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4일 목공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목공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날로 좁아지는 취업 문턱에서 다른 길을 모색하고자 소규모 공방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많아지고 있다. 공방 창업을 위한 기술 및 정보 습득에 시간·금전적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구는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한 것이다. ‘청년 목공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총 3기(기수당 3팀)에 걸쳐 진행된다. 가구 기능경기 대회 입상 선수 출신 강사와 현재 공방을 운영하는 현직자가 전문 목공 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여 목공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교육은 크게 △짜맞춤 △D.I.Y △도미노를 활용한 각종 기술을 익히고 작업물에 맞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뤄진다. 그 외에 수공구, 전동공구, 목공용 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각종 목재에 대한 특징과 사용법 등 전반적인 목공 기술을 교육하고 목공방 취업 혹은 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기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 중 희망자에게는 목공방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관련 분야 취업
【 청년일보 】 경남 진주시는 24일 지식산업센터 2층에서 '2020 청년 문화활동가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문화활동가학교는 만 19세 이상부터 만 39세 미만의 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한달간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청년문화 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문화도시의 이해, 도시 유휴공간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과 같은 이론교육과 사례지 답사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청년문화 활동가 학교 외 올해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진주이야기, 청년문화 창작콘텐츠를 만들다', '진주아지매 다이내믹 수다(秀多)방', '나도 문화기획자!' 등 3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문화도시 진주 서포터즈를 모집,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문화도시 지정은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 제정에 따라 창의적이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먼저 1년간 예비도시로 승인을 받은 후 본 도시로 지정될 수 있다. 본 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의 문화도시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 7월에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문체부에 신청하였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비대면 분야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청청콘'을 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번 대회는 청년들의 신선하고 기발한 감각이 평가 과정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평가위원과 멘토단을 청년 선배 대표(CEO)로 구성하기로 하고 이를 반영해 대회 이름도 '청년 선배 스타트업 대표가 후배 청년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끄는 콘테스트'라는 의미로 '청청콘'으로 정했다. 경진대회는 만 2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나 업력 1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스마트 헬스케어, 온라인 교육, 스마트 비즈니스·금융, 생활 소비, 엔터테인먼트, 물류·유통이다. 대회는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총 60개 팀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한다. 이후 11월 최종 발표를 통해 18개 팀을 뽑는다. 선정된 18개 팀은 초기사업화자금과 다음 해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기술보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은 중소기업에 대해 취업 희망 대상으로는 뒷순위로 여기지만, 정작 취업 가능성은 가장 크게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7∼20일 청년 구직자 70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 관련 청년층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청년 구직자들은 '공기업-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순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하지만 이들이 생각하는 취업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는 반대로 '중소기업-중견기업-공기업-대기업' 순으로 조사됐는데, "청년 구직자들은 현실적으로는 중소기업 취업 가능성을 가장 크게 보는 것"이라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다. '중소기업에 일할 기회가 있으면 받아들일 것인지'를 묻는 말에는 응답자 38.6%가 그렇다고 답했다. 학력별로는 고등학교 재학·졸업자가 53%, 전문대 재학·졸업자가 41.8%, 대학 재학·졸업자 37.8%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청년 구직자는 또 중소기업 월급으로 취업 첫해 256만원을 희망했고, 최소 217만원은 받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중소기업 취업 관련 정보 검색 시 어려움으로는 '기업문화나 분위기 파악이 어려움', '업무 범위와 특성을 알기 어려움'
【 청년일보 】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4일 상장사 530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방식을 조사한 결과, 수시채용을 하겠다는 기업이 41.4%로 작년(30.7%)보다 10.7%포인트 증가한 반면, 공개채용을 선택한 기업은 39.6%로 작년(49.6%)이 비해 10.0%포인트 줄어들어 수시채용 비율이 공개채용 비율을 처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155곳)만 보면 하반기 기준 공채계획이 2018년 67.6%, 지난해 56.4%, 올해 54.5%로 3년 연속 줄어든 반면, 수시채용은 같은 기간 11.8%, 24.5%, 29.5%로 늘어났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신입사원 수시모집 비율이 처음으로 공채를 제쳤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공채축소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공채를 줄이는 이유로는 수시충원이 더 효율적(34.8%)이기 때문이라는 응답과 코로나 여파로 공채를 진행할 여건이 안된다(32.8%)는 응답이 주를 이뤘다. 한편 하반기 대졸 신입을 뽑겠다는 기업은 전체의 57.2%로 작년(66.8%)과 비교해 9.6%포인트 줄어들었다. 대졸 신입을 뽑지 않겠다는 기업은 14.2%(2019년 11.2%), 채용을 확정하지 않은 기업은 28
【 청년일보 】 코로나19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잠시 유행하는 전염병으로 금방 백신을 찾아내고 가라 앉을 것만 같았지만 2020년 8월인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전염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장기화가 되고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들의 일상도 조금씩 코로나19에 맞춰 변화되어 가고있다.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는 이상 사회적 거리 두기는 유지할 수 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달라진 산업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먼저, 교육산업의 변화이다. 호흡기 감염 질환인 만큼 비대면이 우선시 되었고 전국의 초∙중∙고와 대학교들이 모두 개학∙개강 연기가 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끝이 보이진 않았고, 언제까지나 연기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정부와 교육기관은 온라인 수업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zoom으로 인한 화상 수업으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 것이다. 모두가 처음 겪는 상황인 만큼, 완벽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는 없었지만 이를 계기로 원격 수업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이 다분해졌다. 대학에서는 사이버 강의 서버 구축을 실시했고, 교육부는 교원들에게 원격 수업 교수법 연수를 실시
【 청년일보 】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마비되면서 많은 봉사단체는 활동을 변경하거나 중단해야 했다. 주로 찾아가는 대면 봉사활동을 하던 보건의료 계열 대학생 봉사단인 보건의료통합봉사단(이하 IHCO)도 활동을 수정하였다. IHCO는 코로나19키트를 비대면으로 어르신 문 앞까지 전달하는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키트에는 마스크, 손 소독제, 항균비누, 코로나19 바로알기 책자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 5개월 동안 서울에서 120여 명의 봉사자가 활동한 IHCO는 총 15회의 활동을 하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해 IHCO는 어떤 노력을 기울였을까? 첫 번째는 가이드라인의 개발이다. 매 활동 전에 사전조사에 응답하도록 하여 코로나19 증상, 확진자 접촉, 거주지 및 방문지 등을 조사하여 봉사 적격자만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다수의 봉사자가 한곳에 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간대를 나누어 활동하였다. 활동 당일에는 직접 체온을 재어 3회 이상 37.5도가 넘거나, 기침·두통·인후통의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봉사 부적격자로 판단해 즉시 귀가하도록 하였다.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국가공무원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 2차 시험이 예정대로 실시된다. 인사혁신처는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2차 시험을 21∼30일 열흘간 서울 성균관대와 한양대에서 분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험 응시생은 총 2천548명으로, 5급 행정직군 응시생 1천740명은 이날부터 25일까지 성균관대와 한양대에서, 5급 기술직군 응시생 481명은 26∼30일 한양대에서 각각 시험을 치른다. 327명이 응시한 외교관후보자 선발 2차 시험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성균관대에서 실시된다. 인사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조정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진 만큼 시험장 방역대책을 강화했다. 우선 고사장별 수용 인원을 예년(25∼50명)의 절반 수준인 12∼35명 이하로 대폭 축소해 응시자 간 1.5m 이상의 안전거리가 확보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예년보다 약 70% 많은 117개의 시험실을 빌렸고, 예비 시험실도 20개에서 30개로 늘렸다. 마스크 의무 착용, 입실 시 손 소독 및 발열 체크, 의심환자 격리시험, 감염 의심 수험생 보건소 즉시 이송 등의 대책도 마련했다. 아울
【 청년일보 】 수도권 중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 확산으로 하반기 채용을 앞둔 취업준비생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채용이 연기되거나 축소될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공부할 공간도 여의치 않아졌고, 여기에 생활비 걱정까지 '삼중고'가 덮쳤다. 21일 취업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반기 때처럼 힘들어지는 것 아닌가 두렵다", "채용 일정이 다 밀릴 것 같다", "올해 안에 취업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언제까지 버텨야 하나" 등 걱정하는 글이 많았다.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안모(27)씨는 "상반기에 코로나19 때문에 가뜩이나 적은 신입 채용 규모가 더 줄었다"며 "하반기엔 좀 나아질까 싶어 이번을 노려보려고 했는데 채용 시즌과 맞물려 확진자가 또 급증하는 것을 보니 또 줄줄이 채용이 연기되고 취소될까 봐 불안하다"고 말했다. ◇ 일부 기업은 이미 면접 연기·취소…취업문 '바늘구멍' 며칠 연속 세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세지자 임시방편으로 면접을 취소한 회사도 다수다.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의 한 회사에서 면접을 볼 예정이었다던 박모(
【 청년일보 】 알바천국이 대학생 464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일과'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6%가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를 새롭게 시작했으며, 하루 평균 5시간 37분 가량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는 '2학기 등록금·용돈 마련'이 69.5%(복수 응답)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학기 중보다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35.3%),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서'(24.3%), '사회 경험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고자'(19.0%), '여행 경비를 벌기 위해'(17.1%)가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활동' 조사에서도 아르바이트가 26.2%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어학 공부, 자격증 시험 준비 등 '학업'(23.9%)과 '취미생활 등 여가활동'(21.1%)이 2, 3위에 올랐다. 학년별로는 1학년(36.3%)과 2학년(24.3%)이 아르바이트를, 3·4학년은 각각 27.1%, 30.7%의 응답자가 학업을 1순위로 꼽아 고학년일수록 아르바이트보다 학업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여름방학을 표현하는 단어를 복수 선택으로 고르게 한 결과 '무기력'이 42.
【 청년일보 】 예금보험공사(예보)는 30명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금융 일반(경영·경제) 18명, 금융통계 3명, 회수조사 5명, 정보기술(IT) 4명을 선발하며, 서류전형에 이어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예보는 올해부터 전문성을 높이고자 모든 직렬 지원자를 대상으로 회계 관련 기초지식 시험을 치를 계획으로 변호사, 회계사, 국제공인재무분석사(DFA) 등 업무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필기시험에서 가산점을 줄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때 필기 점수와 2차 면접 점수를 합산해 선발하도록 개선했다고 예보는 덧붙였다. 모든 전형은 학력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다음 달 1일까지 예보 홈페이지에서 서류 지원을 할 수 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2020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46대 1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지원자의 여성 비율이 사상 최초로 절반을 넘어 역대 최고를 나타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6∼9일 국가직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55명 선발에 3만4천703명이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자가 작년보다 535명이 줄어 경쟁률은 작년(46.4대 1)보다 0.4%포인트 감소했다. 분야별 경쟁률은 행정직군이 53.1대1, 기술직군은 25.3대1이었다. 지원자 평균연령은 30.4세로 작년(29.7세)와 거의 비슷했는데, 연령대별로는 20대(56.0%)가 가장 많았으며 30대(35.1%), 40대(7.6%), 50세 이상(1.3%) 순이었다. 지원자 중 여성 비중은 52.1%로 작년(49.2%)보다 증가했는데, 여성 지원자 비율은 2015년 44.4%, 2016년 45%, 2017년 46.9%, 2018년 47.2% 등 해마다 늘고 있다. 필기시험은 내달 26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같은달 1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서 안내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0월 30일에 발표한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