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기도 구리시는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률이 89.6%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가장 높았다고 10일 밝혔다. 3분기 마감 결과 경기지역 평균 신청률은 83.4%로 나타났다. 구리시는 20일부터 25만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 1인당 한 해 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복지정책이다. 이재명 지사가 시장으로 있던 성남시를 모델로 올해 시작했으며, 경기지역에 3년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살면 소득 등 조건과 관계없이 받을 수 있다. 4분기 대상은 1994년 10월 2일부터 1995년 10월 1일 사이 태어난 청년이다. 11월 한 달간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도로공사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업 매장의 실제 운영률이 30%도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개점한 청년창업 매장 293곳 가운데 실제 운영중인 매장은 28%인 82곳에 그쳤고, 72%에 달하는 211곳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2014년 입점한 매장 29곳은 전부 폐업 상태이며 이후 입점 연도별 폐업률도 2015년 93.1%, 2016년 89.6%, 2017년 50%, 2018년 28.2%에 달했다. 올해는 25곳이 창업했으나 벌써 2곳이 문을 닫았다. 운영 기간별로는 창업한 지 1년도 안 돼 폐업한 곳이 절반(106곳, 50.2%)에 이르렀다. 그중 3개월 안 돼 폐업한 곳도 13곳(11.2%)이었다. 심지어 창업 3일 만에 문을 닫은 매장도 있었다. 도로공사는 2014년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입점한 청년창업 매장에 임대료 감면과 인테리어, 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이들 청년창업 매장의 임대료 감면액은 10억6천800
【 청년일보 】 경기도 남양주시는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평내동에 청년창업 복합단지(Youth Start-up Campus N)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남양주 청년창업 복합단지에는 스타트업 캠퍼스, 문화광장, 청년 힐링 공원 등이 들어선다. 스타트업 캠퍼스는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1천434㎡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는 청년활동가 육성과 창업자 양성을 위한 코워킹(Co-Working) 공간, 1인 미디어 창업자를 위한 교육·실습 공간, 청년 셰프·바리스타 발굴과 양성을 위한 공유 주방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문화광장과 청년 힐링 공원은 경춘선 평내호평역 1번 출구에 각각 4천㎡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 분수대, 휴식공간, 다목적 야외공연장, 사색 길, 체육시설 등을 설치, 취·창업에 지친 청년들이 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광한 남양주 시장은 공사 현장을 점검하면서 "청년들이 안전하게 스타트업 캠퍼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평내호평역 주차장 입구를 변경하라"고 지시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대구·경북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소통 열린회의'가 8일 오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대구시·경북도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에서 정부의 청년정책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청년 70여 명과 함께 청년정책 방향성을 토론한다. 또 고용·교육·문화·주거복지 등 분야별 청년정책 분임토론,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이 진행된다. 시는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인 젊프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공개 모집해 지역 청년들이 정책의 제안단계에서부터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날 회의가 청년들과 함께 청년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의견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게끔 경북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범정부 청년정책 총괄 기구로 출범한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은 관련 정책을 체계·종합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전국 10개 권역에서 청년소통 열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송파구는 16일 오후 2∼5시 문정비즈밸리 선큰광장에서 2019 송파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문정비즈밸리 입주기업 등 31개 업체와 구직자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1대1 현장 면접으로 웹디자인, 프로그램, 유통·서비스, 일반사무 등 분야에서 200여명 규모 채용이 이루어진다.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의 구직상담도 진행한다. 서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송파시니어컨설팅센터 등이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고 구직 신청을 받는다. 이력서 컨설팅, 면접 사진 촬영, 이미지메이킹 강의, 적성 검사 등 무료 행사도 열린다. 이날 오후 1시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서는 '야나두' 김민철 대표의 특강이 있다. 김 대표는 '100% 성공하는 법'을 주제로 24번 실패를 통해 온라인 영어 플랫폼 사업에 성공한 경험을 전달한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15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송파구일자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
【 청년일보 】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률이 83.38%로 마감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가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지난달 30일 마감한 결과 지급 대상자 14만8천808명 가운데 12만4천74명이 신청했다. 올해 첫 신청을 받은 지난 1분기 신청률은 82.93%, 2분기는 84.24%였다. 시·군별 신청률을 보면 구리시가 89.64%로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광명(89.26%), 동두천(88.61%), 성남(88.06%) 등이 뒤를 이었다. 도는 20일부터 청년기본소득 25만원을 지역 화폐(전자 카드, 모바일 등)로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도내에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소득 등 자격 조건과 관계없이 분기별로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충남 천안시가 지역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첫 청년 공유주택(셰어하우스)을 짓고 오는 15일까지 입주자 24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천안에서 1년 이상 살고 있거나 천안 소재 직장에 1년 이상 다니고 있는 18∼34세 무주택자다. 월 소득이 올해 2분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248만2천356원) 이하여야 한다. 거 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최대 1년이며, 사용료는 1인당 월 10만 원이다. 관리비와 전기·가스요금 등은 입주자가 부담한다. 2인실로 구성된 천안형 청년 공유주택은 성정동 2곳, 두정동과 쌍용동 각각 3곳, 신방동에 4곳이 지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홈페이지 행정공고, 공시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층(30대 이하)을 위한 청년전용창업자금이 기업의 재무성과와 생존율 등에서 다른 지원금보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12년부터 운영하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은 대표가 만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지원하는 저리 융자금으로, 자금과 함께 사업 전후 멘토링까지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경영컨설팅업체 정책과평가는 7일 중진공 의뢰로 작성한 '청년전용창업자금 성과분석 및 발전방향 수립을 위한 연구' 보고서에서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을 받은 기업의 사업 성과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을 받은 기업의 평균 매출액영업이익률은 10.4%로, 전체 중소기업 평균인 3.96%보다 2배 이상 높았다. 해외 진출에 성공한 비율은 2.7%로, 지난해 창업기업 실태조사의 평균인 1.8%보다 높았다. 5년차 기준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을 받은 기업의 생존율은 55.5%로, 다른 창업지원을 받은 기업 평균인 53.1%, 전체 청년창업 생존율인 25%보다 높았다. 고용증가율은 7.7%로 다른 창업지원사업의 고용증가율인 9.8%보다 낮았지만, 평균 고용인원은 1년차 3.87명
【 청년일보 】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이하 분식이, 대표 이태훈)'는 선착순 27명의 예비 창업자에게 최대 15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상관없이 전국 가맹점 수 60호점 달성 시까지 지속된다. 구체적인 지원혜택은 예비 창업자에게 가맹비 500만원을 면제해주고, 시장 조사를 통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보유한 상권에서 배달과 매장 내 영업을 병행하는 멀티샵 단독 매장을 오픈할 경우 추가적으로 1000만원의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한다. 분식이는 이러한 파격적 창업 지원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분식이 숙명여대점 박진완 사장은 "분식이는 다차원적으로 가맹점의 운영을 지원하는 브랜드다"며 "비용적인 부분은 물론 마케팅 측면도 본사에서 매장 맞춤 별로 진행해주는 부분이 많아 크게 도움이 되고 제품력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들에게 자신 있게 창업을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분식이는 ‘2無 정책’을 펼쳐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2無(무) 정책’이란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상생 정책 중 하나로 월간 혹은 연간 발생하는 로열티와 물류 보증금,
【 청년일보 】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대표 이재욱)는 지난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4개 지역을 순회하며 2019년 하반기 장인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피자알볼로의 장인교육은 100년 가는 장인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본사 직원과 직영점, 가맹점 점주들이 모여 회사의 비전과 가치 및 방향성을 공유, 소통하는 자리로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장인교육은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전라, 경상, 수도권 지역을 순회하며 피자알볼로의 브랜드 슬로건인 '피자는 이렇게 만들어야 합니다'의 가치와 신메뉴 품평회 및 레시피 교육을 진행한다. 피자알볼로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매뉴얼 제공에 그치지 않고, 본사와 점주가 함께 실습 시간을 가져 가맹점 간 맛의 격차를 좁히고 고객들에게 균일한 맛의 피자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장인교육을 통해 전국의 점주님을 찾아가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점주님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가지고 고객에게 양질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의 중화요리주점 브랜드 리춘시장(대표 백종원)이 약 3년여 간의 테스트 운영을 마치고 첫 번째 가맹점 ‘영등포역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재래시장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리춘시장은 중국 칭다오 최고의 먹거리 장터의 맛을 전하는 중화요리주점 브랜드로 2017년에 처음 만들어졌다. 용산문배점을 시작으로 거점을 옮겨가며 2018년 건대점, 2019년 샤로수길점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리춘시장은 약 3년여년의 시간 동안 총 89가지에 달하는 메뉴를 테스트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과 만났다. 리춘시장은 중화요리는 비싸고 양이 많아 부담스럽다는 편견을 깨고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중식 ‘요리류’들을 1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마라한 사천요리, 불 맛이 살아있는 볶음요리, 중식포차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튀김요리와 탕류 등 맛있고 특색 있는 중식포차 요리들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젊은 2030고객 뿐만 아니라 중년층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맹 1호점 ‘영등포역점’은 1층과 복층이 함께 운영되는 120석 규모의 식당으로 그 동안 리춘시장 직영점에서 진행한 테스트 요리 중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
【 청년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짜장면집으로 알려져 있는 '공화춘'이 서울에 매장을 오픈했다. 공화춘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디딤은 공화춘이 인천 외 첫 매장으로 서울 서초 다이닝포레스트 내에 입점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디딤은 지난 해 10월 인천 차이나타운에만 위치해 있는 공화춘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인천 송도점과 롯데 인천터미널점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이번에 오픈하는 서초 다이닝포레스트점은 서울 첫 매장이자 세 번째 매장이다. 공화춘이 입점한 서초 다이닝포레스트는 복잡한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위한 숲을 조성, 음식과 함께 다양한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디딤은 공화춘의 서울 입성을 계기로 매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백화점 등 특수상권 내 입점 문의가 이어지면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신촌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부천 중동점, 부천역사에 입점을 확정했다. 디딤 관계자는 “이번 서울 지역 첫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요 백화점 등에서도 공화춘을 만나 볼 수 있어 인천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이서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