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크리스마스 루비 뱅쇼'와 푸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린다고 27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루비 뱅쇼'는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 추출액이 들어간 무 알코올 음료로 와인향과 과일의 풍미가 특징이다. 시나몬, 정향, 팔각 등 향신료와 과일이 티백처럼 하나의 파우치에 담겨있어 원하는 만큼 우려 마실 수 있다. 스타벅스의 뱅쇼 음료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에는 스타벅스의 뱅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로맨틱 뱅쇼 세트'를 한정 판매했으며, 4월에는 스파클링 버전의 '로맨틱 뱅쇼 피지오'를 선보인 바 있다. 또 21일 출시한 '스타벅스 딸기 라떼'도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로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 '토피넛 라떼',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도 올 연말까지 지속 판매한다. 아울러 딸기 모자를 쓴 '눈사람 바움쿠헨'과 생딸기와 마스카포네 생크림으로 구성한 '스노우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겨울 한정 푸드로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신규 겨울 음료 출시를 기념해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주간 스타벅스 카드를 이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옥현씨 별세, 김정일(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씨 부친상 = 30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8월 2일 오전 7시 30분, 장지 경기도 동두천시 탑동동 산1 예례원. ☎02-2258-5940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이탈리아의 대표적 스파클링 와인 제조 와이너리 '꼰타디 까스탈디(Contadi Castaldi)'의 와인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꼰타디 까스탈디 '브뤼(Brut)'와 '사텐(Saten)'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로제(Rose)'와 '브뤼 두카티 레이스(Brut Ducati Race)'로 총 4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1980년 후반 설립된 '꼰타디 까스탈디(Contadi Castaldi)'는 이탈리아의 전통 방식의 최고급 스파클링 와인 산지인 '프란치아코르타(Franciacorta)'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로,1880년 건축된 벽돌공장을 개조한 자연 지하 셀러에서 와인을 숙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꼰타디 까스탈디 와인의 가장 큰 특징은 고품질이다. 이를 위해 생산과정 중 스파클링 와인을 조금씩 돌려서 찌꺼기를 내리는 과정인 '리들링(Riddling)'을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수작업으로 하는 리들링은 직접 침전물의 상태를 확인한 후 각 와인 상태에 맞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오랜 기간 동안 와인이 좋은 품질을 유지한다. 꼰타디 까스탈디 로제(Cont
【 청년일보 】 쿠팡은 오는 16일까지 봄을 맞아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다양한 뷰티∙소형 가전 제품을 최대 60% 할인한다고 10일 밝혔다. 환절기 피부 건강을 위한 피부관리기부터 헤어스타일러와 제모기, 봄맞이 대청소를 위한 청소기 등 소형 가전 2천여개가 총출동 한다. 고객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소형 가전 제품들만 뽑은 이번 연중 최대 행사에는 유닉스·비달사순·필립스·바비리스·일렉트로룩스 등이 참여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쿠팡 스테디셀러인 '바비리스' 헤어 드라이기와 '보다나'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필립스' 소닉케어 구강세정기, 국민분유포트인 '모리츠' 온도조절 분유포트가 있다. 스웨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일렉트로룩스'의 인기 모델인 얼티밋홈900 무선 청소기 등 스틱형부터 핸디형, 로봇청소기까지 청소기 라인업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외에도 피부 탄력을 위한 고주파 마사지기, 얼굴 라인 정리를 위한 LED 케어 마사지기, 피지 제거기 등 가성비 좋은 피부 홈 케어 제품도 대거 준비돼 있다. '그루밍족'을 위한 바디트리머, 코털제거기도 특별가에 구매 가능하다. 그루밍족이란 외모를 경쟁력으로 생각하며 자신의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의 14년 연속 1위 미국 프로페셔널 살롱케어 브랜드 실크테라피는 손상된 모발 속에 단백질을 침투시켜 밀도를 개선하는 전문 헤어케어 제품 '실크테라피 본드 앤 리페어 헤어 에센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실크테라피 본드 앤 리페어 헤어 에센스에는 32년 동안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150여개국 100만 개 이상의 헤어 살롱에 제품을 납품하는 정통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실크테라피의 노하우가 적용됐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모발 겉뿐만 아니라 모발 속까지 단백질을 침투시켜주는 것이 특징인 이번 신제품은 단 한번 사용만으로도 모발 속 단백질 밀도를 293% 개선해 준다. 또한 실크테라피 에센스 가운데 처음으로 코팅에 의한 일시적인 물리적 모발 굵기 증가 효과를 인체외 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에센스 한 병에 컬링 지속, 부드러움 개선, 손상 개선, 모발 끝 갈라짐 개선 등 5중 모발케어 효능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설명이다. 이번 실크테라피 본드 앤 리페어 헤어 에센스는 프로비타민 B5인 판테놀을 기존 제품 대비 10배 더 함유해 성분 면에서도 업그레이드 됐다. 또 모발 성분과 유사한 실크단백질을 듬뿍 담은 포뮬러로
【 청년일보 】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예금으로 한정됐던 보호범위를 예금성 성격을 지닌 원금보장 상품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5천만원으로 설정된 예금보호 한도를 상향하는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예금보험제도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담은 '예금보험 3.0'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유 사장은 "예금성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보호대상에서 제외된 원금보장 성격의 상품을 보호대상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외환위기(1997년), 저축은행사태(2011년)와 같이 금융회사가 도산해 예금자에게 예금을 돌려줄 수 없게 될 경우 원금과 이자를 합해 1인당 5천만원 한도까지 보호해 주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보호한도와 적용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유 사장은 "연금저축의 경우 노후보장 및 사회보장적 성격을 고려해 별도 보호한도(5천만원) 적용을 추진하는 등 보호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유 사장은 예금보험제도가 원금보장 위주의 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도
【 청년일보 】 롯데제과는 합병으로 출범한 통합 법인에 대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2018'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인증 취득을 기념하며 지난 3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롯데양평빌딩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롯데제과는 2021년도 제과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2018) 인증서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롯데푸드와 합병해 통합 법인을 출범한 후 확장 심사를 진행하며 ISO45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이번 인증으로 국내 전체 17개 공장을 포함 본사·롯데중앙연구소까지 주요 사업장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ISO 45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3월 제정한 안전 및 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한다. 한편 롯데제과는 통합 법인의 규모에 적합한 전사 및 사업장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외부 전문가를 안전보건 담당 임원(CSO)으로 영입하여 안전보건 비전 및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 】 SPC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미국에서 가맹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동부 뉴저지주 몬머스카운티 지역에 가맹 100호점 '레드뱅크점'을 오픈하며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레드뱅크점은 인근지역 인구 구성이 현지인 95%에 달하는 현지 주류 상권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160점의 추가 가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 1천개의 매장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운영하는 미국 가맹점 비중은 85%정도이며,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미드타운·어퍼웨스트사이드·LA 다운타운 등 현지 주류상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등 현지인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현재 SPC는 실리콘밸리 인근의 주요지역과 LA·샌디에이고를 아우르는 서부 거점, 뉴욕·뉴저지·보스톤 등을 잇는 동부 거점 이외의 지역으로 노스캐롤라이나·콜로라도·메릴랜드·워싱턴·미네소타·테네시·하와이 등 신규지역에도 꾸준히 점포를 낼 계획이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5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이래 동부와 서부에 걸쳐 120개의 매장을 출점하며 미국 베이커리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왔
【 청년일보 】 최근 금리 상승과 주식·부동산 시장 부진의 영향으로 가계가 대출을 줄이고 여윳돈을 주로 예금에 넣는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업의 경우 원자재 가격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운전자금이 늘어남에 따라 1년 전보다 더 많은 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5일 공개한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순자금 운용액은 26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3분기(33조9천억원)와 비교해 1년 사이 7조4천억원 줄어든 수치다. 순자금 운용액은 각 경제주체의 해당 기간 자금 운용액에서 자금 조달액을 뺀 값으로, 보통 가계는 순자금 운용액이 양(+·순운용)인 상태에서 여윳돈을 예금이나 투자 등을 통해 순자금 운용액이 대체로 음(-·순조달)의 상태인 기업·정부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문혜정 한은 자금순환팀장은 3분기 가계 여윳돈(순자금 운용액)이 감소한 데 대해 "일상 회복과 함께 대면서비스를 중심으로 소비가 늘면서 가계가 금융자산으로 순운용한 규모는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작년 3분기 민간소비 지출은 1년 전과 비교해 10.9% 늘었다. 증가율 역
【 청년일보 】 경유에 대한 유류세를 더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가 8월 유류세를 50% 인하하면서 국내 유가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찾았지만, 리터(ℓ)당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비싸기 때문이다. 서울의 경우 경유가 휘발유보다 최고 200원이 비싸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9일 현재 전국 주유소의 ℓ당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666원, 경유 가격은 1천841원으로, 경규가 휘발유보다 175원 비싸다. 통상 국제 경유 가격은 휘발유보다 비싸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1960년대 경제개발 시기에 군부가 산업용인 경유를 휘발유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1990년대 중반까지 국내 유류 가격은 정부 공시제였다. 이로 인해 그동안 경유는 휘발유 가격보다 최고 50% 쌌다. 실제 2000년 연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248원, 경유는 613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다만, 정부가 2003년 에너지세제개편을 단행하면서 경유 가격이 급등했다. 2004년 연평균 경유 가격은 908원으로 같은 해 휘발유 가격(1천365원)의 66.5%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코로나19 1년 차인 2020년 말부터 최근까지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지속해
【 청년일보 】 세계 가전 2강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각각 이끄는 이재용 부회장과 구광모 회장이 올해 또 웃었다.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돼서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230조9천900억 원으로 전년 동기(203조400억 원)보다 13.8%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9%(37조7천700억 원→39조200억 원) 증가했다. 이로써 이재용 부회장은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이 유력하다. 이 부회장은 2018년 매출 243조7천714억 원, 영업이익 58조8867억 원, 순이익 44조3449억 원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기혹했다. 이 부회장은 2014년 하반기 경영 전면에 사선 이후 매년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지만, 반도체 경기가 얼어붙은 2019년 전년대비 실적은 하락했다. 다만, 이재용 부회장은 2020년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서버용 D램 반도체, 고급 가전과 스마트폰 수요가 늘면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에도 고실적을 일구면서 사상 최고 매출(279조6048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18년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 실제 이재용 부회장은 2020년 실적 반등에 성공했고
【 청년일보 】 식약처는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한다. 현재 코로나19는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등 최소 3주, 최대 4개월에 1번씩 맞는 백신말고는 따로 코로나19 백신 의약품은 없는 상황이다. ‘팍스로비드’는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먹는 치료제로서, 병원에서 60분간 정맥주사로 투여하는 항체치료제와 달리 재택치료시 환자 스스로 복용이 가능해 생활치료센터나 재택치료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단 ‘팍스로비드’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키고, 단백질 분해효소를 차단하여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 중 하나이다. 이 약은 연령, 기저질환 등으로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및 중등증의 성인 및 소아 (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한다. 용법 및 용량은 ‘니르마트렐비르 2정과 리토나비르 1정씩을 1일 2회 (12시간마다) 5일간 복용’하는 것이며,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이 발현된 후 5일 이내에 가능한 한 빨리 투여한다. 팍스로비드 임상결과, 경증에서 중등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