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SG닷컴과 G마켓, W컨셉은 오는 4∼13일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랜더스 쇼핑페스타'에 동참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SSG닷컴은 대표 혜택으로 랜더스 쿠폰팩을 제공한다. 이마트몰·신세계몰 상품은 최대 12%, 신세계백화점몰 상품은 최대 10% 할인되는 쿠폰이 담겼다. 이와 별도로 이마트몰 전용 8·10·12% 장바구니 쿠폰 중 한장을 매일 임의로 지급한다. SSG닷컴은 해당 기간 한우 등심을 반값에, 가공식품을 원플러스(1+1)에 각각 선보이는 등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특가 행사를 마련했다. G마켓과 옥션은 인기 브랜드 40여곳과 손잡고 단독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로보락,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LF 등이 유수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5월 연휴와 7∼8월 휴가철에 이용할 수 있는 가족 단위 해외여행 상품도 있다. 구매자에게는 최대 10% 적립과 상품 할인, 최대 24개월 무이자할부 등의 혜택을 준다. 이외에 W컨셉은 행사 기간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파격가에 선보인다. 고객에게는 최대 15% 할인쿠폰과 함께 6종의 랜더스 쿠폰팩을 발급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의 연식변경 모델 ‘2025 베뉴’를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25 베뉴는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베뉴에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2025 베뉴 스마트 트림은 ▲열선이 포함된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풀오토 에어컨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등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이었던 ▲전방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미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2025 베뉴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 1천926만 원 ▲프리미엄 2천212만 원 ▲플럭스 2천386만 원이다. 이는 개별소비세 3.5%를 적용한 가격이다. 또한 현대차는 2025 베뉴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 베뉴를 출고한 고객 중 100명을 추
【 청년일보 】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두드러진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3월 현지 판매량이 8만7천19대로, 지난해 같은 달(7만6천920대)보다 13.1%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역대 3월 최고 실적으로, 6개월 연속 동월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이는 현대차 역사상 전체 월간 판매량 중 두 번째로 큰 수치다. 모델별로는 투싼(28%↑), 엘란트라(25%↑), 싼타페(25%↑), 팰리세이드(20%↑), 아이오닉 5(17%↑) 등이 동월 최고 판매량으로 성장세를 이끌었다.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72% 증가했고, 이를 포함한 전체 친환경차 판매는 38% 늘었다. 현대차의 지난 1분기(1∼3월) 미국 판매량은 20만3천554대로, 작년 같은 기간(18만4천804대)보다 10.1% 증가했다. 이는 역대 1분기 최고 실적이다. 1분기 전기차 판매는 3% 늘었고, 하이브리드차는 68% 급증하면서 전체 친환경차 판매가 38% 성장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혁신과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려는 우리의 헌신은 여전히 강력하고, 우리는 시장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내달 1일부터 고객 접점 확대 및 편의 강화를 위한 프리미엄 맞춤형 서비스 '한성자동차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는 한성자동차의 세일즈 컨설턴트가 고객이 요청한 장소로 시승 희망 차량을 직접 가져가 1:1 시승 및 구매 상담을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한성자동차는 바쁜 일정으로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이나, 전시장과 물리적 거리가 먼 고객도 손쉽게 시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해당 서비스는 한성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를 통해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세일즈 컨설턴트를 선택 후, 원하는 차량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해당 세일즈 컨설턴트가 직접 고객에게 연락해 시승 일정과 장소를 조율 후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구매 여정 전반에서 편의성과 만족도를 한층 높이며,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프리미엄 경험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이번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곳에
【 청년일보 】 기아가 국내 인디 싱어송라이터 '우효'와 손잡고 브랜드 철학을 담은 노래를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8일 브랜드 철학인 'Movement that inspires'를 아티스트 우효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해석한 콜라보레이션 음원 '너를 부르고 있어'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4년에 데뷔한 우효는 일상적이면서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를 바탕으로 따뜻하고 개성 있는 음악을 보여주는 싱어송라이터다. 특히, 신스팝으로부터 출발해 1990년~2000년대를 연상시키는 인디 팝과 록 음악 스타일, 특유의 말하는 듯한 창법은 많은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민들레', '청춘', '모래' 등 우효의 대표곡들은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기아는 2023년 7월, 우효와의 1차 협업을 통해 '나를 움직이는 힘, 우리'라는 10초짜리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철학을 전달했다. 1차 협업이 공동체의 의미와 가치에 주목했다면, 이번 2차 협업 '너를 부르고 있어'는 공동체인 '우리'를 구성하는 '나'에 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기아는 '너를 부르고 있어'를 통해 세상이 빠르게 변할수록 진정한 나의 모습을 잃어가는 개인에게 따뜻한
【 청년일보 】 국적 항공사들이 이달 30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하계 항공 스케줄에 맞춰 중국과 일본 노선의 운항을 대폭 확대한다. 고물가와 고환율로 인해 비용 부담이 낮은 여행지를 찾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높은 탑승률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계 시즌 동안 국내 공항에서 운항하는 중국 및 일본 노선은 총 128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5개보다 13개 증가했다. 여객편을 운항하는 10개 항공사 중 장거리 노선 중심의 에어프레미아를 제외한 모든 항공사가 해당 노선을 증편하거나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말 신규 취항한 인천~푸저우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4회로 증편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중국 노선 운항 횟수는 주당 195회로, 2019년 수준의 약 90%까지 회복됐다. 일본 노선에서는 오는 4월 18일부터 인천~고베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부터 인천발 충칭, 청두 노선을 주 7회(매일) 운항하며, 인천~다롄 노선은 주 7회에서 10회로, 인천~옌지 노선은 주 5회에서 7회로 늘린다. 또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발자 콘퍼런스 ‘플레오스 25’를 열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 및 기술 플랫폼인 ‘Pleos’(플레오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플레오스는 더 많다는 뜻의 라틴어 ‘Pleo’와 운영체제 약자인 ‘OS’의 합성어다. 여기에는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이 담겨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플레오스는 차량 제어 운영체제 ‘Pleos Vehicle OS’(플레오스 비히클 OS)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leos Connect’(플레오스 커넥트)를 큰 축으로 한다. 플레오스 비히클 OS는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운영하는 OS로써 전기·전자(E&E) 아키텍처에 기반해 차량이 실시간으로 연결되고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분리된 구조에서 제어기를 고성능 컴퓨터(HPVC)와 존 컨트롤러로 통합해 그 규모를 약 66% 감축하고 차량 내 소프트웨어 유연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안드로이드 자동차 운영체제(AAOS)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모바일·차량 연결성을 강화하고 음성 어시스턴트 ‘Gleo AI’를 통
【 청년일보 】 르노코리아가 이달 들어 정우곤 신임 영업 및 마케팅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우곤 신임 본부장은 북미와 유럽, 중국, 일본,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업 마케팅 및 네트워크 개발 전문가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아왔다.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를 비롯해 FCA 및 스텔란티스 그룹에서 지프, 알파 로메오 등의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전략, 영업 및 유통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정 본부장은 미국 UCLA에서 경제학과 동아시아 지역학을 전공하고, 로욜라 마리마운트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정우곤 본부장의 영입은 르노코리아의 영업 및 마케팅 부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며 “그의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르노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계획 발표로 시장의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업계의 예상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28일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경기도 평택항과 기아 광명 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 및 수출 상황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국내 대표적 자동차 수출항인 평택항에서 김태우 현대글로비스 부사장 등 관계자들을 만났다. 또 기아 광명 공장에서는 최준영 기아 사장과 명화공업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등을 대면했다. 산업부는 업계 관계자들이 "미국의 관세 조치와 관련해 경쟁국과 비교해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우리 정부가 미국 측과 협상해 달라"고 요청해왔다고 전했다. 박 차관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우리 업계가 최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오늘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포함해 관계 부처와 함께 자동차산업 비상 대책을 4월 중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3일부터 한국산을 포함한 외국산 수입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규모는 347억4천400만달러(약 51조원)로 한국의 전체 자동차 수출
【 청년일보 】 아이스하키 마니아로 유명한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30년 빙판 인생을 담은 에세이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를 펴냈다. 27일 HL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대중의 지지와 응원을 얻고자 하는 것이 집필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과거를 공유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아이스하키의 감동과 재미, 매력을 알리고 공감을 이끌어 내 단 한 명의 팬이라도 더 확보하고 싶다는 것이 책을 출간한 목적이다. 책에는 정 회장 아이스하키 인생의 양대 축인 HL안양과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스토리가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독자의 흥미를 배가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뒷 얘기가 담겨 있다. 또 아이스하키를 낯설게 여겼거나 관심은 있었지만 다가가기 어려웠던 팬들의 접근과 이해를 돕기 위해 ‘초심자를 위한 관전 가이드’를 부록으로 첨가했다. 정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 아이스하키가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팬들 덕분”이라며 “아이스하키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또 새롭게 아이스하키에 관심을 갖는 팬이 단 한 분이라도 늘어나는데 도움이 되고 싶은 희망을 갖고 책을 펴냈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한편
【 청년일보 】 넥센타이어는 지난 26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8천479억원, 영업이익 1천721억원, 순이익 1천26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5.4%(1천462억원), 22.9%(236억원)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9%(148억원) 줄었다. 사측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환율 증가로 영업외손익이 개선됨에 따라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넥센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6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갔다. 이번에 확정된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1주당 130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2년 연속 현금 배당액을 확대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주주가치 제고와 접근성 향상의 하나로 주주총회 전자투표를 도입한 넥센타이어는 배당 기준일을 주주 총회일 이후로 변경했다. 올해 배당기준일은 4월 4일이다. 이사 선임의 건도 함께 의결됐다. 지난해 12월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김현석 넥센타이어 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서 미국에 최첨단 제조 거점을 구축한다. 현대차그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서 세 번째 생산거점인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준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HMGMA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적 생산기지이자 모빌리티 미래를 현실화하는 핵심 거점이자 한국과 미국의 경제 협력을 강화할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는 정의선 회장, 장재훈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현대차그룹 핵심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현지에서는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 버디 카터 연방 하원의원, 앙헬 카브레라 조지아공대 총장, 조현동 주미 대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에 이은 연산 30만대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를 조지아주에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여의도 4배에 해당하는 1천176만㎡(355만평) 부지에서 2022년 10월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HMGMA 준공으로 미국 생산 1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앞으로 20만대를 추가 증설해 120만대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