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그린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해피무브 the Green(더 그린)'을 새롭게 론칭하고 미래 친환경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2일 곤지암 리조트(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대학생 단원 100명, 임직원 멘토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피무브 더 그린'은 누적 1만 명 이상의 수료 단원을 배출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를 환경과 미래세대에 초점을 둬 리뉴얼한 프로그램으로,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에 새롭게 론칭됐다. '해피무브 더 그린'은 ▲환경이슈 특강 ▲단체 봉사활동 ▲독일 친환경 랜드마크 탐방 ▲환경 CSR 아이디어 발표 등 환경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최종 100명의 대학생 단원들을 선발했다.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달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국내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며 현대차그룹의 대표 CSR 사업지인 여의샛강 생태공원과 진천 미호강∙미르숲에서 자연놀이터 및 생태못 조성, 생
【 청년일보 】 기아는 내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5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Ball Kids)를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 중 경기장 내에서 볼의 처리와 수급 등 경기를 보조하는 유소년으로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최종 선발된 볼키즈는 내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5 호주오픈'의 경기 일원으로 참여하며 기아가 제공하는 호주 현지문화 체험 참가 등 약 3주간의 일정을 함께 하게 된다. 기아는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호주오픈의 가장 오래된 후원사다. 2002년 대회부터 23년간 후원을 이어왔으며 매년 20명의 대한민국 대표 볼키즈를 선발하고 있다. 기아의 자동차를 보유한 고객(구매·장기렌트·리스·중고차 포함)의 자녀·손자녀 중 내년 1월 1일 기준 만 12~15세(2009년 1월 2일~2013년 1월 1일 출생)의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 유소년이라면 누구나 볼키즈 선발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기아 볼키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볼키즈 역할 수행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점검하는 영어 능력 평가와 테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가 양궁 꿈나무 육성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한 양궁문화 저변 확대를 이어간다.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양궁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을 고취하고, 생활스포츠로서 양궁의 재미와 이해를 지속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양궁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15개 중학교 300여 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2024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이번 행사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렸으며, 현대모비스 주관으로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소속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의 선수들도 재능기부를 위해 이번 대회에 총출동했다.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활 쏘는 법을 지도하고 시범을 보이는 한편, 개인전에 참가한 학생들과 토너먼트로 시합을 펼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양궁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양궁을 보기만 하는 종목이 아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니어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 현지공장에서 전기차 아이오닉 6 모델의 생산을 시작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대차가 싱가포르 주룽 혁신지구에 있는 현지 공장인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아이오닉 6 차량 조립을 시작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차는 이 공장에서 향후 연간 3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현대차의 아이오닉 5를 생산하고 있다. 아이오닉 6와 차대를 공유하는 차량이다. 아이오닉 5는 인도네시아에서 차체를 수입하고 다른 부품은 한국에서 들여와 사용하지만, 아이오닉 6는 차체도 한국에서 직접 가져다 쓴다. 현대차는 이 공장에 4억 싱가포르 달러(약 4천126억원)를 투자했다. 현대차는 이번 현지 생산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밝히지 않았지만, 싱가포르 내 시장 동향과 수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지에서 조립된 아이오닉 6를 사게 되면 구입가는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상반기 여객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 올해 상반기 국제선 승객 수가 3천404만8천517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지난 2019년 상반기 실적(3천525만8천765명)의 96.6% 수준이며, 지난해 상반기(2천440만1천190명)와 비교했을 때 39.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2월 25일에는 21만3천351명이 공항을 이용하면서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 여객 실적을 살펴보면, 동남아가 1천46만8천345명(30.7%)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462만8천310명(13.6%), 미주 308만4천670명(9.1%), 동북아 304만9천724명(9.0%)가 뒤를 이었다. 국제선 운항 횟수는 지난해 상반기 14만7천803회에서 올해 상반기 19만8천79회로 34.0%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상반기(19만7천639회)보다도 높은 수치다. 올해 상반기 화물 처리량은 144만7천358톤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실적 개선이 연초 동계성수기 효과, 동남아와 일본 단거리
【 청년일보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차량 운행을 돕기 위해 '여름휴가 대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18일 KGM은 여름철 뜨거운 아스팔트 및 고온 다습한 날씨와 장마철 많은 강수량 등으로 인해 차량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로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여름휴가 대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 이번 차량 점검 서비스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319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차량 주요 부품 및 기능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본 점검 항목으로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각종 오일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 액량 및 상태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워셔액 보충 등 총 27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기차의 경우, 기본 점검 항목 외 ▲주간 주행등 램프(앞) 점검 ▲배터리, 히터 및 모터용 냉각수량 및 누수 점검 ▲충전 인렛 커버 및 포트 상태 점검 ▲저전압 배터리 및 터미널 점검 ▲인터락 커넥터 체결상태(모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가 현대차 제조 공정 중 수출용 자동차의 품질을 관리하는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달 17일 김모 씨 등 근로자 3명이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김씨 등은 현대모비스 협력업체 소속으로 협력사들이 생산한 반조립 상태의 수출용 자동차 모듈과 부품의 품질을 검사하는 업무에 종사했다. 김씨 등이 소속된 협력업체는 현대모비스와 도급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김씨 등은 자신들이 실제로는 파견된 것이었다며 현대모비스가 직접 고용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파견 근로자는 하청업체 소속이되 현장에서는 원청의 지시를 받아 일하는 이들로 최대 2년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파견법에 따라 2년을 초과하면 직접 고용해야 하며 제조업의 직접 생산 공정 업무에는 파견이 금지된다. 1심과 2심 법원은 김씨 등이 파견 근로자가 맞고, 현대모비스가 이들을 2년 이상 사용했으므로 '고용의 의사표시'를 하라고 판결했다. 이와 함께 회사가 근로자들에게 미지급 임금 또는 손해배상금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2심 법원은 김씨 등이 현대모비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370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2024년 6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발표하며,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이 금액 기준 370억1천만달러(약 51조2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상반기 기준으로 지난해 356억5천만달러(약 49조3천만원)로 전년보다 46.5% 증가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경신했는데, 다시 1년 만에 이 기록을 넘어서며 수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실적은 전기차 시장의 수요 정체와 고물가에 따른 실소득 감소 등 악조건 속에서도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확대되고 북미 수출이 활기를 띈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북미로의 수출은 217억2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25.9% 증가하며 전체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반면, 미국을 제외한 지역의 수출은 모두 전년 상반기보다 감소했다. 유럽 수출은 최근 독일과 북유럽의 전기차 판매 감소 등으로 22.7% 감소한 66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수출은 26억7천만달러, 중동 수출은 24억5천만달러로 각각 11.2%, 17.7% 감소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는 전국 우수 협력사 200여곳에 수박 1만통을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2년째 이어지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수박 대량 구매는 무더운 날씨에 자동차용 A/S부품 공급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협력사에 계절과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들 협력사들은 현대모비스의 A/S 사업 주요 파트너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부품 수요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공급을 위해 부품 사업소와 물류센터 등 대단위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들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선우 현대모비스 구매담당 전무는 "A/S부품의 원활한 납입과 조달은 현대차와 기아 차량 보유 고객 만족도와 직결되는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상생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3월, 이규석 사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2024 협력사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상호 발전적 관계 구축을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동반성장펀드 조성, 신기술 개발 및 생산성 향상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협력 실천 노력을 인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기아가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손잡고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구축해 사용자 친화적인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만든다. 현대차·기아는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전기차 생태계의 다양한 완성차 및 충전기 제조사 간의 상호운용성 평가를 통해 한층 높은 전기차 충전 호환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는 각각의 제조사별로 충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개별적으로 충전 호환성을 확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완성차 제조사와 충전기 시스템 간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양방향으로 직접 시험하는 한 단계 높은 상호운용성 검증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차·기아는 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과 초기 운영 ▲적합성 시험 기준 확립 및 신기술 적용 ▲시험장 운영 방안 개선 및 결과물 확산을 위한 국내외 활동 ▲시험 참여자의 국내외 확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 관련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한다. 우선 양측은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점검 항목은 ▲냉각수 ▲오일류 ▲워셔액 ▲배터리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공조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등이며, 점검을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워셔액 1통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현대차 고객은 전국 1천237개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전국 758개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 점검 쿠폰을 제시하고 점검을 받으면 된다. 쿠폰은 17일부터 19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 ▲제네시스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 ▲기아 '마이기아(MyKia)'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 청년일보 】 기아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The 2025 봉고 Ⅲ'를 1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The 2025 봉고 Ⅲ는 연식변경 모델로, 고객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전교습용 차량에 자동변속기를 신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The 2025 봉고 Ⅲ의 하위 트림까지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크루즈 컨트롤을 확대 적용하고, 상위 트림에는 ▲트위터 스피커 ▲크롬 인사이드 도어핸들&파킹브레이크 레버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아는 The 2025 봉고 Ⅲ 전체 모델의 모든 트림에 소화기를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기아는 The 2025 봉고 Ⅲ 1톤 초장축 더블캡·표준캡 기반의 운전교습용 차량에 기존의 수동변속기 외 자동변속기 모델을 추가로 운영해 운전면허 취득을 준비하는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자동변속기 차량의 보편화에 따라 4분기 중 '자동변속기 조건부 1종 보통 면허'가 새롭게 도입돼 자동변속기 차량으로도 1종 보통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아 관계자는 "오랜 시간 소상공인의 발을 자처하며 함께해온 봉고는 도심 운송에 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