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행정안전부는 저출산·고령화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청년층이 자립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청년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는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에 팀당 500만∼700만원의 활동비와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 올해는 모두 16개 팀이 대상이다. '청년마을 만들기'는 인구감소 지역에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과 창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전남 목포 '괜찮아 마을', 지난해 충남 서천 '삶기술학교' 등을 진행해 참가자 153명 중 약 50%인 76명이 정착했다. 올해는 4월 중 신규 청년마을을 선정해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39세 이하 청년들이 중심이 돼 설립하는 '청년형 마을기업'에는 보조금 5천만원 가운데 자부담 비율을 20%에서 10%로 낮춰준다. 또 회원과 고용인력 중 지역주민을 고용해야 하는 비율을 70%에서 50%로 낮춰준다.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등이 부득이하게 별도 세대를 구성한 경우 가계부담을 덜어주도록 30세 미만 세대주의 주민세를 면제하고, 15∼34세 청년이 대표자인 농업법인에는 설립 후 4년까지 취득세를 75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학들이 개강을 연기하고 이후 강의를 사이버 강의로 전환하자 대학생들이 입학금과 등록금 등을 환불해 줄 것을 촉구했다. 대학생단체 '코로나 대학생119'는 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학습권을 침해받았으니 대학은 책임지고 입학금과 등록금을 환불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대학이 온라인강의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마땅히 누려야 할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수업의 질은 떨어졌고, 학사일정이 변경돼 혼란이 가중됐다"며 "대학은 교수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고, 대처 가이드라인도 발표하지 않았다. 학생들이 침해받은 학습권에 대한 보상을 책임지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회견 뒤 지난달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50여개 사립대학 재학생 550명의 등록금·입학금 환불 신청을 협의회 측에 전달했다. 국립대학 재학생의 환불 신청도 추후 교육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청년체험단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는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에서 최대 3개월까지 일할 기회가 주어지며, 참여기업에는 체험인력 훈련수당으로 1인당 최대 180만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청년구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경험해보는 동시에 취업 기회까지 얻을 수 있도록 지난해 하반기 도입됐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공장 도입 후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과 스마트공장에서 근무를 원하는 만 15~34세 청년이다. 올해 중소기업은 300여곳, 청년구직자는 460명 규모로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구직자는 다음달 1일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 애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과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희망키움, 청년저축계좌,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등 통장 4종의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희망키움과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만 15∼39세 청년 대상이다. 가입 기간에 근로·사업 소득이 있어야 하며 대학 근로장학금, 무급근로, 실업급여, 육아휴직수당 등의 사례는 가입할 수 없다. 청년희망키움은 중위소득 30% 이하 가구 청년이 근로·사업 소득을 3년간 유지하면 매월 10만원의 공제금과 청년 총소득의 45%를 장려금으로 적립해줘 3년 뒤 1천560만∼2천300만원을 마련할 수 있게 해준다. 내달 1∼14일 모집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처음 시행한다.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가구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근로소득 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해 3년 후 1천400만원으로 불려준다. 내달 7∼24일 신청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 중 가구 전체 소득이 중위소득 40%에 해당하는 액수의 60% 이상인 가구가 대상이다.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소득 비례 근로 장려금을 지급해 3년 후 1천696만∼2천757만원을 만들 수
【 청년일보 】 서울시는 한 차례 미뤄진 2020년 제1회 서울시 공무원임용 필기시험을 또 연기해 6월 13일 토요일에 전국 공통으로 실시되는 제2회 지방직 정기시험과 병합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1회 시험 예정일은 애초 3월 21일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4월 중'으로 한 차례 미뤄졌다가 이번에 또 연기됐다. 이번 병합실시 결정은 코로나19의 해외유입 등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으며, 특히 서울시 시험은 지역 제한이 없이 전국 응시생이 서울로 이동해 응시하므로, 수험생 간 감염이 일어나면 전국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제1회 시험은 전년도 미채용 인원과 돌봄SOS 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복지직 및 간호직 등 추가 채용시험으로, 선발 인원은 사회복지, 일반토목, 간호직 등 총 650명이며, 서울시는 이 선발인원을 제2회 지방직 정기시험의 동일직급·동일직류 선발인원과 합산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1·2회가 병합돼 치러지는 서울시 공무원임용시험 일정은 필기시험 장소 공고 5월 27일, 필기시험 6월 13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및 인성검사·면접시험 시험장소 공고 7월 2
【 청년일보 】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매장에는 마스크 재고가 없어 그냥 발걸음을 돌려야 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한편으로는 마스크를 사재기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마스크 5매에 다른 상품을 껴서 비싸게 파는 경우도 보았다. 이런 마스크 재고 문제 때문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지정된 날에만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공적 마스크란 국가에서 직접 개입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마스크를 가리킨다. 하지만 이마저도 줄을 길게 서야 구매할 수 있고 줄을 일찍부터 서는 사람들이 많아 판매예정 시간보다 일찍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간혹가다 이런 분들도 있는데, 화요일에 왔더니 목요일에 와야 한대서 목요일에 왔는데 줄이 길어 사지 못했다고 말하는 사람, 분명히 재고가 100개 넘게 있다고 해서 왔는데 왜 이렇게 빨리 팔렸다고 약사에게 화를 내는 사람 등 마스크 5부제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화를 내는 사람들, 애꿎은 약사님께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마스크 5부제는 모든 사람이 마스크 재고가 없어 줄을 서서 구매하고 있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단(IHCO)은 지난 22일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제작해 서울 용산 및 대전 유성지역의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70가구에 긴급지원 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키트에는 KF94 마스크, 손소독제, 코로나19 바로알기 책자, 경옥고, 쌍화탕, 건강음료 등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수적인 물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전달을 완료한 후에는 각 가정에 전화로 키트구성품 설명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확인하였다. 이번 코로나-19 예방키트 전달 봉사는 어르신 및 단원의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전달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을 위해 단원사전교육, 체온측정, 발열·두통·인후통 여부 등 코로나 19 증상에 관한 문진 및 전신 소독 과정을 진행하였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소외·취약계층에게 지원되던 물품과 도움이 끊어지고 있으며, 또한 노년계층은 거동이 어려워 위생용품 구매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위생용품 물가 또한 인상되어 등 소외·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다. 보건의료통합봉사단은 코로나 19로 인한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확대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재가방문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가 2천201명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치른 시험에 9천54명이 응시했고 이 중 2천201명이 합격해 4.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저 합격점수는 550점 만점에 383.5점으로, 합격자 중 20대 후반(25~29세)이 55.6%로 가장 많고 20대 전반(33.1%), 30대 전반(9.4%) 등의 순이었다. 남성은 69.9%, 여성은 30.1%였으며,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 비중이 64.5%이고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7.8%를 차지했다. 최고득점 합격자는 514점을 받은 서울대 학생 신희원(24)씨, 최연소 합격자는 만 21살인 중앙대 학생 최아연씨다. 금감원은 2차 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3천519명이라고 밝혔으며,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해 2차 시험을 1년 동안 유예받은 인원 등이 포함됐다. 2차 시험은 오는 5월 14~26일 응시 접수를 거쳐 오는 6월 27~28일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8월 28일 발표된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4월 중순까지 모든 강의를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한 연세대가 올해 1학기 중간고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27일 연세대에 따르면 전날 학교 교무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감염병 상황에서의 비대면·온라인 강의 운영 지침'을 교수·강사들에게 내려보냈다. 해당 지침은 '중간시험은 과제 부과 등 교수 재량으로 하되, 온·오프라인 시험은 불허한다'며 '기말시험은 필수로 실시한다'고 명시했고, '실험·실습 과목도 비대면·온라인 강의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오프라인 수업 개시까지 이론 소개와 실험 안내 등을 우선 진행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연세대는 개강일을 2주 늦춰 3월 16일에 개강하고, 4월 11일까지의 모든 강의를 비대면 강의로 전환했으며, 오프라인 강의는 다음달 13일부터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기로 한 성균관대도 2020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기말고사를 과제물 제출로 대체하기로 했지만, 교수 재량에 따라 온라인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고, 오프라인 시험을 희망할 경우 학교측 승인을 받은 뒤 안전조치 하에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
【 청년일보 】 인천시는 다음 달 7일부터 청년저축계좌 신규 모집자 526명을 모집한다. 청년저축계좌는 가입자가 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 근로소득 장려금 30만원을 더해 매달 40만원씩 적립된다. 3년 후 만기 때 본인이 적립한 360만원에 정부 장려금을 더해 총 1천440만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5∼39세 중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청년이다. 연 1회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청년저축계좌 개설은 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일보가 설립 취지에 맞춰 의료 및 사회복지 전공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서포터즈(청년기자) 2기를 출범합니다. 청년일보는 이번 2기 청년기자들의 생생한 그들의 생각을 담은 목소리를 통해 그 동안 재대로 짚어보지 못한 사회 전반에 걸친 청년 문제 등 각종 현상에 대한 문제점과 해법 그리고 비전 등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에 청년일보는 전국 산업공학 전공의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대학생 연합회 '필드(FIELD) '에 이어 전국 의예학과를 비롯 한의예학과,치의예학과,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전공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연합동아리 '보건의료통합봉사단'과 제휴, 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반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청년서포터즈와 청년일보는 정치를 비롯해 기업, 금융,법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들이 사회에 던지는 메세지를 담아 현재 우리 청년들이 겪고 있는 희노애락을 공론화하고, 이에 대한 해소방안과 비전 등을 적극 모색해 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청년일보는 독자들에게 신속한 정보전달과 독자들과의 끊임없는 '쌍방향' 소통채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다음
【 청년일보 】 2020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하여, 급격하게 전파되는 지역사회감염 단계에 이르렀고, 이는 확진자 대상의 격리 및 봉쇄 조치 만으로 예방이 불가하며, 개인의 위생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음을 시사한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경로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 및 호흡기 분비물(콧물, 가래 등)과의 접촉이다.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 나온 작은 물방울인 비말 안에 바이러스가 함께 나오며, 이 비말의 이동거리는 통상 2m로 알려져있다. 이 비말이 타인의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에 들어갈때 전염이 일어나는데, 따라서 감염자의 비말이 묻고 오염된 손으로 눈을 만져서는 안되고 또한 비말이 직접적으로 눈코입으로 들어가서도 안된다. 따라서 마스크착용과 손씻기는 필수적이며 자세히 예방법을 알아보겠다. WHO에서 권장하는 ‘감염을 예방하는 올바른 손 씻기(Clean hands protect against infection)‘에 따르면, 개인의 손씻기 위생관리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규칙적으로 손을 자주 씻을 것 둘째, 비누와 물을 사용해서 손을 씻고, 씻은 손은 완전히 건조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