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가 9월 8~10일 3일간 미국 뉴욕주 맨해튼에서 개최되는 ‘H.C. 웨인라이트 제27회 연례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은행 H.C. 웨인라이트(H.C. Wainwright & Co.)가 매년 유망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를 초청해 기업 소개와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하는 행사다. 메타비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6일 ‘Obesity Science & Innovation 2025 Congress(비만 과학 및 혁신 회의)’, 10월 ‘Fierce Biotech Week(피어스 바이오텍 위크)’에 참가해 기업 발표, 비즈니스 미팅, 네트위킹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1월에는 ‘ObesityWeek(미국비만학회)’에 동아에스티와 함께 참가해 비만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DA-1726의 경쟁력을 알리고 ‘AASLD(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미국간학회)’에 참가해 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개발 현황과 차별점을 소개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 】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9일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박상진 전 산업은행 준법감시인을 임명 제청했다. 금융위는 "내정자는 산은에서 약 30년간 재직하며 기아그룹·대우중공업·대우자동차 태스크포스(TF)팀, 법무실장, 준법감시인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기업구조조정과 금융법에 정통한 정책금융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등 진짜 성장을 위한 금융정책에 맞춰 산은의 당면과제인 첨단전략산업 지원 등 정책금융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라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자동차 사고로 경상을 입은 환자에 보험금으로 지급된 ‘향후치료비’가 1조4천억원을 돌파했으며 일반 치료비도 지난 수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자에 치료비를 과도하게 지급하는 관행이 지속되면서 전체 자동차보험금 상승으로 인해 결국 선량한 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보험업계의 지적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개최한 ‘자동차보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지난해 지급된 향후치료비 총액이 1조6천800억원으로 2019년 기준 1조5천800억원과 비교해 약 6% 증가했다고 밝혔다. 향후치료비는 보험사가 치료 종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치료비를 산정해 미리 지급하는 일종의 합의금을 의미한다. 골절, 신경 손상 등을 입은 중상자(상해 등급 1∼11급)에게 지난해 지급된 향후치료비는 2천600억원으로 5년 사이 7% 감소했다. 반면 삐거나 근육 긴장 등을 당한 경상자(상해 등급 12∼14급)가 받은 향후치료비는 1조4천100억원으로 같은 기간 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자 수는 지난해 149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4% 감소했으나, 향후치료비는 오히려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는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가 현재까지 누적 판매 5천만개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첫 출시된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는 촉촉한 카스텔라 안에 생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케이크로, 최초에 시즌 한정 푸드로 출시됐으나 고객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상시 판매 푸드로 전환됐다.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는 생크림을 케이크 외관에 바르는 보편적인 생크림 케이크에 대한 역발상에서 만들어진 푸드로, 개발 당시 카스텔라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크림을 구현하기 위해 수차례 테스트와 품평을 거쳐 지금과 같이 부드럽고 촉촉한 크림과 카스텔라를 개발했다고 스타벅스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출시 첫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는 10년 연속 스타벅스 전체 푸드에서 부동의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일 2만개 가까이 판매되며 10년간 누적 판매 5천만개라는 기록을 세웠다. 해당 푸드는 파트너들이 먼저 인기를 예감한 푸드로도 유명하다. 출시 전 내부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품평회 당시 기존과는 차별화된 식감과 비주얼의 케이크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파트너들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이천햅쌀 비락식혜'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비락식혜는 1993년 출시한 국내 식혜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다. 국내 최초 RTD(Ready To Drink) 형태를 도입해 시장을 개척한 선구적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은 20억개를 넘어섰다. 이는 쌀 사용량만 1만6천톤에 달하는 수치다. 건강 중심 소비문화에 맞춰 '비락식혜 제로'를 내놓으며 시장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쌀플러스(+)' 제품으로 이름을 올리며 맛과 품질 등의 우수성 또한 입증했다. 신제품은 경기도 이천 햅쌀을 사용한 프리미엄 식혜다. 이천 지역에서 당해 생산된 쌀을 사용해 만들었다. 팔도는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지역 농산물을 선정했다. 기존 제품 대비 밥알을 20% 늘려 씹는 식감을 높였으며, 엿기름에서 우러난 단맛으로 전통 식혜의 풍미를 구현했다. 연간 약 1만6천kg의 쌀을 소비해 지역 농가 상생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패키지에는 풀오픈(Full Open)캔을 적용했다. 개봉 시 캔 상단 전체가 열려 밥알 섭취가 편리하다. 약 5시간 냉동(-18℃ 이하) 보관 후 슬
【 청년일보 】 농심은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스낵 '비29'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편의점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29의 유통망을 오는 15일부터 편의점 전 채널로 확대하고, 이후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으로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비29는 1981년 출시된 제품으로, 카레맛 스낵의 원조로 꼽힌다. 농심은 그동안 꾸준히 이어진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지난 2월 편의점 CU에서 비29를 재출시했다. 비29는 재출시 직후 SNS,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며 3개월치 계획 물량이 1개월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추가 물량을 통해 8월까지 약 110만봉이 판매됐다. 농심은 이번 판매채널 확대를 맞아 재출시를 이끌어준 소비자 대상으로 사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카레를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비29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 많은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비29만의 복고 감성과 차별화된 맛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의약외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계의 GMP 자율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워크숍’을 9월 30일 청주오스코(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워크숍은 2025년 상반기 워크숍 만족도 조사 및 의약외품 GMP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사업의 온라인 교육 만족도 결과를 고려해 ▲인적자원, 내부감사, 공급업체관리 ▲원자재 청결 및 오염관리 ▲일탈, 부적합제품 관리 ▲위험관리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약외품 GMP 워크숍 사전 등록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누리집 → ’알림마당‘ → ’공지사항‘ →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의약외품 GMP 자율도입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9개 제조소가 GMP 적합판정을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청했으며, 생리대 제조소 3개소, 탐폰 제조소 1개소, 보건용 마스크 제조소 1개소, 구강청량제 및 치약제 1개소가 GMP 적합판정서를 발급받았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LA 스트릿·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언디핏(Undefeated)'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언디핏은 지난 2002년도에 런칭한 미국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나이키, 베이프, 컨버스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트릿 패션 마니아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언디핏 팝업에서는 2025년 봄·여름(SS) 시즌 제품부터 가을·겨울(FW) 신제품까지 전 시즌 상품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과의 만남을 기념해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 상품도 한정 수량에 한해 선보인다. '컨버스 척 70(13만5천원)', '지샥 시계(28만5천원)', '맥라렌 F1 피규어(11만3천원)' 등, 패션 아이템부터 라이프스타일 토이까지 다양한 협업 상품을 롯데월드몰 단독으로 판매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은 경북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들과 협업해 PB상품을 개발한다. 쿠팡의 자체브랜드 전문 자회사 씨피엘비(이하 CPLB)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과 '2025 경북 PMF 상품개발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PB상품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것으로, 상품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 유통까지 전 과정을 CPLB와 진흥원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우수한 제품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브랜딩 역량 부족과 온라인 시장 진입의 어려움으로 성장에 제약을 받아온 지역 기업들에게 판로 확대의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PLB는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품 기획 및 디자인, 브랜드화,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쿠팡 PB 입점과 전국 유통망 확대, 해외 진출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역 우수 제품의 발굴과 품질관리, 개발 지원을 담당한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양측은 이날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진흥원 본사에서 ‘경북지역 중·소상공인 제품 브랜드화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CPLB에서 이형주 상무와 윤경원 상무 등,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송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 골프(DAKS GOLF)'는 감도와 실용성을 앞세운 간절기 전천후 아우터로 가을 라운드에 나선 골퍼들을 본격 공략한다고 9일 밝혔다. 닥스 골프가 스타일과 기능을 겸비한 가을 아우터 라인업을 출시하고, 오는 21일까지 LF몰에서 관련 제품을 특별한 혜택에 선보이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닥스 골프는 25FW 시즌 '프리미엄 라이트, 타임리스 헤리티지(Premium Light, Timeless Heritage)'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영국적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에 업그레이드된 경량 기능성을 탑재한 컬렉션을 중점적으로 출시한다. 대표 아이템은 경량성과 휴대성을 갖춘 '트래블 시리즈'다. 골프웨어가 라운드를 넘어 일상·여행·레저로 확장되는 흐름에 발맞춘 컬렉션으로, 초경량 충전재와 패커블 디자인을 적용했다. 쉽게 보관이 가능한 패커블 구조로 휴대성을 높였고, UV 차단과 발수 기능성을 더해 강한 햇빛과 돌발성 소나기 등 변화무쌍한 가을 날씨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트래블 시리즈의 대표 제품인 '듀얼레이어 패커블 점퍼'는 초경량 발수 기능성 원단에 다른 촉감의 두 가지 원단을 디자인 요소로 활
【 청년일보 】 오리온은 오!감자, 나쵸, 예감 등을 동봉된 소스에 찍어 먹는 '찍먹' 제품들이 인기몰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100억원을 돌파하며, 동기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찍먹의 대명사인 '찍먹 오!감자 양념바베큐소스맛'은 오!감자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며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찍먹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봉을 넘어섰고, '찍먹 예감 치폴레마요소스맛'과 '갈릭청양마요소스맛'도 출시 3개월 만에 300만개가 팔렸다. 오리온은 지난 2004년 '오!감자 딥(Dip)'을 출시하며 국내 제과 시장에 처음으로 소스에 찍어 먹는 과자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후 나쵸, 예감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바베큐, 치폴레, 갈릭 등 다양한 소스를 접목한 제품을 선보이며 찍먹 시장을 선도해 왔다. 지난 2017년에는 제품의 특징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하기 위해 제품명을 '소스에 찍어 먹는 과자'라는 '오!감자 찍먹'으로 변경했으며, 지금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찍먹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모디슈머', '내시피' 등 취향에 따라 먹거리를 이색적으로 즐기는 트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대주주 양도세 과세 기준 완화 기대감에 1% 넘게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보다 40.46포인트(1.26%) 오른 3260.05에 마감했다. 이는 직전 연고점(종가 기준)인 지난 7월 30일 3,254.47보다 높은 수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1.72포인트(0.36%) 오른 3,231.31로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대주주 양도세 과세 기준 완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8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장 대표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근시일 내 정부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천920억원, 4천6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1조1천84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2%), HD 현대중공업(-1.37%)을 제외하고 일제히 빨간불 마감했다. 삼성전자(1.71%), SK하이닉스(3.61%), LG에너지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