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OSC 전문자재기업 '에스와이'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오롱글로벌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 조현철 부사장, 에스와이 전평열 대표이사, 신명식 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두 기업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 기후 및 용도에 최적화된 OSC(Off Site Construction, 탈현장 건축)건축공사용 내·외장패널 기술개발 및 제조 등에 대한 협업을 진행한다. 특히 양사는 우크라이나 기후에 특화된 '하이브리드' 패널 활용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보통 건축 공사용 샌드위치 패널은 강판과 강판 사이에 단열재를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를 코오롱글로벌 자회사인 엑시아머티리얼스의 고분자복합소재 쉬트판으로 대체해 현지 기후에 최적화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내·외장패널 부문에서 시공 용이성과 대량생산 능력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OSC 건축분야 기술 고도화 및 국내외 다양한 시장 특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코
【 청년일보 】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2023'이 19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특별 세션이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GICC는 그간 건설분야의 세계적인 프로젝트 발굴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기업과 각국의 이해관계자들의 활발한 협력과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차원에서 전쟁 후 재건의 시기를 준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재건 및 ODA관련 예산을 대폭 늘릴것"이라며 "정부와 기업이 원팀을 이뤄 사업 수주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부연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해외건설의 기회가 넓어진 지금, 원팀 코리아 수주 지원단의 헌신으로 인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며 "대한민국 건설기업들은 디지털·그린·스마트 건설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있으며 세계적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준비가 끝났다"고 강조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GICC는 해외 주요 장·차관 등 고위급 인사 등을 초청하여 고위급 면담, 사업 설명회, 1:1 미팅 등을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목리 114번지 일원에 위치한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의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건설 신치호 플랜트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충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 내포그린에너지 나동헌 사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는 충청남도 행정의 거점인 내포신도시의 안정적인 열공급을 선언했으며, 성공적인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이어졌다. 집단에너지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만 3천850㎡ 규모로, LNG 열병합(495MW)을 통해 내포신도시에 냉·난방을 공급하며,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집단에너지시설 준공식에 앞서 내포그린에너지가 4개월 전 상업 운전을 개시했으며, 현재는 집단에너지시설의 운영정비 책임을 맡은 공동주주사인 한국남부발전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가동을 목표로 고형폐기물연료(SRF)를 연료로 사용하는 집단에너지 시설 건립을 계획했지만, 환경오염에 대
【 청년일보 】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가 경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독자 원전 수출을 막으려고 제기한 소송을 미국 법원이 각하했다. 법원은 웨스팅하우스가 제810절(수출통제 규정)을 집행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할 권한이 없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소송의 쟁점인 지식재산권 문제는 건드리지 않은 채 웨스팅하우스가 소송할 자격이 안된다고 판단했는데 현재 이 문제를 두고 웨스팅하우스와 협상 중인 한수원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18일(현지시간) 한수원의 주장을 받아들여 웨스팅하우스가 제기한 소송을 각하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웨스팅하우스는 작년 10월 한수원이 폴란드와 체코 등에 수출하려고 하는 한국형 원전이 미국 원자력에너지법에 따른 수출통제 대상인 웨스팅하우스 기술을 활용했다고 주장하며 미국 정부 허가 없이는 수출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웨스팅하우스는 특정 원전 기술을 수출통제 대상으로 지정해 외국에 이전할 경우 에너지부 허가를 받거나 신고할 의무를 부과한 미국 연방 규정 제10장 제810절을 근거로 들었다. 이에 한전은 웨스팅하우스가 문제 삼은 원자력에너지법은 법을 이행할
【청년일보】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의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2개국 83명에게 장학금 약 3억 4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18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중근 회장이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2008년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으로 유학 온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23년 2학기 포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42개국 출신 2천366명의 유학생들이 약 93억 원에 이르는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튀르키예 출신 게르첵 베튤은 "한국에서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유학을 중단할 뻔 했으나 우정교육문화재단의 장학금 제도 덕분에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됐다"면서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받은 사랑만큼 베풀 줄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 미래에 고국과 한국의 가교역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 청년일보 】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 포스코이앤씨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18일 동반성장위원회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명예기업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우수 명예기업이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을 일컫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도입됐다. 대기업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위 동반성장종합평가와 공정위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동반위에서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분류하여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정위 직권조사 및 중기부 수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면제, 공공입찰 사전심사 가점 등 정부차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동반성장 5대 브랜드(공정, 공존, 공감, 공유, 공생)를 도입하여 중소협력사를 위한 실질적인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결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건설정보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앞세워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최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BIM 기술위원회'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DL이앤씨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건설기술연구원, 빌딩스마트협회 및 회원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 국토부가 스마트건설 기술의 개발부터 실증, 확산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협력하도록 구성한 민·관·학 협의체다. DL이앤씨는 6개 스마트건설 분야 가운데 BIM 리딩사로 선정됐다. 건설 중소·벤처기업을 이끌며 BIM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업계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기술 및 기준 개발 ▲제도 및 정책 제안 ▲인력 육성 및 인증 ▲활용 모니터링 및 지원 등 논의를 통해 업계의 BIM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BIM은 3D모델을 기반으로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
【 청년일보 】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제75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난 16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은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63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올해까지 11년간 총 17회에 걸쳐 1천68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석재화병 옮기기, 헌화, 태극기 꽂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고마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 사내봉사단인 '샤롯데봉사단'은 2011년 출범한 뒤 건설업 특성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시설개선(집수리) 봉사활동인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 사회공헌 활동은
【 청년일보 】 인천 검단신도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따른 입주 지연에 대해 인천 검단 AA 13구역 입주예정자들이 GS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정부가 나서 충분한 보상안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보상안 마련 방안을 담은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인천 검단신도시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는 17일 오후 GS건설 본사 인근 종각 보신각 앞에서 전면재시공과 현실적인 이주대책안 마련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현장에는 입예협 추산 2천여명의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최근 GS건설이 제시한 무이자 6천만원 대출 등의 보상안이 입주예정자들과 인천 검단 지역내 전세가격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당초 GS거설이 스스로 제시한 전면재시공 약속을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혜민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은 "총체적 부실이 드러난 후 GS건설이 전면 재시공을 결정하고,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입주 예정자 비상대책위 임원진을 만나 사과문을 직접 전달했다"며 "그동안 입주 예정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꾸준히 전달하며, 현실성 있는 거주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면 재시공 결정 후
【 청년일보 】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1.69%, 전년 동월 대비 12.47%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서울은 16.46%, 수도권은 10.73% 올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발표한 8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당 501만원, 3.3㎡당 1천653만3천원이다. 이는 전월 대비 1.69%,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47% 상승한 수치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지난 3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했다. 다만 서울의 분양가격은 ㎡당 963만5천원으로 전월보다 0.41% 하락했다. 수도권도 ㎡당 681만5천원으로 0.10% 내렸다. HUG 관계자는 "전월 대비 등락 폭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해당 지역에 전월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분양한 단지가 있으면 평균 분양가가 내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월과 비교하면 내렸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서울은 16.46%, 수도권은 10.73% 올랐다. 한편, 지난달 전국의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4천718세대로 작년 동기(1만4천342세대) 대비 67% 감소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15일 창립 64주년을 기념해 '함께하는 우리'라는 뮤직비디오를 롯데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롯데건설TV'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롯데건설, 하나 되고 미래를 향해 나가자'라는 주제로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에는 직원들이 연습하고 녹음하는 장면과 롯데건설의 기업문화 활동 등 다양한 장면이 더해져 감동을 더했다. 합창 뮤직비디오에는 현장과 본사 임직원 15명이 참여했으며, 노래뿐만 아니라 기타, 건반, 드럼도 직접 연주했다. 참여한 직원 중 대부분은 지난해 진행한 임직원 참여형 노래경연대회인 '롯데 복면가왕' 수상자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이번 합창에 참여한 한 직원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만든 노래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여러 사람이 모여 만든 하모니가 직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창립 64주년을 맞이한 오늘이 100년 전통의 '더 좋은 회사' 롯데건설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임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한편 창립기념일 행사에서는 임직원을 비롯해 파트너사의
【 청년일보 】 GS건설은 경기도 이천에 두번째 자이(Xi) 아파트인 '이천자이 더 리체'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GS건설이 내달 경기도 이천시 증포 도시개발구역에서 선보일 예정인 '이천자이 더 리체'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20㎡ 총 558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84A㎡ 216가구 ▲84B㎡ 92가구 ▲84C㎡ 90가구 ▲84D㎡ 35가구 ▲101㎡ 35가구 ▲120㎡ 90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이천자이 더 리체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증포동 생활권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 이마트 이천점이 있는 것을 비롯해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관고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요건으로 증신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과 인접해 있어 시내외이동이 수월하며, 인근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성남이천로가 있어 타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서 잠실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노선과 시내버스 노선이 운영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진입도 가능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