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제1회 서울 가상현실(VR) 자율주행 챌린지'에 참여할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0월 30일 열릴 '제1회 서울 가상현실(VR) 자율주행 챌린지'는 온라인 가상현실세계에서 미래 세대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모라이, 아프리카TV 등의 기업이 함께 참여해 보다 현실적인 가상 체험을 돕는다. 자율주행에 관심 있는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팀(팀당 3~5명)을 꾸려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시와 챌린지를 공동 개최하는 모라이 누리집을 통해 내달 15일까지 가능하다. 예선과 본선으로 치러지는 챌린지는 가상현실세계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동시에 출발시켜 주어진 임무(미션)를 법규 위반 없이 수행하면서 목적지까지 빠르게 도착하는 방식이다. 임무는 최단경로 주행, 차로변경, 교통신호준수, 돌발상황 및 불법주정차 회피, 고속주행, 기상상황 대처 등이다. 특히, 시는 실제 도로환경에서는 안전상 경연이 어려운 고속주행, 기상상황 변화 시 주행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겨뤄 가상현실세계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올해 '청년의 날'을 맞아 내달 17일 '청년 마음 축제'를 개최하고, 축제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Look at ME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축제는 '나를 들여다보는 청년 마음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마음 건강에 관심 있는 청년 1천명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마음 건강 케어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몸과 마음, 뇌를 연결하자는 취지로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인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와 뇌 과학자 장동선 교수, 그리고 리플러스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참여해 청년 마음 토크쇼를 진행한다. 서울시 및 마음 건강 테마의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참여하고, 117만 명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비타민신지니'와 전문 운동 강사들이 댄스핏을 비롯해 라틴핏, 바디스킬 릴리즈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메이크업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과 진행하는 '뮤직 테라피', 오설록 차를 경험할 수 있는 부스 등을 운영한다. 축제 당일 현장에서는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400명에게는 헤라 선크림 제품도 증정한다.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기와 데이터를 활용해 한강공원의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아이디어 모집을 위해 '2023년 서울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해커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공모전은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기와 데이터를 활용해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은 줄이고 이용편의를 높이는 똑똑한 사물인터넷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실시간으로 기기와 플랫폼을 통해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 2시까지 마포구 상암동 소재 DMC첨단센터에서 무박 2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0월 2일까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분석보고서, 웹·앱서비스 제안, 아두이노 시제품 제작 등 총 3가지다. 분석보고서와 웹·앱 서비스 제안에는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한강공원 관련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편리한 공원 이용방안을 도출하는 등의 내용을 담으면 된다. 또한 두이노 시제품
【청년일보】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이하 인증원)과 함께 청년재단 강의장에서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바른채용 역량면접코칭 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취업준비 청년 약 20명은 취업역량 진단과 개발, 면접 피드백 등 코칭을 받았으며, 사전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해 내실 있는 역량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인증원 소속 채용전문면접관 및 공기업·대기업·금융업·외국계 회사 전·현직자로 구성된 역량면접코치(CIC) 17명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본격적인 클리닉은 ▲진단 ▲역량의 강·약점 분석 ▲코칭 피드백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먼저 기업에서 바라는 주요 인재상을 기준으로, 행동사건면접(BEI) 바탕의 다대다 심층 면접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강·약점 분석 및 행동관찰 근거를 파악하고, 역량의 강·약점 공유, 개선 방향성 도출 등에 대한 체계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또한 청년들은 면접관으로부터 직무 및 조직적합성에 대해 꼼꼼한 취업역량 코칭을 받았다. 형식적인 요령이나 단순한 조언이 아닌 해당 직무 경험자의 노하우 등 실용적인 피드백이 이뤄지면서, 약 98%의 만족도를
【 청년일보 】 저층주거지 정비방식인 '모아타운'의 디자인 아이디어 및 발전모델 발굴을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처음 시도한 '대학협력 프로젝트'가 소정의 결실을 맺고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연구해 낸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개한다. 서울시는 오는 25일 서울시청 신청사(8층 다목적홀)에서 '모아주택·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모형과 패널로 제작, 내달 22일까지 신청사 1층에 전시한다. '모아주택·모아타운'의 사업 발전 모델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모아타운(모아주택) 대학협력 수업연계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참여대학 공모를 시작, 올해 초 12개 대학(원)을 선정했다. 해당 학교들은 1학기 수업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선정된 대학은 올해 1학기에 프로젝트 수업을 개설, 교수와 학생이 '모아타운' 관련 주제를 수학·연구해 디자인 아이디어, 정비모델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월 선정된 대학(원)별로 최대 1천만원의 실행비를 지원했다. 올해 처음 시도된 '모아주택·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에는 서울 포함 전국 소재 12개 대학(원), 62개 팀
【 청년일보 】 청년의 정책 제안에 머물던 정책 참여 과정을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봉사활동을 통해 구체화하는 활동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서울청정넷)는 지난 19일 영등포쪽방촌에서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방 청소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참여의 범위를 정책 제안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사회문제에 관한 관심과 해결’까지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청정넷은 '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잘 안다'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된 서울시 청년참여기구다. 올해는 총 531명이 참여 중이다. 지난 10년간 청년수당, 청년 월세지원, 청년 마음건강 지원 등 청년의 필요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왔다. 영등포쪽방상담소의 도움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영민 서울청정넷 공동운영위원장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동행식당에서 도시락을 포장해 배달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가구를 위해 도시락 배달 후 방 청소를 돕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동행식당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물가 상승의 여
【 청년일보 】 요즘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사회적 주제 가운데, 교사와 학부모 사이의 갈등과 이로 인한 교사들의 안타까운 선택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난달 18일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가 교내에서 안타까운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고인은 지난해 3월 부임한 초임 교사로, 학교폭력에 관해 학부모의 민원을 견디지 못해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담당 학급에서 발생한 '연필 사건'과 일부 문제행동 학생들로 인해 생활지도와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과, 사망 전 학급에서 발생한 일들로 인해 힘들다며 주변에 호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전국의 교사들이 서이초등학교 앞에 모여 고인을 추모하는 모습을 통해 잘못된 공교육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6개월 사이 두 명의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잇달아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두 명의 고인 모두 4~5년차 초임교사이며, 학생들이 서로 정도가 심한 장난을 치는 모습에 충격을 받거나 늦은 시간까지 학부모의 민원을 받아내야 하는 현실에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다. 학부모 민원을 보면 종종 교사들의 훈육이 너무 심하다, 본
【 청년일보 】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 온열 질환, 제대로 알고 대비하세요" 한낮에는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며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는 중이다. 온열 질환 사망사고에 대한 뉴스 보도를 참고했을 때, 대부분의 사망자가 장년층과 노년층이 속해 있기 때문에 부모님과 조부모님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온열 질환이란 무엇일까? 온열 질환은 크게 일사병과 열사병으로 나뉜다. 일사병은 고온의 환경에 노출돼 심부 신체의 온도가 섭씨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하며 적절한 심박출을 유지할 수 없으나, 중추신경계의 이상은 없는 상태다. 증상으로는 30분 이내에 완전히 회복되는 어지러움, 정신혼란, 즉시 회복되는 실신, 구역감 및 구토, 두통, 피로, 위약 등이 있다. 반면 열사병은 심부 체온이 40도 이상이며 중추신경계의 이상소견이 함께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섬망, 발잘, 의식소실, 경련, 어눌함, 불안정한 호흡, 저혈압, 심각한 탈수 증상, 구토와 설사, 횡문근 융해증, 급성 신부전, 심인성 쇼크, 간기능 부전 등이 있다. 두 질환의 원인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땀을 흘림과 동시에 적절한 수분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 청년일보 】 우리나라에선 매년 동물 학대와 반려동물 유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그 수는 줄어들기는커녕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 일어난 사건들만 봐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올해 6월 초, 김해 부경 동물원에서 아사직전의 고령 수사자의 이야기가 SNS에서 연일 화제였다. 부경 동물원은 코로나 상황으로 사업이 어려워지자, 사자를 관리하지 않고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7월에는 비닐봉지로 얼굴이 묶인 채 유기된 강아지가 발견되었다는 소식, 40대 남성이 들개에게 70cm 화살을 쏴 몸통을 과격한 사건 또한 기사를 통해 전해졌다. 더군다나 최근 동물권행동 카라에 따르면, 모 대학의 반려동물학과 교수가 개경매장을 운영하는 대표이며, 그가 운영하는 경매장과 강아지 공장에서는 병든 채 사망한 많은 수의 개들이 발견돼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는 사건도 발생했다. 사실 위의 사건 외에도 잔혹한 방식의 동물 학대와 반려동물 유기 문제는 하루에도 수십 또는 수백 건도 넘게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반려동물 학대와 유기의 문제를 단순히 동물의 생명을 경시하는 사람들의 태도와, 빈약한 동물보호법안에만 관련지어 보는 것은 부족하다. 우리가 한 가지 더 주목해야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창업 공간 제공에서 컨설팅, 자금 지원까지 이뤄지는 창업 지원 활동은 도전을 통한 성취를 기치로 스타트업에서 유니콘까지 성장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일보는 청년 창업의 현장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上) "청년창업부터 단계별 지원까지"…'완결형 창업생태계' 구현 (中) "청년CEO 양성"···청년창업사관학교, 미래 유니콘 기업 육성 (下) "자금 지원에서 컨설팅까지"..."청년 특화 맞춤형 창업 공간" 【 청년일보 】 국가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의 핵심동력으로 창업을 선정한 정부는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정부는 예비 창업부터 글로벌 유니콘까지 '완결형 벤처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전방위적 규제개혁을 통한 창업 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내세운 바 있다. 20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이중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예비창업패키지'는 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대표적인 정책이라는 평가다. ◆청년창업의향 높아져…정부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올해 첫 실시 지난 2021년 정부는 '창업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창업 공간 제공에서 컨설팅, 자금 지원까지 이뤄지는 창업 지원 활동은 도전을 통한 성취를 기치로 스타트업에서 유니콘까지 성장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일보는 청년 창업의 현장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上) "청년창업부터 단계별 지원까지"…'완결형 창업생태계' 구현 (中) "청년CEO 양성"···청년창업사관학교, 미래 유니콘 기업 육성 (下) "자금 지원에서 컨설팅까지"..."청년 특화 맞춤형 창업 공간" 【청년일보】 최근 20·30대 청년세대들은 취업난을 지속적으로 겪으면서 구직활동에 대한 의욕을 상실한 상태다. 이에 따라 꽁꽁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진출하는 대신 '부(富)의 증대'를 꿈꾸는 창업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2020년말 기준 '창업기업 실태조사'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5명 가운데 한 명이 30대 이하 청년층이었다. 해당 연도 기준 전체 창업기업 수는 307.2만개로 집계된 가운데 기술기반창업은 67.6만개(22.0%), 비기술 기반업종은 239.6만개(78.0%)로 각각 나타났다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창업 공간 제공에서 컨설팅, 자금 지원까지 이뤄지는 창업 지원 활동은 도전을 통한 성취를 기치로 스타트업에서 유니콘까지 성장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일보는 청년 창업의 현장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上) "청년창업부터 단계별 지원까지"…'완결형 창업생태계' 구현 (中) "청년CEO 양성"···청년창업사관학교, 미래 유니콘 기업 육성 (下) "자금 지원에서 컨설팅까지"..."청년 특화 맞춤형 창업 공간"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지난해 9월 발행한 '중소기업 포커스'에 따르면 자아실현 욕구와 취업난이 맞물리면서 활성화되던 청년 창업이 지난 2020년부터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청년들이 창업 시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자금확보였다. 29세 이하의 평균 창업 소요 자금액은 1억3천500만원으로 전 연령 평균 3억900만원에 비해 적었으나, 자산 대비 부채 수준을 고려하면 오히려 경제적 부담은 더 클 것이란 분석이다. 반면, 한국부동산원의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에 따르면 창업 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업공간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