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3일 드림그림 신진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드림그림 멘토들과 초대 작가들의 합동 전시회 'On boarding'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On boarding'은 한성자동차가 올해 초 발표한 '2023 뉴 드림그림(2023 NEW DREAM GREAM)' 내 멘토들을 위한 '창작의 꿈'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어 한성자동차는 매년 드림그림 희망 멘토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드림그림 멘토들이 미래 아티스트로의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합동 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성곡미술관'에서 진행된다. 9명의 드림그림 멘토들과 함께 3명의 초대 작가 2013년도 김세중 청년조각상 수상자 권오상 작가·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이완 작가 ·갤러리 바톤 전속 작가 최수정 작가의 예술적 고민이 담긴 작품 35점을 제작해 전시 공간을 꾸몄다. 전시 기간동안 권오상 작가의 '네 조각으로 구성된 비스듬히 기댄 형태'·이완 작가의 '절대적 기준에 대한 내면의 불가항력적 엔트로피', 최수정 작가의 '무간(無間)' 등 대표작들이 전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판매가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증가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포터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한 달간 국내와 해외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33만4천96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5만7천503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세단은 그랜저 8천531대, 아반떼 4천2대, 쏘나타 2천815대 등 총 1만5천836대를, 레저용 차량(RV)은 캐스퍼 3천706대, 팰리세이드 3천264대, 투싼 3천190대, 코나 2천644대, 싼타페 2천75대 등 모두 1만7천146대를 팔았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가 8천670대, 스타리아가 3천242대 각각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천154대 판매됐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V70 3천415대, G80 3천252대, GV80 1천900대, G90 1천102대 등 총 1만455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해외 판매는 27만7천465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라며 "디 올 뉴 싼타페 등 신차 출시, 아이오닉6의 글로벌 판매 본
【 청년일보 】 자율주행자동차 사고 관련 정보를 손 쉽게 알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사고조사위원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홈페이지에서는 자율주행차 사고 관련 신고·접수·조회·정보열람·이의신청·사고통계 확인 등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번 홈페이지 구축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발맞춰 사고 발생 시 피해자를 지원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현재 홈페이지는 가오픈 상태다. 공단은 오는 12월까지 홈페이지에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를 추가하고 글로벌 사고통계 및 유관기관(보험사·보험개발원·병원 등)과의 연계 기능 등을 구현해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사고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는 표준화된 빅데이터 형태로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해 사고정보 교차분석과 사고원인 규명에 활용할 방침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자율주행차 사고의 조사과정과 심의 결과 등을 사고조사위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사고피해자를 우선 구제하고 손해배상책임 부담을 명확히 하는 등 규제 정비와 기술 지원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은 협력사들의 탄소배출 관리와 감축을 돕고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ESG 행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협력사 탄소배출 이력 관리 자동화 시스템(SCEMS)을 구축해 이를 협력사에 무상 배포하기로 했다. SCEMS는 원료 채취부터 부품 및 차량 제조·운송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수백개에 달하는 협력사의 현장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모델링을 도입했다. 협력사가 각자 상황에 부합하는 데이터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탄소 배출량과 향후 예측치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 인력이 없어 외부 전문가 도움을 받아야 탄소발자국 산출이 가능했던 협력사들도 자체 목표 설정과 저감 활동 관리가 가능해진다고 현대차·기아는 설명했다. 아울러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SCEMS에 적용해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인증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관련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의 의미가 제품의 생애주기와 공급망까지 점차 범위를 넓혀가는 추세"라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가치사슬
【청년일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절차를 밟을 때 매번 여권과 탑승권을 꺼내지 않아도 미리 등록한 얼굴 정보로 신분 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8일부터 인천공항에서 국내 공항 최초로 '안면인식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정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인천공항 출국장 6곳, 탑승구 16곳에 적용된다. 스마트패스는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보안 검색요원에게 여권이나 탑승권을 보여 주지 않고도 본인 확인 절차를 빠르게 거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의 얼굴을 '인천공항 스마트패스'(ICN Smartpass) 앱이나 공항 셀프체크인 키오스크에서 서비스 이용 30분 전까지 등록하면 된다. 처음 등록한 날부터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탑승 게이트에선 현재 스마트패스 사업에 참여하는 항공사 6곳의 승객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참여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델타항공이다. 다만, 공항에는 종전처럼 꼭 여권과 탑승권을 가지고 가야 한다. 법무부 출국 심사 때는 지금처럼 여권으로 수속을 밟아야 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국토부는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오는 2025년 4월 다른 항공사와
【청년일보】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5조 6천849억, 영업이익 6천638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7.4%, 64.6%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단일 분기 역대 최대 규모다. 완성차 생산량 확대와 전동화 물량 증가, SUV 비중 확대에 따른 핵심부품 공급 증가로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는 것이 현대모비스의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완성차 물량 증가와 A/S사업의 글로벌 수요 강세, 물류 운임 하락 등이 견인했다. 부문별로는 모듈과 핵심부품의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1.6% 증가한 12조 9천878억원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전동화 부문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 입어 3조 7천4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A/S부문의 매출 역시 북미와 인도·기타지역의 수요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10.6% 증가한 2조 6천97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비용 상승분의 판매가격 반영 등 손익개선 활동과 함께 연구개발 투자, 시설 확충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의 국내외 연구개발 인력은 지난 2분기에 처음으로 7천명을 돌파했다. 지난 2020년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의 럭셔리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모든 고객 접점에서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한성자동차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재구매하는 고객과 조선 팰리스 투숙객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서비스를 마련했다.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객에게는 조선 팰리스의 프리미엄 이용 경험을, 조선 팰리스 투숙객에게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럭셔리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올 연말까지 한성자동차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재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성자동차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저니(MAYBACH EXCLUSIVE JOURNEY)'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마스터즈 주니어 스위트룸 1박·한성자동차 고객 전용 웰컴 샴페인과 마카롱·호텔 24층 콘스탄스 조식 뷔페권·1914 라운지·바 와인과 샤퀴테리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조선 팰리스 고객에게는 지하1층 팰리스 게이트에 마련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600 4MATIC과
【 청년일보 】 현대차와 기아는 BMW·제너럴모터스(GM)·혼다·메르세데스-벤츠·스텔란티스와 손잡고 미국에서 '충전 동맹'을 결성한다. 현대차와 기아·GM 등 이들 7개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는 26일(현지시간)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북미 지역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7개사가 자체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한 것은 업계 1위인 테슬라와의 경쟁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도 갖는다는 분석이다. 미 에너지부에 따르면 10년 넘게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확장한 테슬라는 미국 전체 고속 충전소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조인트벤처 측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충전할 수 있도록 시내와 고속도로에 최소 3만개의 고출력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충전소는 모든 전기차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미국 표준인 CCS와 테슬라의 충전 규격인 NACS 커넥터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2024년 여름에 미국에서 첫 충전소를 개장하고, 이후에는 캐나다로 확대할 예정이다. 각 충전소에는 여러 대의 고출력 DC 충전기가 설치되며, 조인트벤처는 참여 회사들의 지속 가능성 전략에 따라 재생에너지로만 전
【 청년일보 】 한성자동차가 카레이서 후원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23 AMG 플레이그라운드(AMG Playground)'의 공식 앰배서더로 카레이서 '노동기 선수'를 발탁, '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 차량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AMG 플레이그라운드는 지난 2020년 6월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AMG 오너만을 위해 론칭한 커뮤니티 클럽이다. 레이싱 DNA를 가진 고성능 차량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레이싱 스피릿'을 100%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등을 제공하면서, 메르세데스-AMG 오너로서 자부심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레이싱팀 '한국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소속 노동기 선수는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 다시 AMG 플레이그라운드 공식 앰배서더로 위촉됐다. 노 선수는 올해 '메르세데스-AMG GT4' 차량으로 GT4 클래스에 출전해 우수한 레이싱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이탈리아 몬자(Monza)에서 열린 내구 레이스 '한국 24시 시리즈(Hankook 24H SERIES)' 유러피언(EUROPEAN) 대회의 3라운드 경기 '2
【 청년일보 】 테슬라 주가가 급락함에 따라 이 회사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의 자산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테슬라의 자동차 부문 매출 총이익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20일(현지시간)차량 가격을 계속 인하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후 주가가 급락해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203억 달러(약 26조 원)나 감소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뉴욕거래소에서 이미 위축된 수익성이 추가로 악화할 수 있다는 회사의 경고가 나온 후 9.74% 하락한 262.9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4월 20일 이후 최대폭이다. 테슬라의 자동차 부문 매출 총이익은 올해 들어 계속된 차량 가격 인하로 타격을 받아 지난 2분기에 4년 만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머스크는 이에 대해 금리가 계속 상승하면 차량 가격을 계속 인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테슬라의 주가 하락에 머스크의 순자산은 2천344억 달러(약 299조6천억 원)로 줄어들었다. 이 같은 감소 폭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역대 7번째에 해당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하지만 머스크는 자산이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안전과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서울시 공사현장에 모든 건설공사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기록 및 관리하도록 확대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해 7월부터 공공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주요 공종에 대한 시공 및 검측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기록물을 관리해온 1년간의 시범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100억원 미만의 공공 공사와 민간 건축 공사에도 확대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적극 동참하고자 롯데건설은 지하층을 포함한 매층마다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등의 검측 과정에서 촬영하고, 그 기록이 관리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시스템 도입 이전에도 공사를 진행하면서 각 공종별, 부위별로 점검 사항을 사진 및 동영상으로 기록해왔다. 이어 롯데건설은 '통합건설 시공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드론을 통해 시공 전경 및 공사현황 등의 현장 영상정보를 확보하고 3차원으로 정보를 구성해 기술적 위험요인에 대한 예측과 대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60도 촬영이 가능한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를 현장에 도입해 건설현장 내 위험작업관리와 평소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영상 녹
【 청년일보 】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국내 내연기관차는 872대 줄고 친환경차는 25만4천248대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전기차)는 총 184만4천233대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친환경차 등록 대수가 158만9천985대였다는 점에서 올해 상반기에 친환경차가 25만4천248대 늘었다고 할 수 있다. 내연기관차가 지난해 12월 말 2천373만2천76대에서 지난달 말 2천373만1천204대로 872대 줄어든 것과 상반된다. 내연기관차 중에서 휘발유 차량은 16만3천291대 늘었지만,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은 각각 12만6천921대, 3만7천242대 줄었다. 친환경차의 비중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차를 비롯해 친환경차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확실히 늘었다"고 밝혔다. 2018년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의 2%에 그쳤던 친환경차 비중은 2019년 2.5%, 2020년 3.4%, 2021년 4.7%, 2022년 6.2%로 상승곡선을 그렸고, 지난달 말 기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