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기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국남부발전을 포함해 남동·서부·중부발전 등 '사퇴 종용 의혹'에 연루된 산업부 산하 공기업 4곳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는 부실시공 처벌 수위를 대폭 강화해 부실시공 사고로 3명 이상의 사망자 발생할 시 건설업 등록을 말소해 업계에서 퇴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강력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무면허 만취 운전 중 신호 위반으로 20대 여성을 치고 도주했던 30대 운전자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운전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40%로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겼다. ◆산업부 블랙리스트"...공기업 압수수색 이른바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사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 중이던 검찰은 발전 자회사 4곳을 압수수색. 이날 압수수색은 한국남부발전을 포함해 남동·서부·중부발전 등 산업부 산하 공기업 4곳에서 진행되며 이번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앞서 확보한 '사퇴 압박' 진술의 진위를 파악할 증거를 얻는 데에 주력할 것으로 보임. 2019년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2017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 담당 국장이 발전
【 청년일보 】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예비군 훈련을 거부한 30대가 4년여간의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A씨는 2016년 11월 동원훈련 미참석자(동미참) 보충 훈련 불참, 2017년 작계훈련 등 예비군훈련 소집 통지서를 여섯 차례 받고도 훈련장에 나가지 않아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연합뉴스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부(당시 부상준 부장판사)는 예비군법·향토예비군 설치법 위반 혐의를 받는 A(31)씨의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30만∼300만원을 선고한 4건의 원심을 모두 파기하고 최근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말∼2018년 초 잇따라 벌금형을 선고받고 "종교적 교리와 양심의 자유에 따라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예비군법상 훈련 불참의 '정당한 사유'이며, 헌법과 국제규범에 부합한 정당한 행위"라며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판결의 각 죄가 경합범 관계에 있어 하나의 형이 선고돼야 한다"면서도 2018년 5월 직권으로 판결을 모두 파기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다만A씨의 주장은 인용하지 않았다. 같은해 6월과 11월 각각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서 여호와의 증인 신자 등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손을 들어주는 판단을 내
【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로 시위단체를 포함해 1인 시위 등이 이어져온 청와대 앞 분수대 주변이 한적한 상황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임시 집무실이 마련돼 있는 통의동이 북새통인 상황과 맞물려 일각에서 정권교체를 실감하게 된다는 소회가 나온다. 이와 함께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실시돼온 집회를 둘러싸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갈등을 빚어온 단체 회원들은 지난 23일 정의연 관계자 등을 경찰에 맞고소했다. 시민단체간 맞고소 등 소송전이 심화되며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아울러 김해공항에서 민간인이 군사지역을 넘어 무단으로 활주로에 침입하는 사고가 발생해 공항 보안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통의동 인수위 앞 집회·시위 '시끌'…청와대 앞은 적막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집회시위의 주 장소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통의동으로 이전되고 있다고 함. 이는 통의동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사무실이 들어선 영향으로 분석됨. 또한 일각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용산 시대' 플랜이 제동이 걸리면서 대통령 취임 후에도 인수위 사무실에서 집무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등 당분간
【 청년일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한 아파트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25층짜리 한 아파트에서 26일 낮 12시 34분께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불이 시작된 7층 세대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화재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주민 12명이 구조되고 6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구조된 주민 중 4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인력 72명과 장비 20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14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48분께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을 완료하고 오후 2시 28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은 소방과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부검으로 숨진 주민의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천안함 피격 12주기 추모 행사가 열렸다. 26일 해군 등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류효상 2함대사령관(소장) 주관으로 천안함 폭침으로 산화한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12주기 추모 행사가 거행됐다.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천안함 승조원, 해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국민의례,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 작전 경과 보고,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전 승조원 대표로 나선 김윤일 예비역 병장은 "12년 전 오늘 천안함 침몰로 우리의 일상은 산산조각이 났고 사랑하는 전우들도 사라졌다"며 "오늘만은 내 사랑하는 전우 46명의 이름을 목놓아 불러보고 싶다"고 말한 뒤 산화한 용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렀다. 류효상 사령관은 추모사에서 "서해를 지키다 장렬히 산화하신 46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필승 해군의 정신으로 무장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승구전의 자세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 했다. 한편 해군 초계함 천안함은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22분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 천안함 폭침으로 승조원 104명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김해공항에서 민간인이 군사지역을 넘어 무단으로 활주로에 침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70대 운전자가 길가던 자매 3명을 승용차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 서초구의 한 공사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50대 근로자가 사망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와 관련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법률 위반 사항을 조사 중이다. ◆"군사지역 넘어 활주로까지"...김해공항 무단침입 김해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에 필수시설이자 보안 구역인 활주로에 일반인이 무단으로 진입하는 일이 발생해 공항 보안에 허점이 노출. 25일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테크센터 협력업체 전 직원 A씨가 무단으로 공군 군사지역을 지나 서편 활주로를 걸어서 횡보. A씨는 대한항공 테크센터 건물에서 나온 뒤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군사지역을 넘어 7∼8분가량 걸어 들어가 활주로를 횡단한 것으로 확인. 활주로를 걸어 횡단하던 A씨는 공군에 의해 발견. 공군 측은 "A씨가 군사지역 차단시설이 열려 있던 사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의 산하 기관 부정 채용 관여 혐의와 관련 검찰이 재판에 넘겨진 혐의자 2명에게 징역형의 실형을 구형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올해 광주와 전남 고속도로 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전원이 안전띠를 미착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골프장에서 캐디를 앞에 두고 골프채를 휘두른 50대를 중과실 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은수미 캠프 출신 부정채용' 혐의...검찰, 징역형 구형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을 시 산하 기관에 부정 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캠프 전 핵심 관계자와 성남시청 전 인사 담당 간부 공무원에게 검찰이 징역형의 실형을 구형. 검찰은 2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1단독 박형렬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캠프 전 상황실장 이모 씨에게 징역 5년, 시청 전 인사 담당 과장 전모 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요청. 검찰은 "서현도서관 공무직 자료조사원 15명 채용에 347명이 지원했는데 피고인들이 공정한 기회를 박탈하고 지원자들을 좌절하게 한 것은 물론 일부 참고인의 말을 맞추게 해 수사를 고
【 청년일보 】인천시 미추홀구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화상을 입고, 소방 추산 9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의 15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24일 0시 34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96명과 펌프차 등 장비 30대를 투입해 20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화재로 집 안에 있던 40대 남성 A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연기가 확산되면서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주민 32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화재가 발생한 집 내부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9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8층 집 내부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시민단체간 맞고소 등 소송전이 심화되며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실시돼온 집회를 둘러싸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갈등을 빚어온 단체 회원들은 23일 정의연 관계자 등을 경찰에 맞고소했다. 또한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임시 집무실이 마련돼 있는 통의동은 북새통을 띠고 있는 반면 항상 시위단체 및 1인 시위가 이어져온 정작 청와대 앞 분수대는 한적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이밖에도 경기도 용인시에서는 주유소에서 앞 사람이 놓고 간 신용카드로 자신의 차량에 주유한 60대가 경찰에 불잡혔다. 경찰은 피의자가 앞 사람이 주유기에 깜빡하고 놓고 간 신용카드를 이용해 자신의 차랴에 기름을 넣는 등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유추하고 있다. ◆통의동 인수위 앞 집회·시위 '시끌'…청와대 앞은 적막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집회시위의 주 장소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통의동으로 이전되고 있다고 함. 이는 통의동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사무실이 들어선 영향으로 분석됨. 또한 일각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용산 시대' 플랜이 제동이 걸리면서 대통령 취임 후에도 인수위 사무실에서 집무를 볼 수 있
【 청년일보 】부산 강서구 한 공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4천700여만 원(소방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 있는 4층짜리 공장 건물에서 22일 오후 10시 3분께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인력 168명과 장비 5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화재로 건물 946㎡와 도장기기를 포함한 찌꺼기 수집기 등 공장시설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소방서 추산 4천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은 1층 전기배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23일 오전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 치료 중인 가족과 동거하던 40대가 사망했다는 소식이다. 사후 코로나19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16명의 급성 중독이 발생한 두성산업 대표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 민주노총이 잘못된 판단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아울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진섭 정읍시장 재판이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됐다. 선거에 재판이 이용될 우려가 있다는 연기 신청을 재판부가 수용했다. ◆"재택치료 가족과 동거" 40대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택치료 중이던 가족과 함께 거주하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 이 남성은 사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함께 거주하는 A씨의 어머니는 '아들이 인기척이 없다'며 119에 신고. 소방 당국은 경찰에 공동 대응을 요청해 함께 출동한 뒤 A씨의 사망을 확인. 검안의가 신속항원검사를 한 결과 A씨는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 경찰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부검은 하지 않고 시신을 보건소에 인계. ◆'급성중독 16명' 두성산업 대표 영장 기각...민주노총 "사법부 잘못된 판단
【 청년일보 】전남 광양시 도촌포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박 3척이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광양시 도촌포구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22일 오전 3시 49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3t급 어선 1척과 2t 크기의 레저용 선박 1척, 바지선이 일부 소실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는 44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