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효과로 비트코인이 개당 8만8천달러를 넘어서는 등 연일 초강세를 보이자 장 초반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기준 한화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70원(6.49%) 오른 4천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우는 같은 시간 880원(10.56%) 오른 9천210원에 거래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비트코인 관련주로 분류된다. 이 밖에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13.46%), 또 다른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운영사의 지분을 가진 티사이언티픽(7.05%), 위지트(6.51%), 갤럭시아머니트리(3.98%) 등도 급등 중이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기간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하는 등 가상화폐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1일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4시 27분(서부 시간 낮 1시 2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98% 급등한 8만8천413달러(1억2천389만원)에 거래됐다. 【 청년일보=신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2일 하락 출발하며 2,52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7포인트(0.15%) 하락한 2,527.8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3.72포인트(0.15%) 내린 2,527.94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7포인트(0.28%) 하락한 726.77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4.4원 오른 1,399.1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블록체인글로벌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 '펄스(PULSE)'가 블록체인 분산원장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첫 사례로, 펄스는 조각투자사업자와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 인프라와 함께 금융·법률 솔루션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펄스는 신한투자증권과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 법무법인(유) 광장이 협업해 금융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탄생한 혁신적인 이니셔티브이다. 특히, 이번에 완료된 분산원장 인프라는 참여자 간 이해상충 방지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의 구조적 분리를 전제로 복수의 계좌관리기관이 주요 노드를 구성했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의 분산원장 핵심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다. 또한, 법률 정비에 따라 세부 요건에 맞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4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갤럭시아머니트리의 항공기 엔진 신탁수익증권 발행에 펄스에서 구축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조각투자 사업자와 혁신금융서비스
【 청년일보 】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지난 8일 서울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비오톱(biotope) 만들기 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오톱은 그리스어로 생명을 뜻하는 '비오스(bios)'와 장소를 뜻하는 '토포스(topos)'가 결합된 단어다. 나무 기둥이나 가지들을 활용해 만든 인공 조형물로 작은 동식물이나 곤충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보금자리다. 이날 키움증권 임직원들은 여의샛강생태공원에 8미터 이상의 대형 비오톱을 조성했다. 샛강 주변의 나무토막과 잔가지를 모아 촘촘히 엮어 강이 범람해도 무너지지 않도록 튼튼히 만들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여름에 진행한 '키움과 맑음' 캠페인의 일환이다.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등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는 취지로 키움증권 전체 임직원들은 7월 한 달 동안 1억보 걷기를 달성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2천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를 약속했다. 이에 샛강 생태계를 위해 비오톱 만들기에 키움증권 임직원들이 봉사에 나섰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플로깅 봉사를 하는 청년단체인 '플플플(FPP)'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키움증권 임직원과 플플플 청년들은 키움증권 본사인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9포인트(1.15%) 내린 2,531.66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90포인트(0.04%) 오른 2,562.05으로 개장 후 장 중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천953억원, 1천64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천18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4포인트(1.96%) 내린 728.8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86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3억원, 869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8.3원 오른 1,394.7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금융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내 통장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통장, 개인의 소유가 되다 ▲통장, 숫자가 늘어나다 ▲통장, 내 손안에 들어오다 3개 섹션으로 구성됐고, 박물관에 소장 중인 통장 유물 40여점을 활용해 통장이 등장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통장의 형태, 종이통장에서 전자통장으로 변화하는 과정 등을 소개한다. '내 통장의 기록' 특별기획전은 내년 10월 3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 "많은 관람객이 한국금융사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유물도 관람하고 금융 생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금융사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금융사 전문 박물관으로, 1997년 설립됐다. 이밖에 우리나라 금융 발전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설립됐으며, 국내 금융사와 관련된 약 6천600점의 유물을 활용해 다양한 기획전시와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 현재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3천200원(6.93%) 내린 4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7.58% 내린 4만2천70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더본코리아는 상장 첫날인 6일 51% 올랐던 더본코리아는 상장 이틀째인 7일에는 0.58% 올라 상승세를 이어간 뒤 지난 8일에는 10% 넘게 내렸다. 앞선 3거래일간 기관은 이 종목을 292억원, 외국인은 123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개인만 43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반의 외식사업과 ▲HMR·가공식품·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통사업 ▲제주도의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알테오젠이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에 4천억원 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천500원(1.72%) 오른 44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장중 45만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알테오젠의 상승세는 지난 8일 알테오젠이 다이이찌산쿄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에 ALT-B4를 사용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의 총액은 3억 달러(약 4천억 원)이며, 계약금은 2천만 달러(약 277억 원)이다. 추가로 시판 후 판매 마일스톤을 달성하면 정해진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1일 상승 출발하며 2,55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8포인트(0.16%) 하락한 2,557.0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0.90포인트(0.04%) 오른 2,562.05로 출발해 하락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5포인트(0.11%) 상승한 744.2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9.6원 오른 1,396.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횡령 등 '자금부정 통제' 공시와 관련한 세부 작성 지침을 마련했다. 11일 금감원에 따르면 상장회사와 대형 비상장회사(직전 사업연도 말 자산총액 5천억원 이상)는 2025 사업연도부터 '내부 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서'에 횡령 등 자금 부정을 예방·적발하기 위한 통제활동을 기재해야 한다. 내부 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서는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에 첨부되는 서류로, 매년 대표이사가 회사의 내부 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를 점검해 보고하는 것이다. 해당 공시는 금융위원회가 2022년 발표한 '중소기업 회계 부담 합리화 방안'의 일부로, 회사가 자금 부정 통제를 적극적으로 공시하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금감원은 기업들이 자금 부정 통제를 충실하게 공시할 수 있도록 '회사가 수행한 통제활동'과 '실태 점검결과'에 대한 상세 기준을 홈페이지에 제공했다. 또 작성 사례 등을 마련해 실무자의 작성 편의를 돕기로 했다. 금감원은 "자금 부정을 방지하기 위한 회사의 통제활동과 점검 결과를 구체적으로 공시하게 함에 따라 경영진과 통제·점검수행자의 책임 의식이 높아지고, 내부 회계관리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
【 청년일보 】 미국의 야간 대체거래소(ATS)인 블루오션이 추가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서비스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8월 장애로 중단된 국내 증권사들의 미국 주식 주간거래(데이마켓·낮시간 미국주식 거래) 서비스가 올해 안에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회)는 국내 19개(교보·대신·메리츠·미래에셋·삼성·상상인·신한투자·유안타·유진투자·카카오페이·키움·토스·하나·한국투자·한화투자·iM·KB·LS·NH투자) 증권사들을 대표해 블루오션에 장애 재발 방지대책 요구에 이어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에 장애 대처 조치에 대한 사실을 요구한 상태지만, 현재까지도 묵묵부답인 상태다. 국내 대부분 증권사들이 계약 만료일을 앞두고 재계약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의 야간 대체거래소(ATS)인 블루오션은 지난 8월 5일 글로벌 증시가 요동을 치면서 투자자 주문이 몰리자 당일 오후 2시 45분 이후 들어온 모든 거래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선 주간 거래로 발생한 손실·이익이 다 말소 처리됐고,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 폭락에도 투자종목을 제때 팔지
【 청년일보 】 우리 사회가 인구 고령화에 직면하자 국내 증권사들이 경제력을 지닌 큰손들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내놓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9월 65세 이상 고령투자자를 위한 전용 상담센터를 신설했다. 시니어 전용 상담센터는 '업무상담' 및 '온라인상담', '투자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 상담은 전문 상담원이 고령 투자자의 이해도에 맞춘 증권 관련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며, 고객의 투자 성향과 목표를 철저히 반영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증권 외 앱 관련 문의 등 기타 상담이 가능한 온라인 상담과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들의 시황과 종목 관련 투자조언을 받을 수 있는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진근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여전히 사회의 주력으로 활동하는 시니어 고객들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자활동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최근 증권가에는 고령층의 자산 안전성 선호와 디지털 금융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