부담에 허덕이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생활안정, 교육·복지 등 청년 삶 전반의 지원을 위한 총 20조7천억원의 '희망패키지'를 구성했다. 정부는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 구직부터 취업, 창업까지 전(全) 단계를 지원하는 데 3조9천억원을 쓰기로 했다.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1인당 연 900만원의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9만명에 지원하고 5만명에게 6개월간 180만원을 줘 청년디지털일자리를 만든다. 청년 10만명 대상으로 6개월간 50만원 지급하는 구직수당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시행한다. 13만명에게는 취업성공패키지로 단계별로 맞춤형 상담·훈련·취업알선을 해준다. 디지털융합가상캠퍼스를 만들어 2만명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연 협력으로 실전형 전문인재 6만3천명도 키운다. 민간주도 창업(TIPS) 400팀과 전통문화분야 창업 100팀을 지원해 창업도 촉진한다. 주거와 금융, 자산형성 등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서는 12조3천억원을 투입한다. 주거는 청년공공임대주택 5만호 공급, 20대 미혼청년 3만1천가구 주
【 청년일보 】 서울시는 31일 코로나블루 대응과 청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청년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당신을 위한 마음 휴양지: 청년마음건강 랜선 박람회'를 내달 1~13일 2주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에 대한 마음건강 참여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랜선박람회를 기획했다. 박람회는 총 16개 민간단체 및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시민들이 자신의 욕구에 맞는 영상물과 유튜브 생방송 등을 시청·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비대면 명상과 마음돌봄, 유튜브라이브 시민소통, 심리학과 명상에 대한 애니메이션·동영상 제공, 청년시민의 마음건강 궁금증 해소 위한 영상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코로나19와 실업, 가정·직장문제 등 청년은 다양한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마음건강 치유사업에 대해 그동안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인식도 존재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이러한 인식들이 개선돼 민간과 공공이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31일 청년예술인과 (예비)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청년창업주택 2개소에 입주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강동구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업, 추진하는 수요자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써 재계약 심사를 거쳐 최대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구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을 발굴 및 육성,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그 중 청년창업주택은 시세보다 낮은 비용으로 업무와 주거를 함께할 수 있어 청년의 자립과 성장이 기대된다. 구는 2016년부터 차례로 총 5개소 95호실을 조성, 업종과 상관없이 입주할 수 있는 암사도전숙과 천호도전숙, 4차 산업 분야 대상 강동드론마을, 창작분야인 청년가죽창작마을, 유튜브 크리에인터 분야인 청년안테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청년예술인 또는 문화예술관련 청년창업가 대상으로 '청년예가'를, (예비)청년창업가 대상으로 '성내도전숙'을 신규 조성했다. 각각 16세대, 28세대를 모집, 신청 및 접수는 오는 9월4일까지다. 신청자는 서류·소득 심사를 거쳐 10월 말에 발표 공고 후,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신규주택 2개소의 전용면적은 30~38㎡이며, 임대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1일 도시재생 분야에 뜻을 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2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은 지역 청년들이 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 등에서 업무를 경험하면서 이 분야의 직무 능력을 키우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교육과 훈련에 중점을 둔 일경험 수련생으로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 1차 공모에는 300명 선발에 약 2300명이 지원(경쟁률 7.6:1)하여 현재 전국 센터 등 수련기관에서 활동 중이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이나 경력에는 제한이 없다. 이번 2차 인턴십에서는 수련기관의 청년인턴 수요 등을 고려해 35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이는 올해 1차 선발인원 300명보다 50명이 증가한 규모다. 국토부와 LH는 이 프로그램을 기본교육 1개월과 일경험 수련 과정 5개월로 이루어진 총 6개월(2020년10월∼2021년4월) 과정으로 준비하였다. 선발된 인턴들은 수련기관으로 배정받기 전에 기본교육을 통해서 도시재생의 이해, 실무역량 교육, 직장
【 청년일보 】 2019년 5월 25일, 세계보건기구(WHO)는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였다. 게임이용장애란, 게임중독 상태를 일컫는 말로 WHO는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해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해도 게임을 지속하거나 확대하는 게임 행위의 패턴이라고 정의한다. 다시 말해, 게임에 대한 통제 기능이 손상되고 삶의 다른 관심사 및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하며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해도 게임을 중단하지 못하는 것으로 이러 현상이 12개월 이상 지속되면 게임이용장애로 판단하며, 증상이 심각하다면 12개월 전이라도 게임이용장애 판정을 내릴 수 있다. 이에 따라 게임이용장애는 질병코드를 부여 받고 2022년부터 적용되어 194개 WHO 회원국에 도입된다. 그렇다면 과연 게임중독은 정말 질병일까? 게임중독이 질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게임중독에 걸린 사람들의 뇌의 구조가 약물 중독에 빠진 사람들과 유사하여 의학적 소견 및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 이를 통하여 현재 게임중독 증상이 심한 사람들을 게임중독 병명으로 분류하여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 게임중독이 범죄로 이를 수도 있다는 점 등이 있다. 게임 그래픽이 발달하고 VR게임이 생겨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