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정'(일본 제품명 조코바)이 일본에서 정식 승인을 획득했다. 5일 제약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시오노기제약의 조코바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정식 승인을 획득했다. 2022년 일본에서 긴급 사용승인을 받아 사용된 조코바는 일본에서 정식 허가를 획득한 첫 번째 코로나19 치료제가 됐다. 조코바의 임상 3상시험에 참여한 일동제약은 시오노기로부터 이 약의 생산기술 등을 모두 이전 받고 국내 생산·판매를 위한 준비 절차를 마쳤다. 현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조판매품목 허가 신청을 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전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롯데지주는 5일 이달 초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개최한 이사회에서 신유열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전무는 그룹의 미래 동력 발굴을 담당하는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직 중이다. 앞서 2022년 말 롯데케미칼 기초 소재 부문 상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인 지난해 말 전무로 승진했다. 한편 롯데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등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동력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BMS사의 시러큐스 공장을 인수하고 인천 송도에 바이오플랜트를 추진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휴온스는 지난해 우수한 영업성과를 창출한 영업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휴온스는 5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2023년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가졌다.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영업사원과 지점을 선정해 차량 및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대표 복지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11년 연속 시상의 시간을 갖으며 영업사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치하해왔다. 휴온스 경인지점 박혜미 이사는 뛰어난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최우수 지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휴온스 윤상배 대표는 "지난해 최대 매출 달성은 전국 각지에서 최선을 다해준 영업사원들 덕분이다"며 "여러분들의 값진 노력과 기업을 향한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영업사원 차량 지원 및 해외연수 인센티브를 비롯 무이자 가계자금대여, 주거 지원(기숙사 등), 임직원 교육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건강검진 지원(배우자 포함), 임직원 경조사 및 가족 기념일 지원, 유연 근무제, 연말 Refresh 휴가 등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첫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5일 올해 첫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입 규모는 750억원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잇따른 해외 주요국 허가 신청과 신약 출시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구체화됨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가 지속해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42만5천895주로 취득 예정 금액으로는 약 75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4년 3월 6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약 1조2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으며, 통합 셀트리온 출범 이후 올해 1월에는 약 총 230만 9천813주, 약 4천95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는 미국 내 신약인 짐펜트라의 시장 진출과 본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 퀸텀 점프를 이룰 굵직한 이슈가 연이어 대기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성장에 앞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업경쟁력을 강화
【 청년일보 】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연주한 '빛의 소리' 선율이 500여명의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미약품과 MPO는 최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한 '제10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10여년 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열어왔다. 올해 콘서트에는 '음악을 통한 사랑나눔' 취지에 공감한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의사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빛의 소리를 감상했다. 요한 시트라우스 '오페라 박쥐 서곡' 연주로 시작된 MPO의 1부 공연은 경쾌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지휘자 조윤선의 리드 아래 모든 MPO 단원들이 활기 넘치는 선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곡이 끝나자,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게 등장하며 단숨에 청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지원의 바이올린 독주와 MPO의 힘찬 반주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에서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며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 청년일보 】동아제약은 어린이 눈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랩 눈 솔루션 딸기맛'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10월 스틱 젤리 제형의 '미니막스 랩 눈 솔루션 블루베리맛'을 출시해 자녀의 눈 건강을 염려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미니막스 랩 눈 솔루션의 주원료인 차즈기 추출물은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이다. 차즈기 추출물의 쓴 맛을 잡기 위해 설탕과 감미료 대신 부원료 과일 농축액을 담아 풍부한 딸기맛을 구현했다.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 구매 시 최대 30% 할인 및 미니막스 전 제품 고객 대상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교보문고 3만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체험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참여 댓글을 남긴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50명을 선정, 배송비까지 무료로 신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24일까지, 당첨자는 디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니막스 브랜드 담당자는 "아이의 취향에 따라 맛있고 건강하게 눈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블루베리 맛에 이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에너씨슬 퍼펙트샷의 3월 역대 최저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고3 PICK, 에너지 비타민'으로 자리매김하며 출시 8개월 만에 200만 병을 빠르게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의 기획력과 연구개발센터의 신 제제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비타민 B군 8종 모두 최적 섭취량 함유, 흡수율까지 고려 설계됐다. 간 피로 개선 작용의 밀크씨슬을 식약처 기준 일일섭취량 130mg까지 꽉 채운 것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입학과 개학 시즌인 3월 한달 간 새로운 시작을 확실히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웅제약 공식 건강몰에서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 30개입을 회원가 기준 최대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역대급 할인 이벤트란 설명이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대웅제약 건강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웅제약 건기식사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맛은 물론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인정을 받으며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입소문을 타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
【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러젯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출시된 제품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펙소페나딘염산염 이하 펙소페나딘)로 졸음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빠른 알레르기 치료제이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펙소페나딘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지속시간이 길며, 졸음 부작용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 기존 항히스타민제 제품이 가진 졸음 부작용인 진정 작용이 적어 가장 졸리지 않은 항히스타민제로 지칭되며, 연질 캡슐 형태로 정제대비 생체 이용률이 높은 점도 장점이다. 특히, 반감기가 길어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20캡슐 대용량 포장으로 최대 10일간 복용이 가능하다. 알러젯 연질캡슐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꽃가루, 집먼지 등에 의한 코의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1캡슐에 60mg 함량으로 1일 최대 120mg인 2캡슐까지 복용 가능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가 비산하기 전부터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복용이 필요하다"며 "알러젯 연질캡슐은 20캡슐 대용량 포장으로 최대 10일간 복용이 가능한 만큼 알레르기 염증, 증상 조절 등과 같은 지속 유지 치료에
【 청년일보 】 동아참메드는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 티슈 '이디 와입스 플러스'(ED WIPES Plu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디 와입스 플러스는 염화벤잘코늄과 4중 복합 효소(프로테아제, 알파-아밀라아제, 리파아제, 셀룰라아제 등)로 구성된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 티슈다. 항생제 내성세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장구균(VRE) 등 다양한 약제 내성균주에 대한 검증된 소독력으로 각종 병원성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소독한다. 또한, DDAC(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 PHMB(염산폴리헥사메틸렌 비구아니드), 페놀계, 염소계, 이소프로필알콜 성분을 포함하지 않아 인체 안전성이 확보됐다. 특히, 동아참메드의 이디 와입스 플러스는 감염병 예방용 방역소독제 중 국립환경과학원의 최신 승인 규정에 부합하여 자사제조 승인을 받은 최초의 제품이다. 방역용 소독제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의 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하며, 지난해 6월 관련 법규가 개정 및 강화됐다. 유효 성분의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미승인 살생물물질을 포함한 제품은 2025년 1월부터 제조·수입·판매가 금지된다. 동아참메드는 동아에스티
【 청년일보 】 정부가 업무개시 명령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선다. 5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전일부터 전공의들이 소속된 수련병원을 방문해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달 29일 기준 주요 수련병원 100곳의 전공의 9천438명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내렸다. 이 중 7천854명은 각 수련병원으로부터 명령불이행 확인서를 받았다. 복지부는 현장을 방문해 이들의 부재 여부를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최소 3개월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에 들어갈 계획이다. 다만 이탈 전공의가 수천명에 달해 이들을 동시에 처분하기엔 여러 한계가 있어 처분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번 전공의들의 사직을 '집단행동'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단체행동을 주도한 이들에 대해 먼저 처분에 나설 전망이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브리핑에서 "행정력의 한계, 의료공백 상황 등을 고려해 면허정지는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의료현장의 혼란을 초래한 집단행동의 핵심 관계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정부의 강경 대응에도 불구하
【 청년일보 】 항체약물 접합(Antibody-Drug Conjugate: ADC.) 치료제 시장 경쟁이 가속화 하고 있다. 항암화학요법 약물(키모테라피, chemotherapy) 효과에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항체를 접합해 치료 효과를 높인 차세대 게임체인저 기술로 주목받으며 업계 경쟁이 가속화 하고 있다. 5일 제약바이오 업계 등에 따르면 차세대 항암제 분야에서 ADC 치료제가 차세대 항암제 분야 게임체인저로 주목 받고 있다. ADC 치료제는 표적형 약물전달 기술을 적용 암세포만을 타겟으로 작용하는 약물인 페이로드를 링커를 통해 항원에 작용하는 항체에 접합한 치료제다. 종양세포 등 타겟에만 작용하는 약물로 정상 세포를 보호한 치료 효과로 정상세포까지 영향을 미치는 기존 항암제의 단점을 개선했다.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와 일본 다이이찌산쿄가 공동 개발한 ADC 신약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품목허가를 통해 주목받은 ADC 치료제 시장은 시장조사기관 리서치 앤드 마켓에 따르면 오는 2026년 131억달러(16조원)로 전망된다. 이미 화이자를 비롯해 애브비(AbbVie) 등은 수십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선정한 '2024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GPTW는 최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 기업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 중, 임직원 대상 설문을 통해 얻어진 설문 결과의 긍정 응답률이 60%가 넘는 기업 중 고득점을 획득한 기업들이 선정된다. 설문은 총 5개 항목(믿음·존중·공정성·자부심·동료애 등)으로 구분되며, 각 항목당 3가지의 요소로 세분화하여 평가한다. 대웅제약은 ESG 경영 활동을 위해 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인재확보와 조직문화 이슈는 제약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로 꼽힌다. 국민의 삶의 질과 건강을 향상하는 좋은 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켜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스스로 즐겁게 업무에 몰입하는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