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콤이 창의적이고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경력직원을 모집한다. 이번 경력직원 채용분야는 ▲금융투자업계 IT서비스(상품) 기획 ▲청산결제 리스크관리 ▲데이터 분석(Data Scientist) ▲데이터 非식별화 전문가 ▲금융 클라우드 영업 ▲금융 클라우드 컨설팅(보안/네트워크) ▲메모리DB 전문가 ▲통합인증서비스 개발(iOS개발)로 총 9개다. 특히 정부 정책에 발맞춰 입사지원서에 사진과 나이 등을 기재하지 않고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할 방침이며, 우수한 인성과 직무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 발굴을 위해 인성 면접과 직무역량 면접을 구분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금융투자업계의 신규서비스 기획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대한민국 자본시장 IT인프라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2월 10일까지이며, 서류 및 필기전형, 실무․임원면접 등을 거쳐 3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스콤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12번째 지점인 성수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스타트업 밸리로 부상하는 2호선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스파크플러스 성수점은 1970년대 스웨터 공장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활용한 공장형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S-Factory)에 약 700평 규모로 입점했다. 스파크플러스 성수점이 위치한 에스팩토리에는 사무 공간은 물론 100명 이상의 인원 수용이 가능한 이벤트, 전시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식음료(F&B) 판매시설, 루프탑 등 다양한 편의 시설 등이 입점해 있어 입주 기업에 편리하고 다양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수점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혁신을 이루어낸 대부분의 기업들이 차고에서 출발한 것에서 착안해 공장 건물을 오피스로 개발한 특색 있는 공간이다. 창업 생태계가 잘 갖추어진 성수동에 위치한 만큼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및 소셜벤처, IT 스타트업 등이 현재 성수점에 입주를 조율하고 있다.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는 "성수점은 공간의 특성상 입주사가 사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험하고 개선하는 최적의 오피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스파크
【 청년일보 】5G 시대에 맞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VR은 컴퓨터가 만든 가상환경 내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을 말하며 AR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VR과 AR의 시장은 초기에는 게임, 영상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관련 기술의 성장 및 각종 산업 간의 융합으로 의료, 교육,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VR, AR을 접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VR, AR을 접할 수 있는 분야가 대부분 오락 분야일 뿐만 아니라, VR 카페의 경우 가격대가 있어 자주 접하기에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필자 또한 AR, VR 기술이 많이 뜨고 있고 오락을 제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감 미디어가 개발되고 있는 것을 알지만 정작 접할 수 있는 것은 오락 분야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에 있어서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가 좋다고 해서 잘 되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더 많은 사람이 접하고 경험해 볼 때 그 기술에 대한 피드백이 더 쌓이고
【 청년일보 】 재원 고갈로 한동안 끊겼던 청년·대학생 대상 햇살론이 연 3∼4%대 금리로 23일 재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은행권 포용금융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 유스(youth·청년) 출시 계획을 밝혔다. 만 34세 이하의 대학(원)생, 미취업 청년, 중소기업 재직 기간 1년 이하의 사회 초년생으로, 연 소득이 3천500만원 이하인 이들이 지원 대상이다. 정규 소득이 없어도 단기 근로 등으로 최소한의 상환 능력만 갖추면 대출받을 수 있다. 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층에 3.6%, 대학생·미취업 청년에 4.0%, 사회 초년생에 4.5% 금리를 적용한다. 대출 한도는 반기당 300만원, 최대 1천200만원이다. 자금 용도 증빙이 필요치 않은 일반생활자금은 1회에 최대 300만원 한도 안에서 지원한다. 등록금이나 의료비, 주거비 등은 자금 용도를 증빙하면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출금은 최장 1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다. 대학생은 6년, 미취업 청년은 2년, 사회 초년생은 1년까지 거치 기간을 둘 수 있다. 군 복무를 앞뒀다면 거치 기간을 2년까지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다. 거치 기간에
【 청년일보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한 해에 발생하는 화재건수는 자그마치 42,338건이다. 2018년 뿐만 아니라 최근 10년간 발생한 화재건수는 해마다 40,000건 이상이다. 이해하기 쉽게 알아보자면 지난 2018년 한 해에 발생한 화재건수인 4만 2338건을 일 평균으로 계산해보면 약 116건의 화재가 발생한 셈이다.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엄청난 수치다. 지난 2018년 기준 소방인력은 5만 2245명. 이들 소방관들이 하루에 한번 꼴로 화재 진압에 투입되고 있다. 1년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화재와의 싸움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금가지 소방공무원들 대부분은 지방직으로 분류돼 왔다. 2018년 기준 소방인력인 5만 2245명 중 국가직공무원은 630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비율로 살펴보면 약 1.2% 정도다. 다시 말해 약 98.8%의 소방인력이 지방직 공무원이라는 사실이다. 국가직공무원과 지방직공무원은 우선 선발하는 기관부터 큰 차이가 있다. 또한 지방직공무원은 국가직공무원과 달리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와 지자체장을 비롯한 지방직공무원의 능력에 따라 각종 수당 및 복지, 처우 및 시설 그리고 장비
【 청년일보 】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40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6일 2020년 제1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관악구 신림동 1644-3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부지 1천499.8㎡에 역세권 청년주택 총 240세대를 공급한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서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서울시는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포트폴리오는 공학 전공자에게 생각보다 낯선 개념일 것이다. 포트폴리오는 본래 작품집의 개념으로 주로 예술 및 디자인 계열 전공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개념이다. 하지만, 공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학포트폴리오의 개념이 존재하며, 이러한 공학포트폴리오를 평가하는 대회(공학교육인증원의 ‘전국포트폴리오경진대회’가 그것이다.) 또한 존재한다. 이러한 공학포트폴리오의 제작을 경험해 본 필자의 입장에서 공학포트폴리오 제작이 갖는 장점 세 가지를 서술하고자 한다. 첫째, 취업 및 대학원 진학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만약, 제작한 공학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기업 및 대학원에 제출할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경우 제작된 공학포트폴리오에서 본인의 활동을 통한 느낌, 또는 프로젝트에서의 자기 반성 등을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 면접에서도 이러한 포트폴리오의 요약본을 직접 활용하는 사례가 있을 정도로 취업 및 대학원 진학 시에 굉장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둘째, 본인의 장점을 파악하기 편하며, 제작 과정에서 이러한 장점을 잘 숙지한 뒤, 해당 장점을 본인이 취업 시기에 작성하는 자기소개서나 대학원 지원 시의 자
【 청년일보 】 경기도가 보건복지부와 이견으로 논의를 지속 중인 '생애 최초 국민연금 지원' 사업을 올해 하반기 시행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생애 최초 국민연금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국민연금에 조기 가입해 미래설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청년의 국민연금 보험료 첫 달 치 9만원을 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관련 예산 147억원을 확보했지만,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지연되면서 사업을 시행하지 못했다. 지난해 사업비를 확보하고도 쓰지 못하는 바람에 올해 예산은 감액 편성돼 73억원만 확보한 상태다. 경기도 관계자는 "2018년 하반기부터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9차례 이어왔지만, 의견 접근이 쉽지 않았다"며 "올해는 관계기관 협의, 사업 홍보, 시스템 구축을 상반기에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행한다는 목표로 복지부와 협의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가 설계한 청년 국민연금 지원사업은 납부예외자 양산, 관리부담 증가 등으로 국민연금의 재정 안정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고, 다른 지자체와의 형평성도 우려돼 사업 재설계나 방향 수정이 필요하
【 청년일보 】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을 미국에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13.3대 1 경쟁률을 뚫고 선발한 제3기 청년체험단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0'을 참관하고 실리콘밸리를 방문한다. 청년체험단 30명은 4천500여 기업이 참가하는 박람회에서 여행·관광 분야 등 혁신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스마트시티·탄성에너지(리질리언스) 신기술을 체험한다. 체험단은 애플, 에어비앤비, 앤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을 견학하고 스탠퍼드대·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시설 등에서 선진창업 노하우를 익힐 예정이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 방문, 실리콘밸리 진출 한인들과 멘토링 기회도 갖는다. 청년 창업자는 현지 투자자들과 개별 멘토링 후 투자설명회(IR 피칭)도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문화 확산,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해 2018년부터 해마다 청년체험단을 CES 등에 파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분단국자이자 휴전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북한과 남한의 정확한 국경선이 어디인지 아는 국민들이 어느정도 될까. 군 복무 대상자가 아닌 사람들은 막연하게 38선이라고 알고있는 경우가 다반수고 심지어 최전방에서 군복무를 하지 않은 남성들이나 의경,공익 등으로 군복무를 수행한 남성들도 북한과 남한의 정확한 경계선의 개념을 알지 못한다. 오랜기간동안 평화가 유지되었다고 해도 아직까지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자신들을 보호해주는 울타리가 어디까지인지 정확한 국경선에 대한 개념은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GP와 GOP, MDL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보려한다. GP는 Guard Post의 약자로써 비무장지대 즉 DMZ내에 위치한 소초이다. DMZ내에는 공식적으로 무장병력이 주둔해서는 안되는 곳이지만 남북한 모두 요새를 만들어 무장된 인원들을 주둔시키고 있다. 그렇지만 형식은 지키기위해 GP에 주둔하는 인원들은 민사행정경찰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일반인들은 군복에 민정경찰이 오버로크 되어있는 군인들을 이 인원들이라고 보면 된다. GOP는 General Out Post의 약자로 남방한계선을 지키는 일반 전방소초를 가리킨다. GP는 DMZ안에 위치해있고 GO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브랜드 중 하나인 GARAGE 코워킹스페이스(이하 가라지)가 신논현점과 목포점을 연이어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GARAGE는 지난 12월 신논현점에 이어 이달 1일에 목포점을 오픈했다. GARAGE에 따르면 신논현점은 사전 계약으로 입주율 70%가량을 달성했으며, 규모를 확장하여 구성한 8-30인 규모의 프라이빗 오피스가 빠르게 계약된 상태다. 또 신논현점은 신논현역 2번 출구에 인접한 신논현타워에 위치해있다. 외부와 바로 연결된 선큰 구조로 개방감을 가지며, 내부에는 가라지 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카페테리아, 안마기기가 설치된 휴식공간 등 공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목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전남빌딩에 자리 잡은 목포점은 GARAGE의 서울 외 첫 지역 지점이다. 건물 2-6층까지 총 5개 층에 걸쳐 총 100인 이상 수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1-10인 독립오피스와 오픈 코워킹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층마다 별도의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목포 유달산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도 각각 5, 6층에 있어서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목포점은 국내 공유오피스 최초로 목포에 진출한
【 청년일보 】 대부분 사람들은 어디서 한번은 이런 질문을 듣는다. “너는 꿈이 뭐야?, 커서 나중에 뭐하고 싶어?”라는 문장이다. 아주 어렸을 때 이 질문을 듣고 필자는 “과학자 아니면 의사요.”라고 대답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중⦁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같은 질문을 들었을 때 “잘 모르겠어요.”나 “그냥 고민 중이에요.”라는 답을 했었다. 2018년 통계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청소년이 고민하는 문제 중 직업(직업선택, 보수 등)이 30.2%로 1위을 차지했다. 꽤 적지 않은 청소년들이 필자와 같은 대답을 해왔을 것이고 지금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어렸을 때는 그 대답의 경중을 떠나서 직업에 대해 바로 대답할 수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이것이 큰 고민이 되었을까? 기본적으로 성장을 하면서 생각의 폭과 깊이가 어린 시절과 다르게 넓어지고 깊어진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 중 하나인 직업을 결정하는 것에 있어 신중해야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 내리지 못하고 고민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신중함이 고민의 전부일까?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고민이 깊어지고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