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오른쪽)과김동만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이지난5월서울영등포구전경련회관에서청년인재해외진출활성화를위한업무협약을체결하는모습.<제공=전경련>취업난을겪고있는우리나라청년들이'이웃나라'일본에서일할수있도록지원하는경제계의연수프로그램이올해처음으로가동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21일서울여의도전경련회관에서'K-Move스쿨'일본취업연수발대식을개최했다고밝혔다.K-Move스쿨은한국산업인력공단이주최하는해외취업연수프로그램으로,외부운영기관을선정해해외진출을원하는청년들에게맞춤형교육과정을제공하는것이다. 올해는한일경제협회가협력관계를맺어전경련이교육과정과연수를전담해제공하기로했다. 허창수전경련회장은"해외에서일한다는것은보다넓은시야를갖춘글로벌인재로성장한다는의미"라며"연수생여러분이미래지향적한일관계를열어가는중요한역할을하게될것"이라고말했다. 이번K-Move스쿨은취업난을겪는한국청년들의고용불안상태와구직자부족에시달린일본의경제계가손을맞잡으며성사됐다.전경련은지난3월300여명의취업준비생을상대로'일본취업,이렇게준비하자'라는주제로세미나를진행하기도했다. 일본후생노동성에따르면구직자1명당일자리수는1.62개로0.65개인한국과비교
청년TLO사업흐름도.<제공=과학기술통신부>정부가미취업이공계졸업생들에게4000개의일자리를제공하기위해67개대학을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전국67개대학이이공계학·석사졸업생4000명을6개월간채용해일하면서취업또는창업을준비하도록하는'2018년도청년기술이전전담인력(TLO)육성사업'에468억1200만원을지원한다고9일밝혔다. '청년TLO육성사업'은이공계청년이대학졸업후대학산학협력단에서기술이전전담인력(TLO)으로근무하면서취업또는창업을준비할수있도록하는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모집공고를통해사업을수행할67개대학과대학별채용인원을정했다. 지역별로는수도권24개대학1천732명,충청권13개대학742명,강원권3개대학177명,대구경북권8개대학386명,동남권11개대학562명,호남권8개대학401명이다. 학위별로는학사2천875명(71.88%),석사1천125명(28.13%)이며대학별규모별로는50명미만대학이24개(670명),50명이상80명미만대학이22개(1천239명),80명이상대학이21개(2천091개)다. 각대학은미취업이공계학·석사졸업생(8월졸업예정자포함)을6개월동안산학협력단연구원신분의'청년TLO'로채용할예정이다. 청년TLO는
정부가국내최초로청년창업기업전문보육공간을만들고창업관련전분야를패키지형식으로지원하는방안을마련했다. 8일금융위원회와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등은우수인력의창업도전을지원하기위한'마포청년혁신타운'세부조성계획을발표했다.이는지난4월경제장관회의를통해발표된마포청년혁신타운조성방안에따른후속조치다. <제공=금융위원회>조성계획에따르면국내최초·최대규모의'청년창업기업전문보육공간'이마포에들어서청년기업에금융,네트워크,교육,컨설팅등을지원한다. 혁신아이디어와의지가있지만창업경험과자금조달노하우등이부족한청년창업가를지원하기위한종합보육공간인것이다. 혁신타운은예전신용보증기금마포사옥에지하5층,지상20층규모로마련되며유럽최대스타트업인큐베이터인'스테이션F(프랑스)'와같은규모인약1만평규모다. 각층마다창업과관련된복합지원센터및기업,민간전문가등이골고루배치돼약300개청년기업에대해최장3년간성장에필요한금융,네트워크,교육,컨설팅,해외진출등을종합적으로지원하게된다. 입주대상은39세이하청년이대표자인창업7년이내기업이다.우선창업보육기관(디캠프등)과액셀러레이터등민간전문가를중심으로청년혁신창업기업을선별하고,정책금융기관(금융지원,컨설팅등),창업진흥원(정부창업지원사업),KOTRA(
<제공=LH>한국토지주택공사(LH)는한국폴리텍대학,단국대학교등과함께9~10일대학생25명을대상으로'Cost-BIM취업아카데미'를개최한다고8일밝혔다. Cost-BIM은입체적표현방식으로디자인하고부재별로정보를입력해서설계·견적·시공단계에서활용하는3D모델링기반의물량산출기법이다. LH는졸업을앞둔대학생들에게Cost-BIM소프트웨어소개및실습,BIM업체기업설명회,1대1취업상담및현장면접등취업지원서비스를제공할계획이다. LH관계자는"Cost-BIM확대적용을통해중소기업의재교육비용을절감하고대학생이일하면서배우는취업환경을조성하는등양질의일자리창출을위해관계기관과적극적으로협력하겠다"고말했다.
<제공=해양수산부>해양수산부가10~12일까지서울양재동aT센터제1전시장에서어촌에서의삶을꿈꾸는도시민들을대상으로'2018귀어·귀촌박람회'를개최한다. 귀어·귀촌박람회는귀어·귀촌을희망하는사람들에게관련정책을홍보하고정보를제공하기위해2015년부터개최돼오고있다.작년상반기귀어·귀촌관련상담실적이1413건에불과했으나박람회이후하반기상담실적이4263건으로크게증가했다. 4회째인올해박람회는'청년어촌,활력바다'라는주제로한국어촌어항협회,한국농어촌공사,수협등관련기관의홍보·상담부스와지자체홍보부스등모두210개의부스가마련된다. 특히,귀어·귀촌관련정부정책을확인할수있는'귀어귀촌종합관'과귀어로성공한청년귀어인을만나볼수있는'청년어촌관',귀어전문가의상담을받을수있는'귀어닥터상담관'등의전시관도마련될예정이다. 특설무대에서는귀어·귀촌을원하는사람이구체적인조언을얻을수있도록어선어업·천해양식·내수면양식·유통·관광등다양한경험을가진전문가들의상담과강의가3일동안진행될예정이다. 가족단위의방문객들을위한볼거리와즐길거리
버스취업희망자를대상으로한교통안전공단운전자교육프로그램이성과를보이고있다.교육이수자중72%를취업에성공시키며공단이일자리창출에일익을담당하고있다는설명이다. 3일공단에따르면공단은현재근로기준법개정에따른노선버스운전자부족난해소를위해경기도등6개시·도등과협력해버스업체취업희망자1510명을대상으로버스운전자양성교육과취업연계프로그램을운영중이다. 공단이개발한신규버스운전자맞춤형교육을통해교육생들은80시간동안안전의식향상을위한정류장진·출입,교차로주행및주·정차,현장도로주행등을받고있다. <제공=교통안전공단>공단관계자는"특히공단은양성교육수료자에게취업설명회,채용정보제공등취업연계노력을지속해상반기교육수료자의72%(291명중210명)가취업에성공했다"고말했다. 권병윤이사장은"공단은교육시설확충등버스운전자양성을위한인프라를지속적으로확대하여버스운전자의안정적일자리창출에최선을다하겠다"고강조했다.
<출처=뉴스1>올해하반기반도체·금융보험업종일자리는증가하고조선·섬유·자동차업종일자리는줄어들전망이다. 한국고용정보원과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3일발표한'2018년하반기주요업종일자리전망'보고서에서기계·전자·조선·자동차등국내8개주력제조업종과건설·금융보험업에대한하반기일자리전망을내놨다. 보고서는"지난해하반기대비반도체와금융보험업종의일자리는증가할것으로보인다"고밝혔다. 지난해하반기대비반도체업종의일자리증가율은6.4%로전망됐다.10개업종가운데가장큰폭의일자리증가가예상된다. 보고서는"전통적인반도체수요처인스마트폰과PC수요확대뿐아니라AI(인공지능),빅데이터,IoT(사물인터넷)등반도체신규수요가지속증가해시장예상을상회하는수요증가로호황국면이지속할것"이라고내다봤다. 금융보험업고용규모는1년전보다4.4%증가할것으로예상됐다.두기관은"은행업은가계부채관련규제강화,예상에못미치는경제성장속도가실적개선을제한하는요인으로작용하지만,중소기업육성정책,시장금리상승등의영향으로수익이증대될것"이라고평가했다. 또"여신전문금융업과보험업종역시성장속도는둔화하나성장세
문화체육관광부는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함께'인문활동가양성·파견사업'의하나로'사고(思考)뭉치!청년인문상상'(이하청년인문상상)을추진한다고3일밝혔다. '청년인문상상'은청년인문・문화단체와미취업청년인문전공자가함께사회및개인・공동체영역에서인문의가치를실현하는창의적인문융합프로젝트를지원하는사업이다. 이사업은사회영역과개인공동체영역으로나눠진행된다. 사회영역과제인'인문으로꾀하다!인문궁리(窮理)'는도시재생,마을쇠퇴,사회통합,고령화,청년실업,4차혁명등다양한사회의제에대해지역과사회변화를이끄는인문분야의실천프로젝트를지원한다. 개인・공동체영역과제인'인문으로통하다!인문통통(通通)'은인문적소양증진,관계맺기,나눔과배려등의개인의행복증진과공동체형성등,인문소통과확산분야다. 사업에지원하려면청년중심으로구성되거나청년대상사업을펼치는지역의청년인문・문화단체등이미취업상태의청년(만39세이하)인문전공자와협업해야한다. 문체부는우수인문융합프로젝트를신청한단체중심사를통해30곳을선정해사업비(단체별2000만원)를지원할계획이다. <제공=문화체육관광부>'청년인문상상'을통해청년인문
민자역사에서지난1월국가소유로귀속된구서울역사.2층매장일부(빨간선표시)가청년예비창업자를위한창업지원시설로활용된다.<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철도시설공단이옛서울역사에청년창업지원센터를만든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올해1월1일점용기간이만료돼국가에귀속된옛서울역사중일부매장(2층,1060㎡)을활용,청년예비창업자를위한외식업창업지원센터'칙칙쿡쿡'을연내조성하기로했다고2일밝혔다. 국토교통부철도산업발전위원회는지난2017년10월기존에푸드코드및대형마트등상업시설로사용하던옛서울역사일부매장을국가귀속후공공시설로활용하기로결정했다. 이에따라철도공단은옛서울역사를지역주민과상생하고공익에기여할수있는공공시설로활용하기위한대국민아이디어공모(2월21일∼3월13일)를통해‘외식업창업가늠터,칙칙쿡쿡’을지난4월최종선정했다. 철도공단은'청년푸드창업지원센터'공간을제공하고,초기조성비용을부담하는한편서울시,사회적기업,전문경영사업자등과협업해선정된예비창업자에게는1년간창업인큐베이팅,경영멘토링서비스도함께제공한다는방침이다.창업인큐베이팅은예비창업자가창업에필요한인프라는물론,인력,홍보등과관련된토털서비스를제공하는것을말한다. 또한향후창업지원센터에서사업성을확보한예비창업자에게는국가귀속예정
<출처=2018농림축산식품일자리박람회홈페이지캡처>농림축산식품분야에서청년일자리를찾을수있는대규모박람회가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오는9월1일부터2일까지2일간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2018농림축산식품일자리박람회'를개최한다고1일밝혔다. 올해로2회째를맞는이번박람회는청년층을대상으로농림축산식품분야의다양한취‧창업정보를종합적으로제공하고,청년층의취‧창업기회를돕기위해마련됐다. 특히이번박람회에는농협,삼성웰스토리,파리크라상,제일사료등민간기업과한국농어촌공사,한국마사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산림복지진흥원등약100개이상기관이참가해구인업체와구직자간1:1채용상담을실시할예정이다. 또사전구직등록절차를마친구직자를대상으로취업상담과현장면접을실시해취업성공에실질적인도움을줄수있는기회도마련된다. 원활한상담을위해농협,aT등공공기관,식품‧외식,수의‧축산,농기자재,산림,유통등유형별로구분하여채용관을운영하고,필요시심층면접,기업설명회등을위한별도의공간도제공된다. 또한박람회에참여하는농식품분야민간기업·공공기관등을포함한약250개업체대상으로상세한일자리정보가담긴자료집을제작해청년구직자에게현장배포할계획이다. 아울러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전남
<출처=뉴스1>지방자치단체여성공무원의'우먼파워'가거세다.9급의경우2009년51.5%를기록한이후매년비율이높아져2017년60.5%를기록했다.7급도2009년29.7%에서2017년39.6%로늘었다. 하지만5급이상관리자중여성은10명중1.3명에불과해정부가책정한공직에서의양성평등목표치인20%수준과거리가먼것으로나타났다. 29일행정안전부가펴낸'자치단체여성공무원인사통계(2017년)'에따르면지방여성공무원은지난해말기준113만17명으로전체지방자치단체공무원31만654명중36.4%로집계됐다. 17개시·도중여성공무원비율이가장높은곳은부산으로공무원중40.9%가여성이었다.여성공무원비중이40%를넘은곳은부산이처음이다.이어서울39.5%,경기38.7%로여성공무원비중이높아2만명을넘어섰다. <제공=행정안전부>하지만이같은여성공무원비율은5급이상관리자에서는절반이하로떨어졌다. 행안부에따르면5급이상여성관리자는3137명(13.9%)이다.5급이상여성관리자비율이가장높은곳은서울시로21.8%다.이어광주19.3%,부산18.7%다. 기초자치단체중에는서울영등포구의5급이상여성관리자비중이38.0%로전국에서가장높았다.이어서울중구(33.8%),부산동래구(31.3%)등순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오는30일부터과거에실패를겪은재창업자들의실패경험을공유하고재도전문화확산을위한'2018혁신적실패사례공모전'을시작한다고29일밝혔다. 이번공모전은기업경영을하다가실패했지만보유한노하우와기술을통해성공적으로재기한'혁신적실패사례'를확산시켜성공적인창업이전에실패는자연스러운과정이라는공감대를형성시키기위한것이다. 참여를희망하는예비재창업자또는재창업자는과거창업실패사례와재도전경험을수기형식으로응모하고,재창업아이템을담은사업계획서를첨부하면된다. 공모전참가는30일부터내달30일까지K-Startup홈페이지을통해신청하면된다. 서면평가를통과한수기에대해서는오는9월에행정안전부와공동개최하는'실패박람회'에서공개심사를통해평가할예정이다. 이번공모전수상자15명에게는중기부장관상,행안부장관상등상장과함께최고2000만원의상금및2019년재도전성공패키지가점이주어진다. 이동원중소벤처기업부재기지원과장은"이번공모전을통해실패에대해긍정적인인식이사회에확산될것으로기대된다"며"인식개선노력과함께우수한재기기업인들에대한지원을한층강화해나갈예정"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