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280개를 29일 발표했다. 정부는 청년의 중소기업 인식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해 왔다. 올해는 중기부와 협력해 청년고용뿐만 아니라 기업경쟁력까지 평가해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브릴스, 가온칩스 등 280개 기업은 청년고용 증가, 평균 임금, 매출액 증가율 등에서 일반기업보다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청년고용 증가율의 경우 12.5%(일반기업 0.4%)였고, 청년고용유지율은 66.5%(일반기업 55.5%)를 기록했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에는 고용안정장려금,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등 정부지원사업 선발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홍경의 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기업·청년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청년고용에 앞장서는 우수한 강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금융감독원과 손잡고 서울 청년의 금융역량 강화와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27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 영테크 2.0'의 협력 파트너로 금감원이 참여해 '영테크 클래스'에 연 5회 이상의 특강을 운영한다. 서울 영테크는 금융에 관심 많은 서울 청년의 기초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청년정책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청년센터의 특강 프로그램에도 금감원이 전문 강사를 파견한다. 온라인 교육도 제공된다.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연계해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에서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의 교육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의 청년정책 관련 행사에 금감원이 부스를 마련하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 특강과 금융교육 프로그램 안내 등을 할 예정이다.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최근 청년층의 주식, 가상자산 등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금융사기 피해 증가로 금융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청년층 관심 주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동에서 예술정책 관련 예술계 간담회를 열고 공연·시각예술 분야에서 ▲ 청년 예술가 육성과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 문학 해외 번역 지원도 확대하기로 하는 내용의 내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내년 공연예술 분야에서 34세 이하로 구성된 청년교육단원을 600명으로 확대(올해 350명)하고, 전통연희·오케스트라·연극·한국무용 4개 장르에 청년단체를 신설해 청년 예술가 육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우수 공연예술단체 30개를 지자체와 함께 선발해 지원하고 심층적인 작품 비평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각예술 분야에선 산업단지 유휴시설을 활용해 청년공예가 오픈스튜디오를 조성하고, 공예 청년 인턴십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국립미술관 건립을 확대하고, 지역을 돌며 공·사립 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하는 등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문학 부문에서는 더 많은 국내 작품이 해외에 번역되도록 출판 지원을 확대하고, 국내 작가들이 해외 유명 문학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창극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점을 고려해 전통음악극 특화 축제를 내년 9월 신
【 청년일보 】 청년(18∼39세)의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경남도가 나선다. 경남도는 '모다드림 청년통장'을 새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도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달 20만원씩 2년간 적립하면 경남도와 시군이 월 20만원씩(도 10만원·시군 10만원) 추가로 지원해 만기가 되면 청년 적립금의 2배인 원금 960만원과 이자를 지급한다. 가구 기준중위소득이 130% 이하이고, 1인 가구 기준 월 급여 310만원 이하인 청년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도는 내년에는 기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정규직 청년뿐만 아니라 비정규직과 창업 청년까지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총 모집인원도 500명에서 1천명으로 늘린다. 상반기(1월)와 하반기(7월)로 나눠 50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상반기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새해 1월 2일부터 31일까지 모다드림 청년통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심사를 거쳐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한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한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 청년일보 】 고립·은둔청년의 건강한 경제생활 및 일상회복 지원에 서울시가 나선다.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서울청년기지개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의 재무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고립·은둔청년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상담·교육 연계를 도울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모집과 각종 조사·연구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나오는 데 도움이 되도록 경제적 자립 역량을 키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은 "고립·은둔 청년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의 최고의 청년정책으로 보건복지부의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청년정책 어워즈 추진위원회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2024 대한민국 청년정책 어워즈'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청년정책 어워즈는 맞춤형 청년정책 플랫폼 열고닫기가 주관하고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유스나우, 로글로가 함께 공동 주최한 행사로,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평가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청년정책 어워즈는 기존의 정부·지자체 정책에 국한되지 않고, 기업과 비영리 단체 등 민간 영역까지 아우르는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정책들을 발굴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글로벌 청년정책 부문까지 추가하며 범위를 확장하고 청년정책 발굴단을 통해 직접 청년들이 참여하고 선정하는 데 의의를 뒀다. 전국에서 발굴된 정책 중 청년과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최종 30개의 후보 정책이 선정됐으며, 1천200명이 참여한 국민 투표와 심사를 통해 수상 정책이 결정됐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 대상, 청년정책 최우수상, 글로벌 청년정책상, 청년정책 혁신상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발표했다. 청년정책 대상의 영예는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차지했다. 해당 정책은 경제
【 청년일보 】 경계선지능청년 직무훈련, 지역사회 일자리 연계,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 등에 협력하기 위해 지자체와 청년단체가 손을 잡았다. 부산시는 26일 오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경계선지능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인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으로, 취업이나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우리 사회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을 돕는 '2025 청년다다름사업'의 위탁 운영기관(지역제작소)을 내년 1월 16일까지 전국에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자립준비청년·가족돌봄청년·장기미취업청년 등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진로·취업 등의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청년을 발굴하고, 개인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재단의 대표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1천384명 청년의 자립을 지원했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참여청년들의 상황과 목표·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지원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각 지역제작소별로 청년 20명의 소수 인원을 선발해 1년간 전담 매니저가 밀착 지원하는데, 그동안 긍정적인 변화 사례가 다수 관찰되며 사업의 실효성이 증명됐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내년 지역제작소에는 연간 7천8백50만원의 사업예산이 지원되며, 각 제작소는 청년들의 일상회복·자기성장·사회안착·삶의 질 향상 등을 목표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야 한다. 재단은 지역제작소와 협력하는 제작소 담당 매니저를 배치해 모든 제작소가 어려움 없이
【 청년일보 】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자금을 지원해 창업을 장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손을 잡았다. 경기 평택시 19일 시청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 평택중앙종합금융센터,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 신한은행 평택금융센터, 하나은행 평택금융센터 등과 함께 청년 창업자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해 추진하는 특례보증 사업은 청년 창업자들에게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5년 이내 청년 창업자'에서 '7년 이내 창업자'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대출이자의 연 2%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은행이 NH농협은행 외에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3곳이 추가돼 더 많은 청년 창업자가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청년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030 청년 구직자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인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 19번째 캠퍼스가 은평구 녹번동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18일 오후 3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취업사관학교 은평캠퍼스(은평구 녹번동) 개관식을 개최한다. 오세훈 시장표 청년 일자리 정책사업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1년 영등포캠퍼스를 시작으로 이번 은평캠퍼스까지 19개 캠퍼스가 운영되며, '1자치구 1캠퍼스 조성' 방침에 따라 2025년까지 25개 캠퍼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약 400개 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진행해 3천명 이상의 누적 취업자를 배출했으며, 수료생의 평균 취업률은 75%에 달한다. 은평캠퍼스는 연면적 908.55㎡, 지상 3∼4층 규모에 강의실과 복합공간 등을 갖췄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웹 프로그래밍 교육과정 1개와 디지털 활용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전환과정(DT) 2개 등 총 3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연간 110명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3호선 녹번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자
【 청년일보 】 서울시교육청은 17일 오전 10시 서울시와 서울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들에 대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예방부터 회복까지 청소년 마음 건강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심층 평가-상담-연계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운영하고,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는 주말·야간 상시 상담 체계를 구축한다. 학교 내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위기상황 대응시스템도 마련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성장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옛 부산시장 관사인 도모헌에서 2024 부산 청년 로컬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지역 브랜드 간 연결을 강화하고, 지역 가치 창출가들이 지역 경제와 문화에 미치는 가치를 알리며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역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제품 홍보와 판매, 시민 체험행사, 창업 특강과 네트워킹,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 가치 창출가들이 제작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지역 문화를 깊이 느껴볼 수 있는 지역 가치 창출가가 직접 마련한 체험 행사인 '로컬클래스'도 운영된다. 성공한 지역 창업가의 성공 사례와 경험 비법을 공유하는 창업 특강과 네트워킹도 진행된다. 강연은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 서피비치 박준규 대표, 농업회사법인 밭 이미소 대표가 지역 창업 도전과 성공 등에 대해 알려준다.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도모헌에 대형 트리, 엘이디(LED) 경관조명 등이 설치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