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남도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개선해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8세∼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농에게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젊은 인재가 농업 분야에 진출하는 것을 돕고 농가 경영주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인력구조 개선을 도모한다.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 창업자금(3억원 한도) 우대 보증, 농지 임대 우선 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을 지원한다. 내년 사업 참여희망자들은 내년 1월 2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해 청년창업농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내년에는 기존 사업에서 일부 현실과 맞지 않는 제도를 개선한다. 일시적으로 단기근로(월 60시간 미만)만 허용된 농외근로는 1년에 2개월까지 시·군 사전승인을 얻으면 농한기를 활용해 할 수 있도록 했다. 1인당 3억원 한도의 영농 창업자금은 기존 3년 거치 7년 상황 조건을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연장한다. 청년창업농 선발 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은 농업인 개별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으로, 선택교육은
【 청년일보 】 전북 김제시는 '2020년 청년 인턴사원제'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인턴사원제는 김제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월 30만원씩을 2년 동안 지원하는 것이다. 월 급여가 250만원 이하인 중소기업에 취업한 만 18∼39세의 김제지역 청년이 대상이다. 다른 지역의 청년도 김제로 주민등록을 옮기면 지원받을 수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급여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쏘카(대표 이재웅)가 2020년 상반기 개발 직군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2011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개 채용이다. 쏘카는 내년 1월부터 ‘2020년 상반기 개발 직군 신입/경력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모집 분야는 △서버 개발자 △iOS 개발자 △Android 개발자 △백오피스 개발자 △임베디드 개발자 △기술전략/기획자 △QA 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UI/UX 디자이너 등 총 9개 부문이다.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직무별 테스트 전형→1차 면접→2차 면접→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데이터그룹 상시 채용도 함께 진행된다. △비즈니스 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사이언티스트 등 데이터 관련 전 분야에서 인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쏘카는 이번 채용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기술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수한 개발 및 데이터 인력을 선발할 방침이다. 쏘카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한 수요 예측 기반 배차 시스템 적용은 물론 진보된 차량 관리(Advanced Fleet Management) 등을 차량 공유 서비스에 접목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왔다. 쏘카는 최근
【 청년일보 】 경기도 김포시는 내년 1월부터 '청년기업 인증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도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로 경영하는 청년기업에 자금 대출 이자를 최대 2.5%까지 지원하고 김포시 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기업에 추가 가점을 주는 내용이다. 앞서 김포시는 올해 9월 '김포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청년기업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로 미래 성장 주역인 청년기업은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울산시는 '청년 기(氣) 살리기' 등 2020년 시정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시민 체감 경제 활력 제고, 울산형 산업단지 안전망 구축, 대기질 개선, 출산·육아 여건 조성 등에 힘을 싣는다. 10대 과제는 ▲ 울산 청년 기(氣) 살리기 ▲ 울산형 산단안전망 구축 ▲ 도시재생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 수소 도시 울산 ▲ 한국인 게놈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 산업수도 재도약을 위한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대기환경 조성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 ▲ 반구대암각화 보존 및 세계유산 등재 ▲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사업 신속 추진 등이다. 울산 청년 기(氣) 살리기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 역량 발휘 기회 부여, 성장 기반 조성, 청년 소통 강화 등을 담았다. 산단 안전망 구축은 국가 산단 내 지하배관 유지·관리 안전 등을 위한 전담기관 설립,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특수장비(소방정) 도입, 전문화된 교육훈련장 건립 등이다. 도시재
【 청년일보 】 노키즈존(No Kids Zone)은 영유아 및 어린이의 입장을 금지하는 업소를 뜻한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 <겨울왕국2>의 상영관에서 아이들이 너무 떠들고 돌아다녀 관람에 불편을 겪었다는 사람들이 발생하면서 최근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노키즈존에 찬성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소비자는 아이들로 인해 개인의 시간과 공간이 침해받지 않을 수 있다.” “사업자는 평소 아이들과 관련한 애로사항들로 인해 손해 볼 수 있었던 가게 사정을 개선 시킬 수 있으며 식당 고유의 분위기와 차림을 아이들로 인해 와해시키지 않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노키즈존에 반대하는 의견은 다음과 같다. “무자녀일 경우 카페 등의 업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아이 동반 시 자신도 노키즈존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출산을 기피 할 수 있다.” “모든 아이와 부모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일반화를 시켜 아예 출입을 금지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노키즈존의 생각에 대해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66.1%가 ‘노키즈존’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성별과 결혼 여부, 자녀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는 청년이 근무하기 좋은 중소기업 1천280곳을 '2020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노동부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우수 중소기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임금, 일·생활 균형(워라밸), 고용 안정 등 3개 분야의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청년 친화 강소기업의 노동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64만원으로, 일반 중소기업(268만원)보다 96만원 많았다. 올해 1∼10월 채용한 노동자는 기업 1곳당 평균 18.1명이었고 이 중 12.3명(67.0%)이 청년이었다. 최근 2년 동안 정규직 비율은 94.8%에 달했고 청년 비율도 48.4%로, 일반 중소기업(29.0%)을 크게 웃돌았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공공 취업 지원 포털 '워크넷'의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와 병역특례 업체 선정 과정의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0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 명단은 20일부터 노동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기업 정보는 내년 1월 1일부터 워크넷에서 볼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부산지역 청년 아르바이트 실태 조사 결과 법정 최저임금 이하를 받는 비율이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노동시간도 많이 감소했는데 업주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아르바이트 노동시간을 줄여 임금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참여연대 알바권리지원센터가 부산대, 경성대, 남포동, 서면 등 4대 상권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근무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 최저임금 이하를 받은 근로자 비율이 5.7%였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과 2018년 실태조사에서 최저임금(시간당 8천350원) 이하 근로자 비율이 각각 20.8%, 20.6%였던 것보다 많이 감소했다. 특히 2016년 조사 때 최저임금 위반율이 58.1%였던 편의점 업종 아르바이트의 경우 올해 19.0%로 3년 만에 40% 가까이 줄었다. 하지만, 부산 아르바이트 근무자의 주당 노동시간도 감소했다. 2016년 28.4시간이던 평균 주당 노동시간은 2018년 24.3시간에서 올해 20.2시간으로 줄었다. 주당 15시간 미만 근무자 비율도 2016년 24.6%, 2018년 27.8%였다가 올해 조사 때 41.3%로 크게 늘었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는 "
【 청년일보 】 대학교를 꿈꾸는 예비 대학생들이 대학교에 가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필자는 학교생활을 활발히 하는 것이었다. 흔히 말하는 학교 생활 또는 학과 생활은 학생회 임원, 과대표 등으로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의 학생회는 학교를 위해 봉사하고 노력한다는 이미지다. 하지만 과거의 학생회는 '횡령'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떠오른다. 그 이유는 약 5년전까지 학교 총학생회 또는 과학생회 등에서 학생등이 냈던 학생회비,학회비 등을 빼돌려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고 이러한 '횡령'을 다음 학생회로 전해져 '악습'처럼 행해져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는 이로 인한 노란이 자주 일게 되자 학생회에서 이러한 일들에 대해 자숙하고 더욱더 깨끗하게 학교를 이끌어 나가려고 한다. 또한 횡령죄의 한종류인 '공금횡령죄'라는 명목으로 해당 인원은 경찰 조사를 받게 되고 '횡령'한 금액에 따라 높은 수위의 처벌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9년 올해만 해도 학생회에서 '횡령'을 했다는 글이 여러 개가 검색된다. 인터넷 기사를 보면 A대에서 전 총학생회 임원이 1,500만원을 횡령했다는기사, B대학에서 전 학생회 비대위원장이 수백만원을
【 청년일보 】 전주시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10일 전북대학교 인근 건물에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오렌지팜' 전주센터를 열었다.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거점 공간인 오렌지팜 전주센터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도입,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에서부터 민간 투자 유치까지 돕는다. 구체적으로 유망 청년스타트업을 발굴한 후 개발환경, 경영기반, 멘토링, 수시면담,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엔젤투자나 크라우드펀딩 등 각종 투자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역량 있는 청년들이 오렌지팜 전주센터를 통해 성장하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경남 통영의 옛 신아조선소 부지에서 공공창업지원공간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식을 했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LH가 2017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 중인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이날 '통영 3!을 여는 날'(일자리, 지역공동체, 문화·예술 도시재생을 의미)을 주제로 열린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경남도, 통영시 관계자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옛 신아조선소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청년·실직자·주민의 재취업과 신규 창업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창업을 위한 입주 사무실(창업 LAB·연구실) 18곳과 멀티 스튜디오, 전시 공간, 강의실 등 복합 공간을 갖췄다. 이들 공간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운영된다. LH는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를 기념해 3개월 동안 각 공간을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4일간 이어질 개소식 행사기간 포럼·세미나를 포함한 학술 행사 등을 연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조선소 폐업으로 5천명이
【 청년일보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이다. 그만큼 급속한 기술적인 변화를 맞고 있다. 그 변화 중 하나가 5G이다. 5G란, 최대 속도가 20Gbps에 달하는 이동통신 기술로, 4세대 이동통신인 LTE에 비해 속도가 20배 빠르고, 처리 용량이 100배 더 많다. 또한 데이터를 송수신할 때 끊김이나 지연 현상 없이 잘 된다. 이런 혁신적인 기술은 현재 상용화된 상태이고, 이 자체가 큰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각광받고 있는 분야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인공지능기술은 모두 5G가 있어야 가능하다. 이런 기술들이 탑재된 기기들이 서로 연결되어야 우리가 원하는 가치가 생기는 것인데 이걸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인프라가 바로 5G이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 5G는 우리가 지금껏 상상만 했던 것들을 현실로 만들어줄 수 있는 기술이다. 5G는 여러 기술들과 연계해서 무인배달,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것이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앞으로 5G를 기반으로 더 단단하게 완성될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성공과 변화된 우리 사회의 모습이 더 기대된다. 하지만 초기 단계여서 그런지 문제가 있다. 스마트폰을 예로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