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5만원토스이벤트’가 토스 행운퀴즈에 출제돼 화제다.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카드 이벤트 대상카드는 ‘삼성카드 taptap O’, ‘삼성 아멕스블루카드’ ‘□□□□○’ 입니다. ”에서 □□□□○ 부분을 맞히는 퀴즈를 출제했다. 토스 행운퀴즈 출제자 측은 “포털사이트에 ‘5만원토스이벤트’ 를 검색해 보세요”라며 힌트를 제시했다. 이번 토스 행운 퀴즈 정답은 ‘삼성카드4’다. 문제가 변경되면 정답이 바뀔 수 있다. 휴대전화 번호를 인증한 뒤 정답을 제출하면 소정의 토스머니를 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용산구는 11월부터 지역 내 청년 기업에 전국 최저 수준인 연 1.2% 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용산구는 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연말까지 4억원을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매년 20억원씩 융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용산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용산에 거주한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가다. 일반유흥음식점, 무도유흥음식점, 기타 사행시설 관리·운영업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1억원(소상공인은 5천만원)이며, 1년 거치에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중소기업 육성기금보다 더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만큼 청년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115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2019년 제11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도봉구 쌍문동 88-2번지 일대 쌍문지구 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수정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쌍문역 인근 부지 612㎡에 역세권 청년주택 총 115세대를 짓는 내용이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서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서울시는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강원랜드가 강원 폐광지역에 혁신성장 가능성 높은 청년창업기업 유치를 추진한다. 강원랜드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폐광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청년창업기업 폐광지역 이전 지원안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과정을 수료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으로의 이전·정착을 지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2020년 말까지 총 3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 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국민에게 신뢰받고 폐광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민 쉼터'를 비전으로 한 2020∼2024년 중장기 경영목표안도 원안 의결했다. 2024년 경영목표는 리조트 이용객 529만 명, 리조트 및 신사업 매출 2천720억원,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인 DJSI 월드지수 편입, 폐광지역 상생 기여도·사행산업 건전화 평가 S등급, 청렴도 평가 1등급 등이다. 이와 함께 기숙사 추가 건립 사업계획안, 2019년도 강원도민프로축구단 후원안, 강원랜드 공공지분 주식 양도·양수 승인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 청년일보 】 경남 김해시는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경남도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첫 지정이 예상되는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면 2년간 도비 15억원 등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할 수 있다. 청년친화도시 공모 참여를 위해 시는 김해만의 특성과 청년 감수성을 반영한 일자리·보장·성장정책 등 김해형 청년친화도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시가 구상하는 김해형 청년친화도시는 단순히 청년만을 위한 것이 아닌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에 초점을 뒀다. 청년의 정착과 자립을 위한 정책과 실행과정에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또 청년 인구 정착을 목표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취업·문화·소통·복지 등을 고려한 입체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그동안 청년정책이 고용에 치중했다면 내년은 일자리를 넘어 청년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지원하겠다"며 "청년의 미래가 가야왕도 김해의 미래 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의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인구는 17만6천2백여명으로 전체 인구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의 대학교 청년창업 지원 사업 '캠퍼스타운'을 통해 창업한 청년 기업이 후배 창업가 양성을 위해 이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고려대 캠퍼스타운 성장 기업 ㈜에이올코리아(AEOL Korea)의 백재현 대표가 후배 창업가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매출에 따라 영업이익의 3∼5%를 캠퍼스타운 사업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확약증서'는 31일 오후 1시 중앙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2019' 개회식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등을 결합한 '에어솔루션 제품'을 개발하는 에이올코리아는 2017년 12월 캠퍼스타운 창업지원팀으로 선발돼 서울시로부터 올해 4월까지 창업 공간과 지원금 등을 받았다. 그동안 회사는 2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약 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백재현 대표는 "창업 초기 캠퍼스타운의 공간 제공과 투자 유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창업 선배로서 후배 창업가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31일∼11월 1일 중앙대에서는 서울 소재 38개 대학이 참여하는 제7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도 열린다. 2016년 11월 출범한 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마다 모여 캠
【청년일보】 “Can Machine Think?” 바야흐로 인공지능의 시대이다. 위 문구는 잉글랜드의 공학자 앨런 튜링(Alan Turing)이 그의 논문 ‘Computing Machinery and Intelligence(1950)’의 서두를 놓은 의문문이다. 이 물음을 시작으로 ‘과연 지능을 가진 기계를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순식간에 인류에 새 로운 시대의 바람이 불었다. 또한 물음에 대한 해답으로 ‘인공지능’이라는 이름의 파도가 인간의 삶에 빠르게 덮쳐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앨런 튜링의 물음으로부터 약 50여 년이 흐른 후인 1997년, IBM의 컴퓨터 딥블루(Deep Blue)와 당시 체스 세계챔피언이었던 가리 카스파로프 (Garry Kasparov)의 체스 대결이 성사되었다. 이 세기의 대결의 전날이던 5월 10일, ‘뉴스위크 (Newsweek)’지의 헤드라인은 다음과 같은 문구로 장식됐다: 인간 두뇌의 마지막 저항(The Brain‘s Last Stand). 마지막 저항이라는 문구에서 알 수 있듯, 뉴스위크 지는 인간보다 뛰어난 지능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예측했는지도 모른다. 결과는 알려진 대로 딥블루의 3.5:2.5 승리로 끝났
【 청년일보 】 저소득층 청년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정부가 월 50만원씩 6개월 동안 지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는 청년은 아르바이트를 줄이고 구직활동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저소득층 청년의 생계 부담을 덜어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준 것으로 정부는 해석했다.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은 1기 수급자 9천417명 가운데 지난달 말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의 비율은 16.9%였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기준 중위소득 120%(4인 가구 기준 월 553만6천243원) 이하 가구에 속하고 학교를 졸업한 지 2년 이내인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미취업자만 지원 대상이지만, 노동시간이 주 20시간 이하인 아르바이트생도 받을 수 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1∼3기 수급자 3만6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수급 직전 아르바이트를 한 사람의 비율은 25.3%였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수급 전후 조사 대상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지원금 수급 이후 아르바이트생의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주에 아르바이트를 하
【 청년일보 】 영등포구가 청년의 아이디어와 문래동 금속 장인의 기술을 엮어 만든 상품 콘텐츠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당초 목표액의 23배인 2241%의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문래동 일대는 1300여 개의 철공소들이 모인 기계금속 산업 중심 지역으로, 전체 생산품의 80%가량이 중간 제품 또는 부품 소재다. 구는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영등포 아이디어 펀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금속제조업 기술 장인과 청년들이 문래동의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시민들에게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투자를 받으면 상품화해 판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래동 일대는 자원 및 산업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경제 기반형 도시재생’을 추진 중에 있는바, 아이디어 펀딩을 통해 매력적인 산업 메카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시도를 한 것이다. 최종 선발된 두 팀에게는 △아이디어 기획 △스토리 구성 △제품 제작 △홍보 및 마케팅 등 전 과정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한 문래동 금속 장인의 멘토링으로 제품 완성도 및 상품 가치를 높였다. 우선 청년 팀 ‘메호’는 디자인, 건축, 경영을 전공한 청년들이 제주에서 영감을 얻은 향 홀더를 제작했다. 백록담 모양의
【 청년일보 】 대전·충청지역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 문을 넓혀줄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혁신도시법) 개정안 통과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혁신도시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이 본회의 심의만 통과하면 지역 청년들의 취업 문 확대가 현실화한다. 개정안 골자는 혁신도시법 시행 이전에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도 신규 채용인력의 30%를 지역인재로 뽑도록 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혁신도시법을 개정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신규 채용인력의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뽑도록 했다. 대전에는 공공기관이 17곳이나 있지만, 대전이 혁신도시가 아닌 탓에 지역 청년들은 의무채용 혜택을 받지 못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역 공공기관은 2022년까지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30%로 늘린다. 이들 공공기관이 올해 3천여명을 신규 채용한 것을 고려하면 2022년부터는 연간 900여개의 일자리가 지역 청년들에게 돌아간다. 지역인재 채용범위는 대전뿐 아니라 충남, 세종, 충북까지 충청권 4개 시·도로 광역화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 당시 이 같은 내
【 청년일보 】서울시가 한 해 청년수당 대상자를 4배 이상으로 늘려 3년간 총 10만명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청년 1인 가구에는 최장 10개월간 월세 2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그러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현금성 복지라는 점에서 '세금 퍼주기' 논란이 불거질 우려도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열린 '청년·서울시장 타운홀미팅'에서 청년수당 확대 및 청년월세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청년 문제의 양대 산맥인 구직과 주거의 출발 불평등 선을 해소한다는 게 이번 계획의 목표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3년간 투입 예산은 총 4천300억원(청년수당 3천300억원, 청년월세지원 1천억원)으로, 모두 서울시 자체 예산이다. 시는 우선 월 50만원의 구직 비용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청년수당 수급자를 현재 연 7천명에서 향후 3년간 총 10만명으로 대폭 늘린다. 내년에 1천8억원을 투입해 대상자를 올해의 4배 이상인 3만명으로 늘리고, 2021년과 2022년에는 연간 3만5천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잠재적 대상자 모두에게 청년수당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다. 10만명은 만 19∼34세 서울 인구 중 청년수당 대상자가
【 청년일보 】 노동자의 과로사가 발생한 중소기업 중에서도 고용노동부의 '청년 친화 강소기업' 인증을 받아 각종 혜택을 받은 사례가 있다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밝혔다. 신 의원이 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인증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3천350곳 가운데 11곳은 노동자의 과로사나 과로 자살 사건이 발생한 기업이었다. 특히 이 중 5곳은 2년 연속으로 청년 친화 강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은 임금 수준, 고용 안정성, 일·생활 균형 등 청년을 위한 노동 조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돼 금융 지원 우대, 정기 세무조사 면제, 병역 특례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동자의 과로사가 발생한 중소기업도 인증을 받은 것은 과로사 등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결격 사유에 포함하지 않는 등 제도의 허점 때문이라고 신 의원은 지적했다. 신 의원은 "과로사 기업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인증하는 것은 청년들에게 '죽도록 일하라'는 것 아니냐"며 "과로사나 과로 자살이 발생한 기업은 인증을 취소하고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