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예탁결제원이 38명의 신규 인재 채용에 나섰다. 채용 분야와 인원은 ▲일반(경영·경제·법) 19명 ▲전산 10명 ▲고졸 3명 ▲보훈(경영·경제·법·전산) 6명으로, 예탁원은 부산에 이전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채용인원의 30% 이상을 부산 지역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예탁원은 성별·연령·학력·전공·어학 점수 등을 전면 배제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능력을 평가한다. 아울러 보훈대상자·장애인·사회적 취약계층·공공기관 청년인턴 수료자를 우대해서 채용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9월 1일 오후 6시까지다. 서류 심사·필기전형(전공 및 논술시험)·실무면접·임원면접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탁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해양경찰청은 경찰관 166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14개 모집 분야 중 경위 계급은 정책 소통 5명, 항공 사업 1명, 해양 기상 1명, 경비 작전 2명, 구조 2명 등 11명이며, 순경 계급의 경우 홍보 6명, 건축 2명, 수사 25명, 조선 기술 5명, 헬기 정비 25명, 정보통신 11명, 특임(구조) 66명, 특임(특공) 15명 등 155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본청, 지방청, 경비함정, 파출소, 항공대 등 여러 부서에 배치돼 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데, 이번 선발은 올해 2번째 정기 채용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력 경쟁 채용으로 치러진다. 응시 원서는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에서 제출하면 되고 최종 합격자는 실기시험,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2019년 7월 1일, 일본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요한 핵심 소재 수출을 제한한다고 발표하면서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시작하였다. 한국을 백색국가(수출 절차 우대국)에서 제외시켰고, 우리 정부 역시 이에 대응하여 일본을 백색 국가에서 제외시켰으나 일본의 태도는 강경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은 우리 경제의 핵심 산업이다. 일본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산업인만큼 타격이 컸지만 우리 나라는 빠르게 대응했다. 다른 국가들의 제품을 대체 투입했고,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 국민들도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여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일으켰고, 우리 나라 산업 전체의 국산화 열풍은 커져 갔다. 1년이 지난 지금,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본은 역풍을 맞았다.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의 기업들에게 일본이 수출규제 대상으로 두었던 품목들을 공급하는 업체가 생기면서 국산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일본 수출규제 1년 산업계 영향과 정책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수입액 중 대일 수입액 비중은 9.5%로 떨어졌다. 이는 1965년 이후 처음으로 10%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일본의
【 청년일보 】 일할 능력, 일할 의지 모두 갖추고 있지만 노동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로 일자리 찾는 것을 포기한 구직단념자가 7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구직단념자 중 특히 20대와 대학 졸업자 비율이 높았다. 16일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구직단념자는 58만명으로 1년 전보다 5만5천명 증가했다. 구직단념자 통계를 개편해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7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로, 7월 구직단념자는 2014년(45만5천명), 2015년(48만6천명), 2016년(44만7천명), 2017년(48만3천명)에 40만명대를 유지하다가 2018년(54만6천명), 2019년(52만6천명), 2020년(58만명)에 50만명대로 늘었다. 연합뉴스가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월 구직단념자 58만명을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20대가 19만5천명(33.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세 이상(12만5천명·21.5%), 30대(9만3천명·16.1%), 50대(8만9천명·15.4%), 40대(7만1천명·12.2%), 15∼19세(6천명·1.1%) 순이었다. 20대, 30대를 합치면 구직단념자 절반에 가까운 49.8%다. 청년층
【 청년일보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 하반기에 465명을 새로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직 137명, 건강직 178명, 요양직 25명, 전산직 5명 등 345명을 일반채용으로 뽑고, 고졸 70명과 국가유공자 50명 등 120명을 사회형평적채용으로 뽑는다. 한부모가정 지원자와 북한이탈주민에게는 심사 시 가점을 주며, 응시자는 근무지역을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합격 시 발령받은 지사에서 의무적으로 5년 이상 근무해야 하며, 이후 근무지를 변경할 수 있지만 지원 지역 내 이동만 가능하다. 공단은 "근무지역을 선택해야 하므로 본인의 생활권을 고려해 응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서는 이날부터 이달 27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되며 12월에 임용된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인천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선발 예정인원은 27개 과목 198명으로, 올해 처음으로 중등교사 모집에서 도서·벽지 지역에 근무할 중등 교사를 별도로 구분해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020학년도 증등 교사 임용시험 당시 사전 예고 인원인 28개 과목 187명보다 11명 늘었다. 인천에서는 처음 시행될 '지역 구분' 모집의 경우 국어·수학·역사·지구과학·체육·영어·전문상담·보건 등 8개 과목 교사를 별도로 선발한다. 이 전형에 합격해 임용된 교사는 지정된 지역에서 8년 동안 근무하게 된다. 이는 인천 섬과 벽지 지역의 안정적인 교사 수급을 위해 도입됐다. 사립학교 가운데 시교육청에 시험을 위탁해 치르는 학교와 선발 과목, 인원 등은 10월 8일 본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1차 중등 신규교사 임용시험은 11월 21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본 공고는 사전 예고 내용과 달라질 수 있으니 응시자들은 잘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12일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시험계획을 예고했는데, 중등학교 교원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변동 등을 반영해 중등교사 191
【 청년일보 】 충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 중등교사를 올해 뽑은 287명보다 15명 적은 272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과목별 인원은 일반사회, 역사, 도덕·윤리, 체육 각 15명, 음악 14명, 생물 10명, 미술, 지리, 기술 각 9명이며, 시험 계획은 10월 8일 공고된다. 원서접수는 10월 19∼23일, 1차 시험은 11월 21일 치르며, 2021학년도 공립 학교 신규교사 임용시험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고용시장 충격이 그대로 전해지면서 7월 취업자 수가 28만명 가까이 급감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27만7천명 줄어든 2천710만6천명을 나타냈다. 지난 3월(-19만5천명), 4월(-47만6천명), 5월(-39만2천명), 6월(-35만2천명)에 이어 5개월 연속 감소로, 5개월 연속 취업자 수 감소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남아 있던 2009년 1∼8월에 8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11년만에 최장 기간 감소다. 다만 감소폭은 4개월째 줄어드는 모습인데, 15세 이상 고용률은 60.5%로 작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7월 기준 2011년(60.2%) 이후 9년 만에 최저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0%로, 1년 전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달 기준 2013년(65.4%) 이후 7년만에 최저다. 경제활동인구는 2천824만4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23만6천명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작년 동월보다 50만2천명 늘어난 1천655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통계 집계 기준을 변
【 청년일보 】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2021학년도 중등 공립 교원 임용시험 규모 사전 예고 현황을 취합한 결과 총 3천529명을 뽑을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공고한 2020학년도 사전예고 규모(3천390명)보다 139명(+4.1%) 증가했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매년 11월 예정된 신규 교사 임용 시험 6개월 전까지 선발 예정 인원을 사전에 공고하는데 교원수급 상 사유가 있을 때는 시험일 3개월 전까지 공고하면 된다. 올해 사전예고 공고일은 하루 뒤인 12일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341명을 선발하겠다고 공고해 1년 전 사전예고 규모(627명)보다 286명(-45.6%) 줄인 반면, 경기는 970명 선발하겠다고 밝혀 작년 사전예고 때(702명)보다 268명(+38.2%) 늘렸다. 나머지 시·도의 사전예고 규모는 ▲ 부산 150명(2020학년도 사전예고 대비 증감률 0%) ▲ 대구 63명(+26%) ▲ 인천 165명(+14.6%) ▲ 광주 45명(+32.4%) ▲ 대전 46명(-24.6%) ▲ 울산 100명(+5.3%) ▲ 세종 45명(-35.7%) ▲ 강원 200명(+11.1%) ▲ 충북 183명(+83%) ▲ 충남 280명
【 청년일보 】 내년도(2021학년도) 서울지역 공립 중·고교 교사와 보건 교사 등의 선발 규모가 올해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월 치러질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중등특수 교사 임용시험에서 28개 과목 461명을 선발하는 내용을 12일 사전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공고한 올해 모집인원(시행계획 기준) 883명보다 422명(47.8%) 줄어든 규모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정원 가배정, 교원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선발 예정 인원을 분야별로 보면 중등학교 교사가 341명으로, 지난해보다 321명(48.5%) 줄었으며 중등 특수 교사는 21명, 보건과 사서 교사는 각 45명과 6명을 선발하고, 전문상담 교사는 25명을 뽑는다. 영양 교사는 지난해와 같은 2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특히 이번 임용시험에서 처음으로 환경 교사 2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예고는 개략적인 선발 예정 분야와 인원을 안내한 것이며 최종 선발 분야·인원, 시험 세부사항은 10월 8일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총 100억원 규모로 혁신성과 경쟁력을 겸비한 스타트업(신생기업)의 성장을 전폭 지원하는 '성장촉진 종합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바이오, 의료 등 분야 기업 중 2018년 이후 국내외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1억∼50억원의 누적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한 곳이다. 100개사를 선정해 각 사당 1억원씩 지원한다. 해당 기업이 개별적으로 서울시에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 벤처투자기관이 직접 투자한 스타트업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후 서울산업진흥원이 선정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과감한 정책적 지원으로 유망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이 '면접 줄이기'에 본격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451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의 55.4%가 코로나19로 면접전형에 변화가 생겼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면접 진행 자체를 최소화했다는 응답이 35.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꼭 필요한 채용만 진행하고 지원자도 엄격하게 평가해 면접 횟수 자체를 줄였다는 것이다. 이 밖에 1대1 면접만 진행(27.2%)하거나, 면접 단계를 축소(20.0%)하고, 화상 면접과 같은 비대면 면접을 도입한 경우(17.6%)도 있었다. 면접 단계를 줄인 기업(50개) 가운데 면접을 3단계 이상 진행하는 기업은 코로나 이전 46%에서 코로나 이후 12%로 현저히 감소했다. 면접 시간을 단축했다는 기업(38개)들은 면접에 들이는 시간을 기존 대비 평균 30%가량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면접이 전체 채용 평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3.5%로 여전히 가장 컸고 면접에서 중요하게 보는 항목은 '직무수행 능력'(36.4%)이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