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지난해 사외이사 1인당 평균급여가 9천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시총 상위 100대 기업 중 비교 가능한 87곳의 사외이사 인원수, 지급총액, 1인당 평균급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사외이사 평균급여가 9천12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도 8천799만원 대비 323만원(3.7%) 늘어난 수치다. 87곳의 사외이사 급여 지급 총액은 2024년 351억1천762만원에서 지난해 368억4천314만원으로 1년 새 17억2천552만원 늘었다. 87곳 중 53곳의 사외이사 평균급여가 증가했다. 사외이사 평균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급여가 1억7천850만원에 달했다. 다만, 삼성전자 사외이사의 평균급여는 2년 연속 축소됐다. 사외이사 평균인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6명으로 동일하지만, 평균급여는 2023년 2억317만원에서 2024년 1억8천333만원에 이어 2025년 1억7천850만원으로 줄었다. 같은 삼성 계열사 12곳 중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9곳의 사외이사 평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 21.5%, 수량 기준 19.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 사운드바는 몰입감을 높이는 서라운드 음향과 편리한 사용성을 갖춰 삼성전자 TV와 함께 차원이 다른 시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전자 TV의 스피커와 호환 사운드 기기까지 모두 연결해 동시에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큐 심포니(Q-Symphony)' 기능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유명 IT 리뷰 매체 'AV포럼(AVforums)'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사운드바 'HW-Q990F'를 "음악과 영화 모두를 위한 또 하나의 뛰어난 사운드바"라고 극찬하며,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미국의 유명 리뷰 매체인 '테크에어리스(Techaeris)'도 삼성 HW-Q990F을 "뛰어난 삼성 TV와 함께 사용할 최고의 사운드바를 찾고 있다면, 바로 이 제품이다"라고 평가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
【 청년일보 】 넥슨의 장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서비스 23주년을 맞아 게임 안팎을 아우르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게임 콘텐츠 개편과 함께 서울 잠실 일대를 활용한 대형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고 IP 영향력을 현실 공간으로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넥슨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역을 '메이플스토리' IP로 장식하기도 했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14일 공식 라이브 방송 '메이플스토리 NOW 랜선투어'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방송은 넥슨 라이브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송출됐으며 김창섭 총괄 디렉터가 직접 출연해 주요 콘텐츠 변화와 서비스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방송의 핵심은 성장 시스템과 게임 경제 구조를 대대적으로 손보는 동시에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을 현실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이는 장기 서비스 게임으로서의 안정성을 공고히 굳히면서도 이용자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잠실에 펼쳐지는 '메이플 아일랜드'…현실로 확장된 게임 세계관 이번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대형 테
【 청년일보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의 여파로 석화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원재료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며 불가항력을 선언하거나 그 가능성을 통보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가항력 선언'이란 통제 범위를 벗어난 외부 요인으로, 계약 의무를 이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공식 표명하는 행위다. 선언이 수용될 경우 이행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이나 위약금 지급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화업계에 '불가항력 선언'을 고민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우선 여수의 여천NCC(나프타 분해 시설)의 경우 이미 지난 4일 '공급 불가항력'을 선언한 상태다. 여천NCC는 나프타 수급이 어려워지며 생산 차질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여천NCC는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공동으로 만든 회사다. 연간 에틸렌 생산 능력은 국내 단일 생산 시설 최대 규모인 228만t에 달한다. 롯데케미칼, LG화학 등의 경우 최근 고객사들에게 일부 제품에 대한 불가항력 가능성을 고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화솔루션 역시 고객사들에 불가항력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화기업들이 불가항력 선언을 고민하는 것은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신작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핵심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론칭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 방송 '월드 프리뷰(World Preview)'를 진행하고 출시 버전 콘텐츠와 비즈니스 모델(BM)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MC 오성균, 김수현을 비롯해 게임 인플루언서 앙리형, 샘웨, 릴카가 참여해 실제 플레이 기반의 의견과 분석을 공유했다.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 정보의 핵심은 '무기 뽑기 삭제'라는 파격적인 서비스 구조 변화다. 기존 수집형 RPG에서 흔히 채택되는 무기 가챠 시스템을 과감히 제외하고, 탐험과 제작 중심의 성장 구조를 채택하면서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 전략을 강조했다. ◆ '무기 뽑기' 삭제…탐험 기반 제작 시스템으로 전환 넷마블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무기 뽑기 시스템을 완전히 제거했다. 대신 플레이어가 오픈월드 곳곳에서 재료를 수집해 SR·SSR 등급 무기를 직접 제작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게임은 광활한 브리타니아 대륙을 무대로 진행되며, 이용자는 필드 탐험과 던전
<서울 구석구석: 공간에 새겨진 도시 변화의 서사> 시리즈는 서울의 역동적인 변화를 공간의 재구성이라는 프리즘으로 분석한다.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삶,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도시의 전략이 교차하는 지점을 찾아, 그 현장의 모습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도시의 물리적 변화가 개인의 일상, 경제, 문화, 심지어 정치적 지형까지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살펴보고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의 다층적인 정체성을 탐구하는 데 의미가 있다. 그 21번째 장소로, 서울의 북단 외곽이라는 지리적 고립을 탈피해 동북권의 새로운 문화·경제 지도를 그리고 있는 도봉구를 조명한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길 도(道)에 봉우리 봉(峰)을 쓰는 지명은 깎아지른 듯한 바위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싼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다. 도봉구는 오랫동안 도봉산과 중랑천에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지이자,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이들의 전형적인 베드타운으로 기능해 왔다. 1970년대 이후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저층 주택가가 혼재된 형태로 성장한 도봉구는 서울의 팽창 과정에서 가장 나중에 주목받은 변방 중 하나였다. 그러나 2026년 현재의 도봉구는 창동역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
【 청년일보 】 국내 기업들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급등 악재에 더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시행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이란의 새 지도부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를 고수하며 초강경 대응을 시사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원유 수입량의 약 7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선 타격이 불가피하다. 그 중 항공업 같은 유가 민감 업종의 경우 유가 향방에 따라 기업의 생존이 결정되는 만큼.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항공업계는 유류비 비중이 영업비용의 30%가량을 차지해 고유가 파고에 취약한 업종 중 하나로 꼽힌다. 유가 급등에 따른 원·달러 환율 상승도 재무적 압박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항공유 대금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특성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항공업계는 유류할증료를 인상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지만, 이는 자칫 여객 수요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화물 운송으로 수익을 일부 상쇄할 수 있는 대형 항공사(FSC)와 달리, 여객 매출 의존도가 절대적이고 유류비 비중이 큰 저비용 항공사(LCC)들의 재무적 타격이 더 클 것이라는
【 청년일보 】 서브컬처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14일 넥슨이 국내 서비스를 앞둔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가 '코믹월드 330 일산'에 게임사 최초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며 국내 팬들에게 화려한 첫인사를 건넸다. 이번 행사는 '아주르 프로밀리아'가 국내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는 첫 오프라인 데뷔 무대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현장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게임 속 판타지 세계관을 현실에 그대로 구현한 듯한 몰입감 넘치는 공간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 "팬심 읽는 디테일"…300석 규모 휴게존과 대형 '배추닭'의 등장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넥슨과 개발사 만쥬게임즈는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을 향한 세심한 배려를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장시간 대기와 이동이 동반되는 대규모 서브컬처 행사의 특성을 고려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휴식하고 무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약 300석 규모의 특별 휴게 공간을 조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게임 속 넓은 들판을 연상시키는 녹색 바닥 위에 팔레트 테이블과 빈백을 감성적으로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
【 청년일보 】 만쥬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국내 서비스 예정인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믹월드 330 일산'에 게임사 최초로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서브컬처 팬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행사장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대기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봄 시즌을 앞두고 패션 플랫폼들이 대형 할인 행사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플랫폼별로 뷰티와 패션 등 주요 카테고리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 유입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 무신사 뷰티, '뷰티 페스타' 개최…1만5천여 상품 할인 14일 패션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뷰티는 오는 19일까지 올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진행한다.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67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1만5천개 이상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는 무신사 뷰티의 대표 프로모션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매년 참여 브랜드와 할인 상품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2월 대비 참여 브랜드 수가 75%가량 늘어났다. 이번 페스타에서 무신사 뷰티는 인기 아이템을 엄선해 할인가에 제안하는 '뷰티 베스트 특가'와 무신사 뷰티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오직 무신사 뷰티 특가' 등 다양한 테마별 특가 섹션을 운영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24시간 동안 운영되는 '브랜드 데이'에는 팬덤을 보유한 인기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다슈·셀렉스·에스트라·오드타입·토리든·헤라 등이 일자별로 참여해
【 청년일보 】 대형마트 업계가 봄철 소비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인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 업계는 최근 유통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주요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를 확대하며 소비자 집객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형마트 업체들은 일제히 대규모 할인 행사와 시즌 기획전을 선보이며 봄철 수요 선점에 나서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봄철은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장보기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시기"라며 "이에 맞춰 주요 식품과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한 할인 행사와 다양한 기획전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 업체들은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상반기 매출 확대를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이마트, '망고 파티' 행사 진행…태국 식재료 할인 병행 이마트는 오는 18일까지 '망고 파티'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대상상품은 일반 옐로망고부터 그린망고, 애플망고, 망고스틴 등이다. 대표 상품으로 태국산 망고 특대 3개와 특 4개를 각각 1만1천100원에서 20% 할인한 8천880원에 판매한다. 베트남산 옐로망고(2입)는 7천98
【 청년일보 】 정부가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 맞춰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를 조정한다. 낮 시간대 요금은 크게 낮추고 밤 시간대 요금은 올리는 방식으로, 대부분의 사업장은 전기요금 인하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와 한국전력(한전)은 13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1977년 산업용 전기요금에 시간대별 차등요금제가 도입된 이후 49년 만에 이뤄지는 구조 조정이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낮 시간대에 집중되는 전력 수급 구조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요금 체계는 낮 시간대 전력 사용을 억제하고 밤 시간대 사용을 유도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태양광 발전 확대 등으로 낮 시간대 전력 공급이 늘어나면서 요금 구조를 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봄·여름·가을 기준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1∼3시까지의 시간대는 기존 '최대부하'에서 '중간부하'로 조정된다. 반대로 오후 6∼9시는 중간부하에서 최고부하 시간대로 변경된다. 요금도 조정된다. 계약전력 300kW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는 '산업용(을)' 요금 기준으로 최대부하 시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