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성년자가 2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육부가 9일로 일단 한 차례 연기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추가로 연기할지 관심이 쏠린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총 4천212명이고 이중에 만 19세 이하 미성년자가 201명(4.8%)이다. 전체 확진자 중에 0∼9세 확진자가 32명(0.8%), 10∼19세 확진자가 169명(4.0%)으로, 미성년 확진자는 전날 오후 2시 기준으로 164명(3천526명의 4.7%)이었다가, 만 하루도 안 돼 37명 늘어 200명을 돌파했다. 전날 오후 2시 기준으로는 0∼9세 확진자가 27명, 10∼19세 확진자가 137명이었다.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가 취합한 바에 따르면, 1일 기준으로 대학생·대학원생 확진자는 11명으로, 대학생 7명, 대학원생 3명, 중국인 유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육부는 학생 확진자가 정확히 몇 명인지, 지역별·학교별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매일 수백 명씩 늘어나는 중이라 보건 당국의 확진자 현황
【 청년일보 】 서울 관악구는 3월부터 ▲ 낙성벤처창업센터 본점(관악구 낙성대로 2) ▲ R&D센터점(관악구 낙성대로 38) ▲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낙성대역) 등 3개 창업공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낙성벤처창업센터 본점은 구 보훈회관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688㎡ 규모로 무채색 회색 계열의 자연 친화적인 건물로 신축했으며, R&D센터점은 165㎡ 규모로 리모델링해 새 단장을 마쳤다. 본점에는 13개 기업 49명이, R&D센터점에는 2개 기업 20명이 입주할 예정이며, 지하철2호선 낙성대역사 내에 112.42㎡ 규모로 설치되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에는 네트워크 공간, 회의실, 디지털미디어실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관악구는 지난해 4월부터 '관악창업공간'을 운영하며 11개 기업에 창업공간, 멘토링, 컨설팅 등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고, 기존의 관악창업공간을 리모델링해 9월 서울시가 개관하는 관악창업센터와 구의 낙성벤처창업센터가 상호 협력토록 할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낙성벤처밸리 창업공간이 본격 운영을 시작하게 됨에 따라 낙성벤처밸리 조성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일보 】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223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직렬별 선발 인원은 행정 132명, 시설관리 27명, 조리 24명, 운전 14명, 시설(건축) 9명 등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일반기계) 2명, 시설(건축) 5명을 선발한다. 응시 원서는 다음 달 20∼24일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되며, 필기시험은 6월 13일 치러지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0일 발표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지방공무원 235명을 선발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시간이 흐르면서 과학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해왔고 그 중, 스마트폰은 과학기술의 혁신적인 발명품 중 하나이다. 우리는 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기도 하고, 어플을 통하여 게임을 하고, 동영상 시청, 촬영을 하는 등 거의 전자기기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해마다 스마트폰이 갈수록 성능이 발전하면서 같이 발전한 시장이 있는데, 바로 개인 방송 시장이다.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이전, 우리는 방송이나 다른 동영상 등을 제약된 곳에서만 시청할 수 있었다. 주로 TV나 컴퓨터, 노트북으로 시청했고 영상을 다운로드 받아 PMP(Portable Media Player)로 시청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성능이 발전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영상을 찾아 시청할 수 있고, 촬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동영상으로 가득한 개인 방송은 성장할 수밖에 없었고, 어느새 개인 방송하는 사람들이 엄청난 수익을 창출하는 상황이 되어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유튜버, BJ, 스트리머와 같은 개인 방송이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먼저, 공중파와 종합편성채널과 같이 TV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
【 청년일보 】 국회 사무처가 다음 달 14일로 예정된 '2020년 제36회 입법고시' 1차 시험을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회 사무처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시험을 연기한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진정 추이 등을 고려해 4월 이후 입법고시 1차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응시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일정을 국회채용시스템(gosi.assembly.go.kr)에 공고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1년 만에 약 64만개 늘었지만, 이 가운데 80% 이상은 50대 이상 장·노년층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저효과 영향으로 건설업 일자리가 집계 후 처음 늘어나고 제조업 일자리도 이례적으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끌어올린 보건·사회복지 일자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는 총 1천873만9천개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지속 일자리는 1천274만2천개(68.0%), 이직·퇴직에 따른 대체 일자리는 306만2천개(16.3%), 기업체 생성 등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93만5천개(15.7%)였다. 기업체 폐업이나 사업 축소 등에 따른 소멸 일자리 수는 230만개였고, 지난해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는 1년 전보다 63만5천개(3.5%) 늘었으며, 증가분은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컸다. 통계청은 2018년 1분기부터 사회보험, 사업자등록자료 등 행정자료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임금 근로 일자리 통계를 작성하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의 임금 일자리가 28만개(13.6%) 늘었고
【 청년일보 】 특허청은 오는 29일 시행 예정인 2020년 제57회 변리사 국가자격시험 1차 시험을 잠정 연기한다고 25일 말했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수험생 안전과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가 중요한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시험 연기는 국가자격시험(www.Q-Net.or.kr) 변리사 홈페이지나 수험생 문자메시지 발송으로 공지되고, 변경된 변리사 시험 일정은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 조율 후 추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자체들이 일자리박람회를 잇따라 취소하고, 구직자들도 감염 우려 등으로 취업을 미루면서 구인 업체와 구직자들이 서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25일 경기도 지자체에 따르면 안산시는 그동안 매월 19일 개최하던 '919 취업광장' 행사의 이달 행사를 취소한 데 이어 다음달 행사도 열지 않기로 했는데, 매주 목요일 시청에서 구인 및 구직자들을 상대로 진행해 온 소규모 일자리박람회 '희망잡고' 행사 역시 현재 중단된 상태다. 올해 6∼8차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 예정인 안양시도 다음달 19일 시청에서 열기로 했던 취업박람회를 취소했고, 아울러 구인 업체가 있을 경우 시청에서 수시로 진행하던 구인·구직 상설면접도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광명시 역시 이달 개최하려던 일자리박람회를 취소한 데 이어 다음달 열려던 같은 박람회도 취소를 검토 중이며, 4월과 6월에 개최 예정인 대규모 취업박람회 역시 사태를 지켜보며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각급 학교 개학이 연기돼 가정 내 보육 기간이 늘어나면서 소규모 업체 등을 중심으로는 구인난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29일 예정됐던 국가직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이 결국 4월 이후로 연기됐다. 정부가 실시하는 공무원 채용시험 연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상향에 따른 심각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도 공무원 시험은 그대로 진행된 바 있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29일 시행될 예정이었던 국가직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을 잠정 연기한다"며 "코로나19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에서 향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코로나19 확산을 좌우하는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처는 이어 "무엇보다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하게 결정했다"며 "5급공채 1차 시험 등은 앞으로 일정을 재조정해 4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사처는 고사장별 수용인원을 예년(25∼30명)의 절반 수준인 15명으로 축소해 수험생 간 거리를 확보하고 모든 출입
【 청년일보 】 한의대 등이 포함된 보건복지부 비영리단체 보건의료통합봉사단(IHCO)이 다양한 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생방송을 통해 봉사단을 만들고 이끌어 온 보건의료통합봉사단의 이상민 한의사가 황금손으로 출연해 봉사활동에 대한 소개를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서경석은 단체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질문했다. 이상민씨는 보건의료통합봉사단에 대해 "독거노인 및 사회배려계층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자가 혈압·혈당 측정 교육, 치매 예방 운동, 그리고 건강 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의료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그날까지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한 뒤 복권 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추첨된 1등 당첨 번호는 8, 19, 20, 21, 33, 39며 2등 당첨자 보너스번호는 37이다. 한편, MBC 로또복권추첨 생방송에서는 매주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거나 귀감이 되는 의미있는 분들을 행운의 추첨을 하는 '황금손'으로서 초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다음 달 7일 치러질 예정이던 영어시험 텝스(TEPS)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취소됐다.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는 질병 확산 예방과 응시자 보호를 위해 제279회 정기시험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시험에 접수한 사람들에게는 응시료가 전액 환불되며, 3월 21일과 4월 4일에 예정됐던 이후 시험들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위원회는 코로나 19 확산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돼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가 개발해 1999년 시행에 들어간 텝스는 국내에서 치러지는 대표적인 공인영어능력 시험 중 하나로, 2주 간격으로 시험이 실시된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서석진, KCA)은 미디어 분야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스마트미디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은 중소벤처 개발사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서비스 개발자금을 제공하고 플랫폼사와 연계를 통해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미디어는 ICT 신기술과 미디어가 결합해 다양한 콘텐츠(동영상 등)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디지털 사이니지, 가상현실, 증강현실, 모바일 미디어 앱, TV앱 등이 포함된다. KCA는 올해 25개의 지원과제를 선정해 16억500만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아이디어가 있고 개발역량을 갖춘 중소벤처 개발사는 누구나 본 공모사업에 지원이 가능하나,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서류접수 이후에 플랫폼사와 협업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중소벤처 개발사는 4월 중에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2020 스마트미디어X 캠프’ 참여를 통해 플랫폼사와 협업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고, 캠프 개최 장소는 추후 공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