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차기 지도부를 향해 강경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이후 후임 선출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차기 리더십 역시 군사적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에너지 이슈 좌담회에서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공습으로 숨진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후임 논의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對)이란 군사공격인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에 대해 "매우 잘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잘될 것"이라며 "10점 만점에 15점"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이란의 미사일과 발사대가 빠르게 제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7년 동안 그들(이란)은 전 세계 사람들을 죽여왔다"며 "우리가 먼저 행동하지 않았다면 그들이 이스라엘과 미국을 공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이란의 반미·반이스라엘 노선을 근거로 선제적 군사행동의 정당성을 부각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 】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글로벌 앱 분석업체 센서타워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 신규 쇼핑 앱에 선정됐다. 5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 출시된 쇼핑 앱 가운데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최고 신규 쇼핑 앱'으로 선정됐다. 센서타워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에 대해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누적 다운로드 1천만건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실제 해당 앱은 지난해 4분기까지 누적 1천290만건 설치된 것으로 집계됐다. 센서타워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추천 기능과 네이버 서비스 생태계를 결합한 점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검색 중심 쇼핑에서 상품 발견 중심의 쇼핑 방식으로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2026년형 고효율 인버터 제습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출시되는 전 모델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에 대용량 제습 성능을 갖춘 모델을 추가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공간과 사용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물통을 비우지 않고 연속으로 제습할 수 있는 '연속 배수', 기기 정보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물통 라이팅' 등 신규 기능을 탑재해 사용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인버터 제습기는 제습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돼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지원한다. 여기에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면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 줄일 수 있다. 사용자는 덥고 습한 여름철은 물론 사계절 내내 사용해도 전기료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도서관 수준(50dB)보다 낮은 32dB 이하로 작동하는 '저소음 모드'를 지원해 수면 중에도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습 용량 18L 모델에 21L, 23L의 대용량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용자는 세탁실이나 드레스룸 등 빠르고 강력한 제습이 필요한 공간부터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에서 '최고 전시 제품상(Best in Show)'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매년 MWC 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열어 모바일 업계에 혁신을 이뤄낸 제품들을 시상한다. 특히, '최고 전시 제품상'은 전 세계의 애널리스트, 기자,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시상식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전시된 수많은 제품 중 업계를 선도하는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된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첨단 하드웨어와 One UI 8.5 기반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작동하며, 한층 강화된 갤럭시 AI와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필요를 예측해 도움을 주는 직관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구현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세계 최초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첨단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링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더욱 빠른 갤럭시 AI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갤럭
【 청년일보 】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중동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K-푸드와 K-뷰티 업계의 대응 온도차가 나타나고 있다. 중동 수출 비중이 높은 식품업계는 유가 상승과 해상 운임 증가, 환율 변동 등으로 비용 부담 확대 가능성을 우려하는 반면, 중동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K-뷰티 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K-푸드의 중동 지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2.6% 증가한 4억1천만달러(약 6천억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라면 수출은 4천750만달러(약 690억원)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소스류와 아이스크림도 각각 480만달러(약 70억원), 380만달러(약 55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대 성장률을 보였다. 다만 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확대되면서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류비 증가, 환율 변동 등 새로운 변수도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와 원재료 비용이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식품업계의 수익성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3.33달러(4.67%) 상승한 배럴당 74.56달러에 거래
【 청년일보 】 태광산업이 섬유 소재 아라미드 생산 설비 증설과 애경산업 지분 인수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영업으로 벌어들인 현금과 SK브로드밴드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유동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과 뷰티 산업 진출 등 사업 부문을 다각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5일 석유화학·섬유 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2022년 5월부터 울산 아라미드 공장에 1천450억원을 투입해 생산라인 증설을 진행 중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태광산업은 기존 연 1천500톤 규모였던 아라미드 생산라인에 3천500톤을 추가로 증설해 연간 총 5천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기존 대비 생산 능력이 3배 이상 증가하는 것이다. 이처럼 태광산업이 아라미드 생산 능력 확대 투자는 향후 수요 증가 기대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하면서도 가볍고 열에 강한 특징이 있다. 이에 방탄복을 비롯한 케이블 보강재 수요와 전기차(EV)용 초고성능 타이어(타이어코드) 소재로 활용된다. 태광산업은 "아라미드는 고강도, 고내열성 등의 우수한 물리화학적 성질을 바탕으로 방탄, 광케이블, 산업용 로프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된다"며 "국제 정세
【 청년일보 】 지난 2월 28일 발발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국내 건설업계의 경영 환경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 19%가 통과하는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국제 유가의 상방 변동성이 가파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5일 하나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이란의 공습과 해협 폐쇄 직후 국제 유가(두바이유 기준)는 배럴당 71.2달러에서 80.8달러로 13.4% 상승했다. 유가 급등은 아스팔트나 페인트 등 석유화학 자재비와 시멘트 제조용 연료비, 건설 장비 가동용 경유 가격의 인상을 초래해 건설사의 마진 스프레드를 축소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 하나증권은 "이번 사태가 건설사의 수익성이 악화했던 지난 2021~2022년의 인플레이션 시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3일 NH투자증권 역시 리포트를 통해 유가 상승이 수주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동반하는 양날의 검이라고 짚었다. 고유가가 지속되면 산유국의 재정 여력이 확보되어 대규모 플랜트 발주가 재개되는 호재를 기대할 수 있으나 지정학적 불안이 실질적으로 심화될 경우 네옴시티와 같은 메가 프로젝트의 투자 위
【 청년일보 】 카드업계를 둘러싼 업황 부진 및 규제 강화 등 부담 속에서도 우리카드가 지난해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외형 확장보다 고객 기반과 자산 구조를 함께 다지는 ‘체질 개선’에 방점을 둔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진성원 사장 취임 이후 우리카드는 고객 모집 전략을 재정비하는 한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조직문화 혁신 등을 병행하며 내실 다지기에 속도를 냈다. 이를 토대로 우리카드는 올해를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지난해 1천5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1천470억원) 대비 약 1.9% 증가한 수치로, 카드 업황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소폭 성장을 이뤄낸 모습이다. 우리카드는 2024년 말 기준 회원 기반 약화와 자산 포트폴리오 부담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외형 성장에 비해 이용 회원수의 질적 정체, 수익 변동성 확대, 리스크 부담이 누적되던 시기였다. 지난해 초 취임한 진성원 사장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게 위해 ‘체질 개선’이란 해법을 제시했다. 단기 실적 개선보다 ▲고객기반 정상화 ▲자산 포트폴리오 재정비 ▲업무 방식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가장 눈에 띄
【 청년일보 】 흔히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가정간편식(HMR)은 제대로 한 끼 식사가 불가능할 때 찾는 '식사 대용식'으로 널리 이용되곤 했다. 즉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HMR을 어디까지나 '제대로 된 식사'가 아닌 저렴한 가격에 빠른 해결을 위한 대체 선택지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20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HMR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로 '재료를 사서 조리하는 것보다 저렴하다'(23.1%)는 점과 '조리하기 귀찮다'(19.3%)는 점을 거론했다. 한편, 한 홈쇼핑 업체에서 HMR 브랜드가 론칭하며 이와 같은 세간의 인식은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단지 '간편해서, 저렴해서' HMR을 찾는 것이 아닌 '간편하고, 맛있어서' 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브랜드는 바로 GS샵의 '궁키친 이상민'이다. HMR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뒤흔든 궁키친 이상민을 론칭한 숨은 주역인 김혜은 GS샵 푸드팀 상품기획자(MD)를 만나봤다. ◆"IT 기업서 근무 중 우연히 '커머스' 접해… B2C 최전선 '식품'에 매료" 김 MD는 당초 GS샵 등 홈쇼핑 업체가 아닌 IT 계열 직군에서 근무하던 '이종
【 청년일보 】 목요일인 5일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7~12도)보다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다. 5~6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중·북부내륙 3~8㎝, 경기북부·남동부, 강원남부내륙, 충북북부 1~5㎝, 충북중·남부, 세종·충남북부 1~3㎝, 대전·충남남부, 전북동부, 전남동부내륙(지리산 부근), 경북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지리산 부근), 제주도산지 1㎝ 안팎, 서울·인천·경기남서부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경남남해안·서부내륙, 제주도 5~20㎜, 강원동해안, 부산·울산·경남중·동부내륙,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10㎜, 서해5도 5㎜ 미만이다. 이 밖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 청년일보 】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찾아 국방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방산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심승배 국방·안보분과장 등 위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의 지상·해양·유도 무기 및 AI 연구개발 분야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무인화·지능화되는 현대전 양상에 발맞춰 우리 군의 국방 AX를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무인화·지능화되는 현대전 양상에 맞춰 우리 군의 국방 AX를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선진국들의 사례를 참고해 AI, 방산기업이 새로운 전투방식과 무기체계를 군에게 역으로 제안하는 ‘민간 주도형 AI 무기체계 소요창출’ 모델 도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는 것이 위원회의 설명이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이번 한화그룹 방문을 시작으로 다른 주요 방산기업 및 AI 스타트업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으로 국방부, 산자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국방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 국방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을 보더라도 우리 국방무기 획득체계의 전면 개혁은
【 청년일보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 지원을 위해 캐나다로 향한다. 산업통상부는 김 장관이 오는 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출국한다고 4일 밝혔다. 그는 캐나다 윈저에서 개최 예정인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고, 행사 참석을 계기로 잠수함 수주 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 장관은 현지에서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들을 만나 한국 기업들의 잠수함 건조 능력 등을 설명하고, 양국의 산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월에도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등과 함께 캐나다를 찾아 CPSP 사업 수주 지원 활동을 벌인 바 있다. 김 장관은 당시 멜라니 졸리 장관과 한·캐나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 산업 협력 및 한·캐나다 산업협력위원회 구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은 현재 독일과 최대 60조원 규모의 CPSP 사업 수주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 CPSP는 2030년 중반 퇴역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4척)의 대체 전력으로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