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미만무주택세대주에게최대연3.3%의이자를지급하는청약통장이31일출시된다. 국토교통부는주거복지로드맵과신혼부부·청년주거지원방안후속조치의일환으로저소득·무주택청년의주택구입및임차자금마련을지원하기위해재형기능을강화한청년우대형청약통장을출시한다고지난25일밝혔다. '청년우대형청약통장'에대한주요내용을질의응답(Q&A)으로정리해봤다. ◇‘청년우대형청약통장’은왜만들었나요? 최근대출금리는큰폭으로상승한반면예금금리는낮아청년층이안정적으로목돈마련을할수있는고금리금융상품은부족하다. 이로인해청년층의안정적주거를위한주택구입및전월세자금마련에어려움이있어청년이목돈을마련할수있는금융상품이절실한상황이다. 이에기존청약기능은그대로유지하면서우대금리와이자소득비과세혜택을신설을통해청약통장의재형기능을대폭강화해청년층의주거안정및목돈마련기회를제공하기위한것이다. ◇이미주택청약종합저축에가입한사람도청년우대형청약통장에가입할수있나요? 이미주택청약종합저축에가입한사람도청년우대형청약통장가입요건을충족하면청년우대형청약통장으로전환·가입가능하다. 청년우대형청약통장으로의전환·가입하는경우기존주택청약종합저축의납입기간,납입금액은인정된다.다만,전환·가입
<제공=서울시>서울시는마을공동체와관련된일을청년이스스로기획·참여하는법을가르치는'마을일모작학교'를시작한다고25일밝혔다. 26일부터다음달23일까지은평구녹번동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열리는'마을일모작학교'는청년들에게마을공동체관련사업에참여하는기회를제공해지역기반의마을공동체를활성화하기위해마련됐다. '일모작'은'마을에서일을모색해본다'와'마을살이첫번째시도'라는의미를담고있다고서울시는설명했다. 시는공모를통해참여자12명을선발해8월23일까지5주간공통교육을실시한다.참여자들은3~4명으로팀을만들어지역문제해결,어려운처지의이웃돕기등마을에필요한프로젝트를기획한다. 또이어9~11월에는특정지역에서팀프로젝트를직접실행한다.서울시는활동비150만원을지급해이들이새로운마을공동체작업을안정적으로시도할수있게돕는다. 지난해에는9개의프로젝트를진행했다.이가운데'오늘의식사'팀은청년들의불균형한식생활문제를해결하기위한프로젝트를진행했다.마포구망원동과연남동에사는청년들이2주동안자신의식생활일지를작성해분석하면서1인가구의식생활불균형을해결하기위해노력했다고서울시는전했다. 서울시관계자는"청년들이마을활동동료를만나고새로운시도
국내여행안내사,호텔서비스사등관광종사원국가자격시험합격자의자격등록기한규정이사라진다. 국민권익위원회는관광종사원국가자격시험합격자의불만을해소하기위해60일의자격등록기한규정을폐지하도록문화체육관광부에권고했다고24일밝혔다. 권익위에따르면지난해국내여행사는914명이합격했지만94명이미등록했고,호텔서비스사는118명합격에12명이미등록했다. 관광종사원자격을취득하려는사람은연1회시행되는국가자격시험에합격해야하고,합격일로부터60일이내에한국관광공사등에자격등록을신청해야한다.기한내에자격등록신청을하지못하면1년을기다려다음시험에재응시해야한다. 반면감정평가사,세무사,사회복지사등은시험에합격만하면자격을취득할수있고검수사,감정사등의국가전문자격도시험합격후별도의등록제한을두고있지않아형평성문제도제기됐다. <제공=국민권익위>이에국민권익위는수험생들의고충을해소하고불합리한제도를개선하기위해국내여행안내사,호텔서비스사등관광종사원국가자격시험에합격자의자격등록기한규정을폐지할것을문화체육관광부에권고했다. 안준호국민권익위권익개선정책국장은"이번제도개선은일자리와직결될수있는자격증취득과정의불합리한제도를개선하기위한것"이라며"앞으로도국민에게불편을유발하는제도를발굴하여지속적으로개선을추진해갈계획"이라고말했다.
정부는근로장려금지급을위한소득요건을대폭완화한근로장려금(EITC)개편방안을지난18일확정했다.개편안에따라내년부터근로장려금지급대상이대폭확대돼자영업자,저소득근로자들의생계에도움이될전망이다.수혜대상은334만가구로올해보다배로늘어난다.가구당평균지급액도72만3000원에서112만원으로껑충뛸것으로추산된다. EITC(EarnedIncomeTaxCredit)는저소득자의근로를장려하고소득을지원하기위해2006년도입돼2009년부터근로장려금지급이시작됐다.저소득근로자나자영업자가구에가구원구성과총급여액등에따라산정된근로장려금을지급하는근로연계형소득지원제도다. EITC개편으로소득이낮은층에혜택이많이가게됐다.일정액이하의저소득근로자또는사업자가구에대해근로장려금을세제환급의형태로지급하는근로장려금은단순히최저생계비를지급하는복지정책에서한발더나아가근로능력이있는빈곤계층이자립할수있도록지원한다는의미를지니고있다. 소득이늘어날수록지원액도늘어나도록설계돼저소득층의근로의욕을고취시키는효과도있다.정부는근로빈곤층지원이미흡했다고판단,일하는복지의기본틀로확대·재설계를추진했다. ◇배우자나부양가족없는단독가구연령요건폐지 근로장려금을받기위해서는▲가구요건▲총소득요건▲재산요건을충족해야한다.특히가구요건이대폭완화됐다.단독가구는3분의2에달하는독신&
서울강남구소재LH서울지역본부사옥에서개최된'건설현장청년·내국인일자리확대를위한업무협약'행사후관계기관들의기념촬영을하고있다.<제공=LH>단일업종으로가장많은근로자가종사하는건설현장은3D업종으로인식돼청년층의취업기피로빠르게고령화가되고있는업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아파트건설현장마감공사에직업훈련을받은청년건설기능인을투입해향후5년간1만여개의일자리를만들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한국직업전문학교협회는지난20일서울강남구소재LH서울지역본부에서'건설현장청년·내국인일자리확대를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23일밝혔다. 이번협약을통해LH는공사현장에필요한건설업체의근로자수요와직업훈련학교등공급자를연결하는'청년건설기능인일자리매칭프로그램'운영을추진한다. LH가현장에서필요한인력규모와직종수요를파악한후직업훈련기관으로부터필요한기능인력을공급받아건설사로의취업을알선하는시스템이다. 이번시스템도입을통해올해하반기에만청년일자리1000개를만들고,향후5년간총1만명에달하는청년인력이LH건설현장에투입될수있도록적극지원할계획이다. 특히고용유발효과가큰주택건설공사의조적,미장,방수,타일,내장,도배,도장등을대상으로먼저실시하고시행결과를
<출처=뉴스1>경찰청은점차지능화되는범죄에효과적으로대응하고,수사과정과결과의신뢰도를높이기위해변호사·공인회계사등전문인력을채용한다고20일밝혔다. 변호사는경찰수사의법률전문성을향상하기위해선발하는분야로20명을경감으로채용한다. 경찰청은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이도입된이후2014년부터현재까지총79명을경감으로채용했다.지난해까지는법조경력2년이상을필수요건으로하였으나올해부터는경력을우대요건으로변경했다. 경험많은변호사뿐아니라열정있는젊은변호사들도경찰에지원할수있도록문호를넓혔다. 채용된변호사들은5년간필수현장보직을거치게되는데,1차로2년은경찰서수사과경제팀에서,2차로3년은모든수사부서또는경찰청장이정하는법률지식을요하는부서에서근무할예정이다. 변호사들이더욱폭넓은분야에서역량을발휘할수있도록올해부터본청·지방청의대형사건을수사하는모든부서로2차필수현장보직을확대했다. <제공=경찰청>공인회계사는금융·회계수사분야의전문성을강화하기위해올해처음으로선발하는것으로5명을경위로채용한다. 지난해까지는세무·회계자격증을보유한3년이상의경력자를순경으로만채용했으나날로진화하는경제범죄에대응하기위해공인회계사까지채용범위를넓혔다. 한국공인회계사시험에합격하고,주식회사등의외부감사에관한법
목포에인생을재설계하는'청년들의마을'이들어선다.팍팍하고숨가쁜생활에지친청년들이옛정취가가득한목포의원도심에모여교육을통해지방에서새로운출발을지원받게되는것이다. <제공=행정안전부>행정안전부는'괜찮아마을'프로그램에참여할1기청년들을8월1일까지모집한다고19일밝혔다. '괜찮아마을'은청년들에게휴식과새로운출발기회를제공하는프로그램으로,전남목포로이주한대도시청년들의제안으로마련됐다. 이프로젝트는전남목포시구여관건물우진장,중앙수도,구경양식집로라등의공간에총6억6000만원을들여'괜찮은마을'을만들어배낭축제'히치하이킹페스티벌',섬전문잡지'매거진섬',다큐멘터리'괜찮아질때까지'등을제작한다. '괜찮아마을'프로그램은30명씩기수제로운영되며,1기로선발된청년들은8월28일부터6주동안함께생활하며지친마음을회복하는'괜찮은집',하고싶은일을준비하며지역살이를배우는'괜찮은학교',무엇이든해볼수있는'괜찮은공장'등을운영한다. 이와함께전국에서목포로모이는배낭축제'히치하이킹페스티벌',국내최초의섬전문정기간행물'매거진섬',괜찮아마을생활다큐멘터리&
<출처=뉴스1>내년부터매년여성대학생10명이조종사요원으로선발된다. 공군은여군조종사인력확대및획득경로다양화를위해2019학년도부터'여성조종분야가산복무지원금지급대상자'모집을시작한다고19일밝혔다. 모집대상은공군학군단(ROTC)이설치된한국항공대,한서대학교,국립한국교통대학교,세종대학교,영남대학교등5개대학의항공관련학과2019학년1학년학생이며학교별2명이내의인원을모집한다. 이번모집으로공군사관학교졸업생이외에도여성조종사가탄생하는길이열리게됐다고공군은설명했다. 최종선발인원이미달될경우에는4년제일반대학전체로모집대상을확대할계획이다. 대학교재학중공군조종사요원으로선발된학생은대학교재학중지원금을받으며정해진교육과훈련을이수하고졸업후장교로임관해비행교육을받는다. 비행교육을수료한조종사의의무복무는전투기조종사13년,헬기조종사10년이다.비행교육중일반장교로재분류된대상자는기본의무복무3년에장학금수혜기간만큼의가산복무가추가된다. 구체적인응시자격과신체검사및체력평가기준은향후공군및각학교의모집공고를통해확인할수있다. 공군측은"이번'여성조종분야가산복무지원금지급대상자'모집을시작으로앞으로여군조종사비행교육및조직운영에대한전반적인분석을실시해지속적인제도개선과보완을이루어나갈계획"이라고설
파란농부1기로선정된젊은이들이17일농협중앙회에서김병원농협재단이사장(맨뒷줄왼쪽에서네번째)과기념촬영을하고있다.<제공=농협중앙회>해외에나가선진농업기술을배운뒤우리나라농촌현장을지켜나갈청년들이본격적인활동에나선다. 농협재단은청년농업인울육성하기위해공모한'파란농부'1기생30명을최종선발해농협중앙회신관에서인증서수여식과오리엔테이션을열었다고17일밝혔다. 농협재단은청년들이농업에서새로운일자리를창출할수있다는희망을만들고청년농업인이안정적으로농촌에정착할수있도록지원하기위해올해부터'미래농업의희망-파란농부'프로그램을시작했다. 이프로그램은젊은농업인들을해외로보내농업에서미래에대한꿈과희망을찾을수있도록지원하는것이다. 이번에1기로선발된청년농업인들은일본,네덜란드,독일등선진농업국으로가서연수를하는데드는해외연수비전액을지원받는다.또연수를마친후농촌에안정적으로정착할수있도록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등과협력해금융·유통·포장·가공등에대한종합적인컨설팅도실시할예정이다. 김병원농협재단이사장은"미래농업은스마트팜기술과6차산업화를통해청년일자리창출의블루오션이될것"이라며"농협은청년농업인이농업선진국연수를통해미래의꿈과희망을키우도록돕겠다"고말
우리마을청년보안관사업.<제공=부산시>부산에서청년의힘으로마을에활력을찾고일자리를만드는이색사업이펼쳐진다. 부산시는17일부터25일까지지역특성을살린청년일자리창출프로그램으로'우리마을청년보안관'사업을시작하기로하고참가자를모집한다고17일밝혔다. 이사업은행정안전부에서추진하는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지원사업이다.'우리마을청년보안관'은문화지원,소외주민발굴및관리,마을정보알림,마을보안등마을에서필요로하는다양한서비스를청년들이기획하고참여한다. 청년들의지역애착을강화시키고마을공동체를활성화해우리마을을보안관처럼지키고마을공동체에활력을불어넣는역할을한다는게부산시의설명이다. 모집대상은부산에사는만18세이상34세이하의미취업청년50명이다.분야별전공자모집으로전체인원의30%는취약계층으로우선선발할예정이다. 청년보안관에선정되면월180만원의급여를받으며1년간지역에필요한다양한서비스를기획하고제공하게된다. 지원신청은부산일자리정보망홈페이지에서일자리지원프로그램게시판에접속해하면된다. 시는오는20일까지16개구·군을대상으로신청을받아2~3동의사업대상지를선정할예정이다. 부산시관계자는"청년보안관사업은미취업청년들이사회적기업과함께지역을위해일하면서직무능력을키워취업으로연계될수있도록하는지원하는
<출처=병무청공식블로그>국가보훈처와병무청이17일오전병무청소회의실에서취업맞춤특기병일자리지원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한다고16일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은특별한자격이나전공이없는고등학교이하학력의병역의무자가국가가제공하는기술훈련을받고관련된기술병으로군에복무하는병사로2014~2018년5월까지전역자831명중439명이취업했다. 보훈처는군에서익힌기술과연계된일자리를찾을수있도록전국광역단위로운영되고있는'제대군인지원센터'의전문컨설턴트를활용한취업서비스를제공하고있다. 이번협약은청년실업률이날로심각해져가는상황에서군복무와연계한일자리활성화를위해추진된다. 협약의주요내용은취업맞춤특기병이전역후원활한일자리지원서비스를받을수있도록지원하며,제도가더욱확대발전되도록정책개발등에도협력하는것이다. 이에따라병무청은전역예정자정보를보훈처에제공하고,보훈처는전역자에맞춤형취업상담및일자리를제공한다. 병무청관계자는"그동안취업맞춤특기병전역자들의취업과관련한전문인력부족등으로어려움을겪어왔으나이번협약을통해전역자들에게실질적인취업지원서비스를제공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고말했다.
<출처=중기부>상시근로자가없는'1인창조기업대표'10명중3명이상이월소득이200만이하인것으로나타났다.특히10명중1명이상은'월소득100만원'도되지않았으며,이들기업대표의주요창업동기는'적성과능력발휘'였다. 15일중소벤처기업부산하기관창업진흥원이최근발간한'1인창조기업실태조사'보고서에따르면이들기업대표들의월소득은공무원의절반수준에도못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이들기업대표자중31.6%는월소득이200만~300만원미만,22.3%는100만~200만원미만이었다.100만원미만비율도11.7%나됐다.10명중3명이상(34%)이월소득200만원미만인셈이다.월소득200만원이라고가정해도공무원평균월소득522만원보다320만원이상적다. 이번조사는지난2월12일~4월13일에업종별‧지역별4500개1인창조기업대표를대상으로실시됐다.1인창조기업이란창의성과전문성을갖춘1인또는5인미만공동대표가상시근로자없이운영하는사업체를의미한다. 이들기업대표의1순위창업동기는적성과능력(58.3%)으로조사됐다.생계유지(27.2%),높은소득(13.8%)등이뒤를이었다. 창업이전경력으로는중소기업근무경력이60.8%로가장높은비중을차지했다.이전직장근무기간은2년이상(98.5%)이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