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GF리테일은 OK캐쉬백을 운영하는 SK플래닛과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비즈니스 역량을 결합해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규 고객 유치와 함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멤버십 연동 ▲고객 혜택 강화 ▲데이터 기반 CRM(고객관계관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CU는 전국 최대 1만8천600여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9만 5천여 가맹점과 2천 9백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인 OK캐쉬백과 함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고객들의 멤버십 로열티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먼저, 양사는 멤버십을 연동해 CU포인트와 OK캐쉬백 사용 고객 간의 편의성을 높인다. 각 사의 앱에서 양사의 멤버십 가입이 가능해지고 CU포인트와 OK캐쉬백의 동시 적립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양사 앱을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CU와 OK캐쉬백 간 멤버십 혜택도 강화한다. CU는 OK캐쉬백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오키클럽’에서 업계 최초로 단독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특정 일자에 진행되는 ‘오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OK캐쉬백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하 1층에 약 1천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혓다. 이는 ‘스위트 파크’, ‘하우스 오브 신세계’, ‘신세계 마켓’에 이어 네번째 공간으로, 지난 2년간 진행된 강남점 식품관 프로젝트의 영업 면적을 모두 합하면 국내 최대인 6천평을 자랑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구역은 신세계가 각 분야 최정상급 F&B 전문가들과 협업한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과 고객 개개인의 목적에 맞게 건강식품을 제안하는 건강 전문관, 유명 양조장과 협업한 전통주 전문관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은 기존 간편식 수준을 넘어 아시안, 한식, 양식 등 다양한 분야의 고급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식사를 제공한다. 아시안 장르는 지역을 한층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싱가폴, 태국, 중국, 베트남 등 현지색이 가득 담긴 메뉴들을 한데 모았다. 싱가폴식 레시피의 미쉐린 빕그루망 ‘윈디그리노스’, 태국 전통 메뉴를 선보이는 ‘남스 델리’, 흑백요리사 출신 중식 대가 여경래 쉐프와 협업한 상하이 명물 만두(성지엔빠오)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구오 만두’ 등 아시아 대표 여행지 인기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각 지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ESG 경영과 탄소중립을 위해 실시한 공정 개선 및 설비 교체 등의 에너지 절감 활동만으로 올해 약 4천톤(ton)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탄소 배출량 감축은 환경 보존과 자원 절약을 목표로 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음료·주류 생산공장의 탄소 저감을 주요 추진과제로 삼고 전력 절감, 폐열 회수, 재생에너지 도입 등 다양한 탄소중립 이행 수단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달성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전력 절감 시스템인 '모터 전력 부하 최적 제어장치(Optimum Power Control device for Motor, OPC-M)'를 확대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공장 내 소모하는 유효 전력량의 15~30%를 절감해 연간 약 1천600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있다. 또한 안성, 대전 공장 등 4곳에 생산공정 간 배출된 고온의 열에너지원을 회수해 생산 라인에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러한 폐열 회수 설비를 통한 연간 탄소 배출 감축량은 약 1천300톤에 달하며, 이는 LNG 연료 1만톤을 절감한 효과와 같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하반기부터
【 청년일보 】 GS25와 GS더프레시는 ‘쿠팡이츠 쇼핑’에 입점하며, 쿠팡이츠 퀵커머스(배달) 서비스를 본격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번 제휴로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국내 주요 배달앱 3사와 모두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휴한 업계 유일 기업이 됐다. 여기에 자사 앱 ‘우리동네GS’와 네이버 등까지 월간 이용자 수(MAU) 약 4천500만 명 규모의 퀵커머스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전국 1만 8천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연계해 퀵커머스 선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 26일 서울 지역 내 1천200여 개 GS25 매장을 시작으로 28일부터는 GS더프레시 100여 개 매장에서 쿠팡이츠 퀵커머스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추후 확대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고객은 쿠팡이츠 앱 ‘쇼핑’ 메뉴 내 GS25 및 GS더프레시 탭을 통해 간편식, 디저트, 카페25, 치킨25 등 즉석조리식품,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 약 2만여 종 상품을 배달로 주문할 수 있다. 1~2인 가구와 근거리 장보기 수요를 겨냥한 GS리테일 다양한 상품군과 쿠팡이츠 배달 인프라를 결합해 강력한 퀵커머스 시너지를 낼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전진혁 GS리테일
【 청년일보 】 KT&G는 '에쎄 스페셜 골드(ESSE SPECIAL GOLD)'의 출시 20주년 한정판을 국내 주요 공항 7개소와 시내 면세점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에쎄 스페셜 골드 골드바', '에쎄 스페셜 골드 1mg 플래티넘바' 총 2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금(金)'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과 팁페이퍼를 적용했다. 지난 2005년 첫 선을 보인 '에쎄 스페셜 골드'는 고품질 원료를 바탕으로 담배 본연의 특성을 구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제품이다. 특히, 중년층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선물용 수요 또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360억 개비를 돌파했으며, '에쎄' 브랜드의 베스트 셀링 제품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 이강운 KT&G 면세브랜드팀장은 "공항을 찾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한정판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면세점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농심은 요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요리 경연대회 '고등셰프; 라면전쟁'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고등셰프; 라면전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라면을 주제로, 고등학생 또는 2007~2009년생 청소년이 농심 라면 제품을 활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요리 레시피를 선보이는 대회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두 단계로, 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 주제는 '나만의 라면 레시피'다. 참가자는 농심 신라면, 신라면 툼바,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중 하나를 선택해 요리 사진과 레시피를 '지글지글클럽' 사이트 내 '고등셰프' 게시판에 내달 7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농심은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본선은 내달 20일 서울 강북구 아츠스테이 수유에서 열린다. 6명의 참가자들은 예선에 제출한 레시피로 1:1 대결을 펼치고, 승자 3명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다. 파이널 라운드 주제는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농심은 우승자에게 상금 300만원, 2위와 3위에게 각각 200만원, 1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본선 진출자들의 레시피에 대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
【 청년일보 】 코웨이가 위생 관리가 중요한 여름철, 고객에게 생활 속 정수기 청결 관리법을 안내하는 '스스로 위생 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26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자가관리로 정수기를 이용하는 고객이 생활 속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통해 정수기를 더욱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코웨이는 고객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4가지 정수기 청결 관리법을 소개했다. 먼저 정수기 사용 과정에서 커피나 음료 등이 추출구에 묻는 경우 오염 방지를 위해 바로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손이 닿지 않는 추출구 안쪽은 면봉을 이용하고, 주변과 외관은 부드러운 천이나 휴지로 닦아내면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물받이는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분리해 흐르는 물에 세척하고, 충분히 건조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냉정수기는 냉각 성능 보호망에 쌓인 먼지를 정기적으로 제거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터 뒤쪽(또는 제품 뒷면)에 위치한 보호망을 세척하고 충분히 건조한 뒤 사용하면 냉각 효율 유지에 보다 효과적이다. 코웨이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건강한 욕실 만들기 캠페인'과 알림톡 발송 등을 통해 자가관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편의점 CU와 손잡고 선보인 간편식 제품이 누적 115만개 판매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bhc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뿌링치킨브리또'는 14만개, '뿌링치킨피자'는 10만4천개가 팔려 총 24만개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6월 선보인 '3XL 맛초킹 치킨 삼각김밥' 55만개, '맛초킹 치킨 김밥' 36만개가 판매되며, 약 두 달 만에 91만개를 달성했다. 이로써 bhc–CU 협업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115만개를 넘어섰다. 올해 2월 출시된 '뿌링치킨피자'와 '뿌링치킨브리또'는 뿌링클 특유의 고소하고 짭짤한 시즈닝을 활용해 브랜드 고유의 맛을 간편식으로 재현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전부터 '이색적인 조합'으로 주목받았으며, 든든한 단백질 함량까지 갖춰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시 초기 호응에 힘입어, 지난 6월에는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인기를 끄는 '맛초킹'을 토핑으로 활용한 '3XL 맛초킹 치킨 삼각김밥' 과 '맛초킹 치킨 김밥'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치밥(치킨+밥)' 조합의 재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청년일보 】 맘스터치 가맹본부는 지난 21일, 일부 가맹점주들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 2심에서 다시 한번 승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이번 항소심에서 원고측은 가맹본부가 실시한 1,2차 물대인상에서 '실체적 하자'와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서울고등법원 제14-2민사부(재판장 홍성욱)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1,2차 물대인상 당시 가격 인상의 필요성이 없었다고 단정할 수 없으므로, 각 물대인상 과정에 실체적 하자가 존재한다는 원고들의 주장은 이유 없다"고 판결했다. 또한 "가맹계약 제28조 제1항은 가맹본부가 '가격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가맹점사업자와 원부재료 가격 변경에 관해 '협의'를 거쳐 원부재료의 가격을 변경할 수 있도록 정한 것이고, 여기서 '협의'는 당사자의 의견 일치를 의미하는 '합의'가 아닌 '서로 협력해 논의함'을 의미하는 '합의'로 해석함이 타당한 만큼, 절차적 하자 또한 없다"고 덧붙였다. 본사의 가격 경책은 가맹사업의 통일성과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키 위한 경영 판단의 일환이었다는 설명이다. 그 과정에서 가맹본부는 가맹점주들과 수 차례 논의하는 '협의'를 거친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북미와 중미를 넘어 남미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K-푸드 위상을 한층 높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본사에서 콜롬비아 현지 기업 베베쿠사(Bebeku In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과 마이클 박(Micheal Park) 베베쿠사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의 새 출발을 함께했다. 베베쿠사 관계자들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이후 경기도 이천의 치킨대학에서 진행되는 MF 비즈니스 프로그램 교육에 참여하며 추가적인 교육을 통해 운영 전반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파트너와 함께 강화하고 현지 시장 조기 안착 및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에 참석한 마이클 박 대표이사는 "처음에는 단순히 치킨이 맛있는 글로벌 브랜드라고 생각했지만, BBQ만의 프랜차이즈 운영 시스템과 치킨대학 등 인프라를 직접 확인한 뒤 확신이 생겼다"며 "콜롬비아를 교두보 삼아 BBQ가 중미와 남미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
【 청년일보 】 아워홈은 안정적인 국내 농산물 수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5일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전남도청에서 진행됐다. 김태원 아워홈 대표이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하여 관계자 10여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은 쌀·배추·양배추·대파 등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 물량 확보와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 특히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팜 기술 보급 확대와 연계해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몇해 째 이어지는 고온,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가격 변동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 재배관리 솔루션 도입 및 기술 지원을 통한 농산물 안정생산,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판로 확대, 산지 가공시설 및 맞춤형 소포장 기반 구축 등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은 향후 사업 운영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은 안정적인 식재 수급망을 확보하고,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전남 농업
【 청년일보 】 롯데GRS는 K-버거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싱가포르 F&B 그룹 카트리나(Katrina Group Lt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싱가포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를 비롯해 알란 고 카트리나 그룹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성공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파트너사는 현지에서 F&B 및 호스피탈리티 전문 사업을 운영하는 카트리나 그룹으로 싱가포르에서 다수의 외식 브랜드와 호텔 숙박업을 운영하고 있다. 외식 사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롯데GRS는 카트리나 그룹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을 통해 베트남·미얀마·라오스·몽골·말레이시아에 이어 내년 2월 싱가포르에 롯데리아 1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리아만의 K-버거 경쟁력과 현지 파트너의 운영 역량 시너지를 통해 싱가포르 시장에서 안정적인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싱가포르는 아시아 외식 시장의 중심지로, 이번 진출은 롯데리아가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카트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