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은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HelloMaple)'이 부산 해운대구와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은 '헬로메이플'을 활용해 '2050년 미래의 해운대'를 주제로 한 게임 제작 수업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해운대를 상상하며 맵을 제작하고, 이를 교내 학생들과 공유하는 등 자신만의 게임을 기획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블록코딩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게임 만들기' 8차시 과정에는 해운대구 14개 중학교에서 총 527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다. 또한 넥슨 소속의 현직 개발자들이 멘토링 세션에 직접 참여해 실무 노하우와 진로 경험을 공유하는 강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과 해운대구는 협력 체계를 통해 수업 커리큘럼 및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을 추진하며, 원활한 교육 운영을 위해 참가 학생들에게 간식과 학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민석 넥슨 총괄 디렉터는 "헬로메이플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래밍 원리를 익힐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해운대구 청소년들이 디지털 창작 경험을 쌓고 미래 게임 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신서버 '카린'을 오픈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카린' 서버에서는 다양한 혜택으로 신규 이용자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먼저 '신규 서버 전용! 접속 포인트 상점' 이벤트가 내달 31일까지 열린다. 이용자들은 게임 접속 시간에 따라 획득한 포인트를 활용해, 'LR등급 15강 변신체 선택 상자', '아가시온 LR 승급 도전 재료 상자', '카린의 레볼스쿨 코스튬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신규 서버 전용! 성장 부스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매주 갱신되는 업적 미션을 달성하고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장비 슬롯 강화에 실패해도 단계가 하락하지 않게 보호해주는 '실렌의 가호'를 비롯해 '보호의 전설 탈리스만 강화주문서', '황금 군마 탑승펫 UR 승급 재료 세트', '특수 엘릭서 레벨업 묶음 상자' 등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최대 15만 레드다이아 획득이 가능한 '신서버에 잠들어 있는 내 레드다이아 찾기', 신서버에서 소모한 성장 재화의 소모량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신서버 페이백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 청년일보 】 서울청년센터 마포는 이달 29일까지 신진 청년 싱어송라이터를 위해 전문 작사가와 함께 하는 작사 수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지역 청년문화예술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서울청년센터 마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필순의 5집 앨범 타이틀곡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를 비롯해 정승환, 치즈, 잔나비 최정훈, 스텔라장, 하현상 등 아티스트와 작업한 30년 경력의 조동희 작사가와 함께 수업을 마련했다. 마포구, 서대문구를 생활권으로 하고, 기타·피아노와 같은 악기 연주가 가능한 신진 청년 싱어송라이터로 한 곡 이상의 개인 자작곡 또는 커버곡 발표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총 6회차 수업으로 구성되며 작사 중심의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 센터 측은 작사와 음악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와 더불어 비슷한 또래의 청년 아티스트와의 교류 또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는 9월에 열리는 마포청년축제의 무대 공연에 초대 아티스트로 참여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음악을 시작했지만 조언을 구하기 어려운 청년 아티스트에게 이번 수업이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비슷한 고민을
【 청년일보 】 유엔이 발표한 '2024 글로벌 전자폐기물 모니터링'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연간 6천200만 톤의 전자폐기물이 발생하지만, 이 중 재활용되는 비율은 22.3%에 불과하다. 미처리 폐기물은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어 유엔은 기술과 제도 개선, 지역 사회의 참여를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보람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
【 청년일보 】 삼성자산운용은 RA 전문 운용사 쿼터백자산운용과 협업해 선보인 ‘삼성자산x쿼터백 한국 자산배분_P[주식70]’ 전략 퇴직연금 RA 알고리즘이 6개월 수익률 25.4%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테스트베드에 등록된 전체 자산군 및 전체 유형(적극투자형, 위험중립형,안정추구형)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중에 가장 높은 성과이다. RA는 투자자의 성향, 목표,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자동으로 운용 지시를 내리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다. 특히 퇴직연금과 같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운용이 필수적인 자산군에는 일관된 전략을 유지할 수 있는 RA의 강점이 극대화된다. 특히, RA 전문운용사인 쿼터백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매크로 진단 모델과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으로 운용된다. 경기 지표, 기업 실적, 투자 심리 등 방대한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해 자산별 투자 신호를 정교하게 도출하고 전략에 반영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IRP(개인형퇴직연금)에서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을 직접 지시하지 않고 투자 일임업자의 RA가 가입자를 대신해서 운용을 지시하게 된다. 가입한도는 IRP 계좌당 연간 900
【 청년일보 】 밤사이 수도권 북부에 100㎜가 넘는 비가 쏟아진 가운데, 21일 하지(夏至)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예보됐다.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되면서 지역에 따라 최고 15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20일 오전 8시 기준 중부지방 대부분과 전북 등지에 비가 내렸으며,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는 시간당 10~40㎜의 강한 비가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인천 서구 금곡동에는 142㎜의 비가 내렸다. 같은 시각 인천 영종도 119.5㎜, 경기 김포 107.5㎜, 양주 백석읍 99㎜, 포천·파주 등 경기 북부 여러 지역도 100㎜ 안팎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서울은 은평구 46.5㎜, 강서구 40.5㎜ 등 비교적 적은 양이 내렸으나, 국지적으로 집중된 폭우가 이어졌다. 특히 새벽 시간대 시간당 50㎜를 넘는 강수도 관측됐다. 인천 서구에는 오전 3시 58분부터 1시간 동안 63㎜, 양주 백석읍에는 오전 4시 43분부터 1시간 동안 60㎜의 비가 집중됐다. 이는 도로 침수, 시야 확보 어려움 등으로 차량 운행에 큰 지장을 주는 수준이다. 동두천은 1시간에 50.8㎜가 내리며, 1998년 관측 이래 6월 기준 최고치를 경신
【 청년일보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는데도 지하철 안에서는 가디건을 걸친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반면 손풍기라고 하기엔 그 크기가 다소 크게 느껴지는 기기를 들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같은 지하철 칸에 탑승했는데도 누구는 춥게, 누구는 덥게 느끼는 것이다. 서울 지하철 냉난방과 관련해 지난 5개월간 28만 건 넘는 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접수된 냉난방 관련 불편 민원은 총 28만3천972건이다. 이는 고객센터로 접수된 전체 불편 민원의 75.5%에 달한다.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한 5월 한 달에만 11만 건 넘는 민원이 발생했다. 지난해 접수된 냉난방 민원을 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6~8시에 덥다는 접수는 62만3천969건이었으며, 춥다는 민원은 3만5천538건이었다. 호선별로는 수송 인원이 가장 많은 2호선에서 냉난방 민원(35.0%)이 집중됐다. 2호선 다음으로는 7호선(20.6%), 5호선(12.6%)에서 민원이 많이 발생했다. 이처럼 같은 시간대, 같은 칸에서 상반된 민원이 동시에 접수됨에 따라 고객센터 상담원들은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 지
【 청년일보 】 서울 강남구가 무단 증축된 소규모 건축물의 양성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용적률 상향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위반 건축물로 분류돼 금융 대출 및 영업 허가 제한 등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건설 경기 활성화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제2종 일반주거지역 내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을 200%에서 250%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250%에서 300%로 상향하는 조례를 시행했다. 이 개정 조례는 향후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1만㎡ 미만 소규모 재건축, 5천㎡ 미만 재개발, 36가구 미만 자율 주택 정비 사업 등이 포함된다. 다만, 일조권 저촉, 건폐율을 초과하는 수평증축, 주차장 설치 기준 미달 건축물은 양성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남구는 이번 조례 개정을 활용해 2003년 7월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 중 무단 증축된 위반건축물 1천765건을 집중적으로 양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수선 등으로 건축법을 위반한 사례에 대해서도 상담을 병행하며 제도 활용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강남구는 양성화 대상 건축물에 개별
【 청년일보 】 아파트 모델하우스와 실물 차이에 따른 소비자 불만이 지난달 급증하며 품목별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372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아파트 관련 상담이 672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접수된 소비자 상담의 대부분은 모델하우스와 실제 시공물 간의 차이에 따른 보상 요구였다.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빌트인 가전 선택 시 가구와 단차 없이 맞춤 시공된다는 광고를 믿고 계약했지만, 실제 시공된 아파트에는 단차가 발생했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사업자는 계약 모델이 단종돼 동급 이상 다른 모델로 임의 시공했다고 해명했으나 이마저도 거짓으로 드러나 불만이 제기됐다. 한편, 지난달 접수된 아파트 관련 소비자 상담 672건 중 512건(76%)이 경기도에서 접수돼 특정 지역에 불만이 집중되는 양상도 보였다. 아파트 외에도 지난달 소비자 상담이 크게 증가한 품목은 신용카드와 인터넷교육서비스였다. 신용카드 관련 상담은 지난해보다 110.6% 증가했으며 발급하지 않은 카드가 배송 중이라는 스미싱 피해 관련 상담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작년 동월 대비 107% 증가한 인터넷교육서비스는 특정 사업자의 갑작스러운 파산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는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 SK아카데미에서 '2025년 동반성장협의회 통합 분과간담회'를 열고,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올해 조직의 운영 방향과 지난해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반성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2001년 결성한 협의체로, 약 90개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의 주요 활동 중 분과간담회는 소재, 부품, 장비, 인프라 등 업종별로 나뉜 7개 분과를 중심으로 수시 운영되며, 실무와 현장에서의 실질적 개선점을 도출하고 공동 수행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통합 분과간담회는 각 분과 활동에서 논의된 이슈를 공유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모인 협의회 회원사들은 지난 4월 정기총회 이전에 설정된 공동 방향성에 따라, 공통 의제인 '온실가스 감축'과 'ESG 경영 강화' 등을 포함해 분과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고 상호 실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현철 SK하이닉스 부사장(구매전략 담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은 다 함께 흔들림
【 청년일보 】 청년재단은 지난 9일부터 '잠재성장 캠퍼스' 1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잠재성장 캠퍼스'는 경계선지능 청년의 직무 역량 향상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청년재단-잡코리아), 경기(경기도-경기도미래세대재단), 광주(광주광역시-전남대학교), 부산(부산광역시-부산사회서비스원) 등 4개 지역에서 지역별 수요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 모델로 운영된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약 450명의 경계선지능 청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정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잠재성장캠퍼스 서울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청년 일경험사업(ESG 지원형)'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재단과 잡코리아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잠재성장 캠퍼스'는 구직 의지는 높지만 실제 취업 경험이 부족한 경계선지능 청년을 대상으로, 기본소양 교육부터 실전 직무경험까지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기본소양 채움' 교육은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사회
【 청년일보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에 참여할 해외 오일 메이저 기업을 찾기 위한 입찰 마감 시한이 업체 요청으로 연장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2차 탐사 시추 단계부터 사업에 참여할 해외 사업 파트너를 찾기 위해 국제 입찰 마감 시한을 당초 이달 20일에서 더 연장하기로 했다. 석유공사는 조만간 입찰 마감 연장 결정을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관리하는 공매 포털인 온비드에 공고할 예정이다. 당초 석유공사는 이달 20일까지 입찰서를 받고 다음달 4일까지 여러 제안을 놓고 평가한 뒤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세부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업 참여 관심을 보인 업체들로부터 입찰 마감 시한 연장 요청을 받고 마감 시한을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입찰 공고문에는 참여 희망 업체의 요청이 있을 때 석유공사가 입찰 시한을 연장할 수 있다는 조항이 담겨 있다. 지난 3월 20일 입찰 절차 개시 이후 해외 오일 메이저 기업을 포함한 10개 이상의 해외 기업이 석유공사 탐사 데이터 열람에 참여하는 등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석유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 유망구조 중 가장 기대를 모은 ‘대왕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