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해 11월 한국전력 하청업체 근로자가 감전 사고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철저히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 성남지청은 지난해 11월 한국전력 하청업체 근로자 감전 사고 사망과 관련 한국전력과 하청업체를 상대로 재해 조사·산업안전 감독을 시행한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여럿 적발해 총 3천4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성남지청은 지난달 27일 절연용 보호구 미지급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한국전력 지사장과 하청업체 현장소장 등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5일 11월 5일 여주시의 한 신축 오피스텔 인근 전봇대에서 전기 연결 작업을 하던 김모(38) 씨가 고압 전류에 감전됐다. 맥박과 호흡은 있었지만, 상반신 대부분이 감전으로 인해 3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친 김씨는 사고 19일 만인 같은 달 24일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고압 전기작업에 쓰이는 고소절연작업차 대신 일반 트럭을 타고 작업했으며, 고무 절연장갑이 아닌 면장갑을 착용하고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권기섭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공공기관에서 기본적인
【 청년일보 】경북 영덕군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500㎡ 소실됐다.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수리 897-1 일원 야산에서 4일 오전 2시 34분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과 경북소방안전본부는 산불 전문진화대 23명, 산림공무원 20명, 소방관 44명과 소방차 11대 등을 투입해 약 50분 만에 진화했다. 산림 당국은 불이 재발화하지 않도록 잔불 처리와 함께 뒷불 감시에 돌입했다. 불은 야산 인근 도로에서 담뱃불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야산 인근 도로에서 담뱃불에 의해 발생한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조사를 통해 산불 원인을 추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영덕에는 지난달 31일부터 건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 수사 초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통화한 것으로 지목된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이 대장동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프로축구 시즌 중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강원FC 소속 선수 2명 중 1명이 구속됐다. 이외에도 무인점포에서 손님이 실수로 두고 간 신용카드를 훔쳐 귀금속을 사는 등 제 마음대로 쓴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대장동 의혹, 유동규 통화"... 최재경·박관천 "대장동과 무관"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수사 초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통화한 것으로 지목된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은 "대장동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입장 표명. 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에서 최 전 수석, 박 전 행정관과의 통화 기록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져. 이 휴대전화는 유 전 본부장이 지난해 9월 중순 개통한 것, 같은 달 29일 검찰 압수수색을 받게 되자 당시 9층 오피스텔 창문 밖으로 던
【 청년일보 】포항시 남구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 포항시 남구 모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3일 오전 7시 23분께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현장에 있던 학교 관계자 3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은 부상한 학교 관계자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학교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불길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오전 7시 37분께 화재는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직원을 폭행해 숨지게한 어린이 스포츠센터 대표의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찰이 수 시간 전 현장에 출동하고도 범행 정황을 발견하지 못해 철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어린이 스포츠센터 대표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당초 A씨에게 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B씨의 항문 부위가 막대에 찔리면서 장기가 손상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의 1차 소견을 내놓자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혐의를 변경했다. 가해자인 40대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께 스포츠센터에서 "어떤 남자가 누나를 때리고 있다"고 신고한 후 출동한 경찰에 "그런 신고를 한 적 없다.", "어떤 남자가 쳐들어와서 싸웠는데 도망갔다"며 말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수색한 경찰은 피해자인 20대 직원 B씨가 누워있는 것을 발견하고 가슴에 손을 얹어 맥박을 확인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혈흔 등 범죄 정황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술 취해서 자는 것"이라고 설명했고, 경찰이 CCTV를 확인하려고 하자 "보여주기 싫다. 내가 직접 경찰서에 가서 고소하겠다"
【 청년일보 】청주 사직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차량 2대가 전소되고 주민 80여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청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지난 1일 오후 7시 2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2대가 전소됐다. 차량 4대는 그을리는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없이 불은 4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화재로 발생한 연기 등으로 인해 주민 8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로 86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의 수사자료를 건네주는 대가로 이권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에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는 소식이다. 또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의 알선 수재 혐의와 관련 수사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동희 측이 수사기관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은수미 수사자료 유출"...검찰, 경찰관에 징역 8년 구형 검찰이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의 수사자료를 건네주는 대가로 시로부터 이권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을 징역 8년에 처해달라고 법원에 요청.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달 27일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공무상비밀누설 및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A씨에게 이 같은 징역형과 7천500만원 추징 구형. 성남중원경찰서 소속이던 경찰관 A씨는 은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2018년 10월 은 시장 측에 수사보고서를 보여준 혐의로 기소. A씨는 지인의 성남시 6급 팀장 보직도 요구해 인사 조처를 받아낸 것으로 조사. 검찰은 "피고인
【 청년일보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1일 오전 7시 48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230여명과 장비 50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전 8시 16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지역 주민에게 재난 문자 발송을 통해 "화재 발생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장에서 불길이 거세지며 연기가 치솟자 119 신고가 빗발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창원시 의창구 소재 한 공장 화재로 공장 2개 동이 소실되고 9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반도체 금형부품 조립공장에서 1일 오전 5시 32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공장동(연면적 1천448㎡) 1개 동 전부와 사무동(연면적 997㎡) 절반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9억원 상당으로 추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고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공장동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부정 거래로 600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전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 곤돌라가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해마다 반복돼 이용객의 불안감이 크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던 중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울산 현대중공업 임직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00억원대 부당이득'...전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기소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문현철 부장검사)는 코스닥 상장사였던 A사와 자회사인 B사의 경영진 3명을 외부감사법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 이들은 재무제표상 매출액을 약 300억원가량 부풀려 유상증자, 주식교환 등을 통해 총 634억원의 이익을 챙기고, 총 26억원대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 이 가운데 각각 A사의 회장과 대표이사를 맡았던 2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져. A사는 2016년 12월 코스닥에 상장됐으나 지난해 7월 상장 폐지. A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A사 대표이사와 공모해 허위 공시 등을 한
【 청년일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 상가건물에서 건물 기둥 파열에 따른 싱크홀이 발생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31일 오전 11시 35분께 지하 3층 기둥이 일부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 주차장 입구 앞 도로가 내려앉아 싱크홀이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관리사무소의 안내 방송에 따라 상가 이용자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시 등 당국은 건물 붕괴를 우려해 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택시 무임승차 수원 곡반정동에서 일산 백마역까지 여성2명'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난 여성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일산동부경찰서는 31일 10대인 A양 등 2명을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고의성 등이 입증되면 사기 혐의 등을 적용해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양 등은 지난 11월 1일 오후 4시께 수원 권선구 곡반정동에서 택시를 타 일산 백마역에서 내린 후 요금 7만3천500원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한 명은 먼저 내리고, 다른 한명은 요금을 내는 척하며 충전되지 않은 교통카드를 건넨 후 바로 달아나는 수법을 쓴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사건은 피해 택시기사 B씨가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택시 무임승차 수원 곡반정동에서 일산 백마역까지 여성2명'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