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메이크온은 '온페이스(ONFACE) LED 마스크'를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 2025에서 공개해 주목을 받은 온페이스 LED 마스크는 아모레퍼시픽 70여 년의 피부과학 노하우와 KAIST 특허 LED 기술이 만나 탄생했다. 머리카락만큼 얇은 0.2㎟ 크기의 3천770개의 특허 마이크로 레드 LED를 점이 아닌 '면' 형태로 얼굴 전면에 빈틈없이 배열해 피부 깊숙이 회복 에너지를 전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체적용 시험결과 피부 탄성 복원력 94% 증가 효과와 탄력의 핵심인 엘라스틴 1795% 증가, 미백 회복률 97%, 멜라닌 생성 81% 감소 등의 압도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설명했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칩을 보호하는 단단한 외부 쉘(Shell)과 얼굴형에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는 페이스 클라우드핏 디자인™, 사용 환경에 따라 탈부착 가능한 마그네틱 시스루 윈도우 구조는 기술과 감성의 어우러진 설계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15분 사용 시 피부 온도 36도, 마스크 내부 온도는 38도로 유지되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피부에
【 청년일보 】 올해 K푸드 수출이 중동과 유럽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미국에서는 성장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10월 농식품(신선·가공) 수출액이 85억9천만달러(약 12조4천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동(GCC)이 20.4% 증가하며 수출 확대를 주도했고, 유럽연합(EU+영국·14.8%↑), 북미(13.9%↑)가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 7∼10월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여파로 증가율이 0.6%에 그쳤지만, 같은 기간 중동(23.5%↑)과 중화권(중국·홍콩·대만·7.7%↑)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품목별 수요는 권역마다 차별화됐다. 중동은 아이스크림(80.7%↑), 음료(80.3%↑), 소스류(33.9%↑) 수출이 급증했고, 중화권은 라면(62.9%↑), 건강제품 등 조제품 기타(19.4%↑), 포도(122.7%↑)가 강세를 보였다. 포도는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경쟁력과 함께, 지난해 대만 수출용 사전등록제 도입으로 대만 시장 진출이 확대된 것이 주효했다. 미국·캐나다·유럽에서는 저지방 및 식물성 기반 아이스크림 수요가 늘며 수출을 끌어올렸다. 7∼10월
【 청년일보 】 매일홀딩스의 자회사 상하농원은 김장철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2월 7일까지 김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건강한 밭에서 건강한 밥상으로, 고창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신선한 재료로 가족이 함께 전통 김장을 배우고 직접 담가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김장체험은 100% 국내산 재료로 진행되며, 고창산 베타배추와 무, 해풍을 맞고 자란 고춧가루, 고창 갯벌에서 채렴한 천일염을 사용한다. 특히 베타배추는 일반 배추보다 베타카로틴이 158% 높아 속이 은은한 오렌지빛을 띠며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김장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담가보는 김치는 단순한 체험용을 넘어, 상하농원의 프리미엄 김장김치 상품으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의 천일염, 해풍 맞은 고춧가루, 그리고 국산 멸치,다시마,표고버섯,매실청으로 낸 특제육수를 사용해 자연에 가장 가까운 방식으로 담근 김치로 건강한 밭에서 온 진짜 김치 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았다. 김장체험은 1인 (5kg 기준)으로 진행되며, 김장 재료∙용기∙포장이 모두 포함된다. 더불어 상하농원은 김장철 여행객을 위한 김장페스티벌 스페셜 숙박혜택도 함께 선보인다. 행
【 청년일보 】 메가MGC커피는 네이버 웹툰 '가비지타임'과의 지난 콜라보 굿즈를 재구성한 캠페인을 다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REMATCH: MEGA-TIME!'이라는 캠페인으로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부 소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메가MGC커피는 (ICE)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올겨울 시즌 한정 (HOT)유자생강차, 엠지씨네 계란물 치즈토스트, 엠지씨네 라면땅 4가지 메뉴와 '가비지타임' 굿즈 5종을 주차별로 다르게 구성해 세트메뉴로 선보일 방침이다. 추가 비용은 없다. 이번 이벤트는 가맹점과 팬들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가비지타임' 굿즈와 관련된 모든 비용은 메가MGC커피 본사에서 전액 부담하여, 세트 메뉴 내 굿즈는 별도 비용 없이 무상으로 증정된다. 앞서 메가MGC커피는 지난해 12월, 웹툰 플랫폼 내 불매운동 여파로 인해 가맹점 손실 최소화를 위해 '가비지타임' 캠페인을 조기 종료하고 굿즈를 전량 회수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팬들의 응원과 재 진행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자, 메가MGC커피는 그 목소리에 '증정' 이벤트로 응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47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66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순이익은 734억원으로 22.4% 늘었다. 사업별로 택배(O-NE) 부문 매출은 9천650억원으로 7.4% 늘었고,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628억원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주 7일 배송(매일오네) 효과가 본격화하며 택배 물량이 늘었고, 당일·새벽배송과 풀필먼트 등 신사업 매출이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계약물류(CL) 사업은 매출 8천613억원, 영업이익 553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7.8% 각각 증가했다. 이는 3자 물류(3PL) 신규 수주 확대 효과와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 기반의 운영 효율화에 따른 것이다. 글로벌사업 부문 매출은 1조330억원으로 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29% 줄었다. 관세 인상 등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로 인한 포워딩 업황 둔화에 기인했다. 다만 4분기 이후부터는 관세 안정화와 초국경전자상거래(CBE) 사업 확대, 해외 계약
【 청년일보 】 롯데쇼핑은 7일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1천30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3조4천101억원으로 4.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48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은 울산역 환승센터 사업 철회에 따른 손상차손이 인식된 탓이다.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의 실적 개선세와 해외 사업 성장이 지속됐으나 마트·슈퍼 등 그로서리 사업의 실적 부진을 완전히 상쇄하지 못했다. 백화점 부문은 본점, 잠실점 등 대형점을 중심으로 한 매출 호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3분기 백화점 매출은 7천343억원, 영업이익은 7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 9.0% 늘었다. 영업이익은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 성장했다. 특히 본점의 3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늘고, 비중도 19%까지 높아지는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의 효과도 컸다는 분석이다. 반면 마트와 슈퍼를 합친 그로서리 부문은 추석 명절 시점 차이와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제외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1조3천35억원으로 8.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85.1% 급감해 전체 실적에 영향을 줬다. 회사는 영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배우 한소희를 새로운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bhc는 배우 한소희가 MZ세대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이자 감각적인 이미지로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는 만큼, bhc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을 비롯해 후라이드 '콰삭킹', 간장 베이스의 '맛초킹' 등 다양한 메뉴의 맛과 매력을 표현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bhc는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소희 배우와 함께 '치킨 업계를 선두하는 브랜드'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한소희 배우의 생일에 맞춰 11월 중 출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소희 배우는 bhc의 다양한 제품군의 매력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스토리텔링하며, 브랜드 슬로건 'Tasty, Crispy, Juicy'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bhc 관계자는 "한소희 배우는 트렌디함을 이끌어 가는 세련된 감성과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갖춘 배우로, bhc가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 한소희 배우와 함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선보일 광고 캠페인을 통해 맛과 스타일을 선도하는
【 청년일보 】 주요 온라인 플랫폼 가운데 해외 플랫폼인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한 국내 소비자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서울시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7일 서울시가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10개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눈높이 평가'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종합 점수는 100점 만점에 77.5점, 테무는 78.9점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특정 품목을 주로 취급하는 전문몰과 홈쇼핑을 제외하고, 통신판매업 신고 기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업 중인 주요 온라인 플랫폼으로 쓱닷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롯데온, 카카오톡 쇼핑하기, G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을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평가 항목은 소비자 보호 평가, 소비자 피해 발생 평가, 소비자 이용 만족 평가 등 3가지다. 소비자 이용 만족 평가는 지난달 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에서 최근 1년 내 해당 플랫폼 이용 경험이 있는 20∼50대 소비자 1천명(플랫폼별 100명)을 설문해 진행됐다. 국내 플랫폼은 전반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쓱닷컴(87.4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86.9점), 롯데온(86.5점), 카카오톡 쇼핑하기(86.0점)가 상위권을
【 청년일보 】 배달 플랫폼 등장 이후 굳건히 1위 자리를 유지해던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아성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일각에서는 쿠팡이츠가 이미 일부 지표에서 배민을 상회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쿠팡이츠가 업계 지위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도 적극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는 지적을 내놓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 플랫폼 시장은 배민과 쿠팡이츠 등 두 개의 업체가 시장점유율을 양분하며 주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배민과 쿠팡이츠의 시장 점유율을 각각 약 50%대와 30%대로 추정하고 있다. 요기요는 10% 초반대의 지표를 오가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양한 데이터 분석 업체에서 확인되는 지표에도 이와 같은 업계의 분석에 힘을 실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배민은 약 59%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쿠팡이츠는 24%의 수치를 기록했다. 해당 결과는 안드로이드 및 iOS 사용자를 합산한 표본조사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업계의 내부적인 분석과 대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달 플랫폼의 실제 활성화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월평균사용자수(이하 MAU)에서도 이와 유사한 추세가 감지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로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전시회 CES 2026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 뷰티테크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프링커코리아와 공동개발한 맞춤형 팔레트 디바이스 '컬러잼(Color Jam™)'으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코스맥스의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코스맥스는 뷰티 산업을 넘어 글로벌 테크 혁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수상작인 '맥스페이스(maXpace™)'는 스킨케어 제품부터 파운데이션, 리퀴드 립까지 하나의 기기에서 생산할 수 있는 '올인원' 맞춤형 디바이스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호영 교수와 협업해 개발했다. 맥스페이스는 단일 제형에 국한되었던 기존 기기와 달리 다양한 물성과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파운데이션은 자체 제품 개발 및 처방 알고리즘을 결합해 피부 및 선호도 진단부터 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필요한 양만큼만 즉시 제조할 수 있어 불필요한 생산과 재고를 줄이고, 포장재와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미국 뉴욕에 뷰티숍을 열고 현지 고객에게 K뷰티를 소개하는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올리브영의 노하우를 담아 뷰티숍 내에서 K뷰티 상품과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올리브영존'을 기획∙구성했다. 시간이 지나면 투명하게 굳어지는 '겔 마스크팩'이나, 각질 제거∙피부 결 정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유즈 토너 패드' 등 K뷰티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상품을 올리브영존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한국의 단계별 스킨케어나 피부 관리, 메이크업에 대한 노하우도 안내한다. 올리브영이 엄선한 K뷰티 대표 상품은 프로그램 메인 코너인 '메이크오버'에서도 활용된다. 올리브영의 차별화된 체험형 서비스도 프로그램 곳곳에 녹여냈다. 피부 타입을 측정해서 각자의 피부 상태에 맞는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스킨스캔 서비스를 올리브영존과 메이크오버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고객이 뷰티숍에서 배운 노하우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올리브영의 대표 스킨케어 상품이 담긴 'K뷰티 큐레이션 키트'도 증정한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프로그램 밖에서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18억8천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69억400만원으로 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82억3천900만원으로 83.6%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1천82억원 영업이익 1천43억원으로 각각 3.8%, 39% 증가했다.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를 중장기 비전 슬로건으로 정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부문에서 글로벌 톱3 진입과 해외 매출 비중 70% 달성을 목표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글로벌 성장 가속, AI 기반 경영 혁신을 통해 글로벌 대표 뷰티 & 웰니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