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이 레고켐바이오에 대해 소개했다.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레고켐바이오는 2006년 5일 설립되어 2013년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및 합성의약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하는 기업이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15년 8월 중국 Fosun pharma에 HER2 ADC 중국 판권을 기술 이전 후 5건의 ADC 플랫폼 및 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됐다"며 "이러한 다수의 기술이전 계약이 가능했던 이유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레고켐바이오는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에서 항체와 약물을 연결하는 링커 기술과 PBD(pyrrolobenzodiazepine) prodrug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ADC에서 항체는 암세포를 타겟팅하는 역할을 한다. 톡신은 항체가 타겟팅한 위치에서 방출돼야 약효는 최대화되고 부작용은 최소화된다고 서 연구원은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링커와 PBD 각각에 β-glucuronidase(글루쿠론산분해효소)에 의해
【 청년일보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의 후속 개발 가속화를 위해 원 발굴기업인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와 전략적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최근 공시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BBT-877’ 후속 개발과 가속화 지원을 목적으로 레고켐바이오로부터 5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BBT-877’의 후속 임상 개발 본격화 및 파이프라인 가치 극대화를 위한 양사 간의 전략적 협업 체계가 강화된다. 특히, 다양한 섬유화 질환 타깃 치료제를 비롯해 항암제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아 신약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영역에서 오토택신 저해 기전 관련 추가 후보물질 탐색을 확장할 계획이다. 브릿지바이오가 보유한 임상개발 전문 역량과 더불어 레고켐바이오의 신약개발 전문역량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레고켐바이오 김용주 대표는 “‘BBT-877’의 원 발굴기업으로서 향후 개발 가속화에 공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BBT-877’의 시장경쟁력 제고와 성공적인 후속 임상 개
【 청년일보 】 11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 계열회사 용마로지스가 의약품 및 백신 품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통할 수 있는 정온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소식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항암 신약후보 물질 ‘아이발티노스타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희귀의약품 지정을 획득했고,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에 대한 임상 3상 시험 계획 승인을 획득했다. 앱클론은 메소텔린, CD30 등을 타깃으로 새로운 질환의 CAR-T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파멥신은 국내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와 전임상 단계에 있는 혈관 정상화 후보물질 ‘PMC-403’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제39회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하며, 인스코비 자회사 아피메즈는 세포치료 전문기업 셀라퓨틱스바이오와 투자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압타바이오는 삼진제약과 공동연구 중인 혈액암 치료제 ‘Apta-16’(SJP1604)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고, 광동제약은 의약품과 건강음료, 삼다
【 청년일보 】 파멥신은 국내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와 전임상 단계에 있는 혈관 정상화 후보물질 ‘PMC-403’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파멥신이 개발 중인 ‘PMC-403’과 레고켐바이오가 보유한 다양한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후보물질의 병용투여를 통해 고형암에 대한 유효성 평가 및 전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PMC-403’은 혈관형성조절의 중요한 인자인 Tie2를 활성화하는 항체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을 정상화시킨다. 이러한 기전으로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전임상 모델에서 단독투여 또는 항암제 병용투여 시 정상화된 혈관을 통해 면역세포와 항암제가 종양으로 전달되게 함으로써 효능이 극대화되는 결과를 보인 바 있다. 혈관성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기존 혈관도 정상화시킨다. 파멥신은 지난 8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기관인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IAID)와 전신모세혈관 누출 증후군(SCLS)에 대한 ‘PMC-403’의 치료 효능을 평가하는 전임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파멥신은 ‘PMC-403’을 혈관성 안질환인 노인성
【 청년일보 】 2020년은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의 산업계가 큰 혼란에 빠졌던 해다. 의료계와 제약업계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정부와 의료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제약업계도 전반적으로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대부분의 약국은 마스크 대란 속 공적 마스크 판매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일부 제약·바이오 기업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뛰어들기도 했다. 1년 내내 끝 모를 추락을 거듭했던 타 산업계와 달리 제약·바이오업계는 다수의 바이오벤처가 상장사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한 단계 성장을 이뤄냈을 뿐 아니라,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 또한 꾸준히 이뤄내며 코로나19 쇼크에서 한 발 물러났다는 평가도 받았다. 청년일보는 2020년을 마무리하며 올 한해 의료/제약업계를 강타했던 이슈들을 10대 뉴스로 선정해 정리했다. ① 전 세계 뒤덮은 코로나19…제약업계도 ‘비상’ ②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활발’ ③ 상온 노출된 독감백신…국가예방접종 ‘일시 중단’ ④ 의료계, 6년 만에 총파업…두 차례 ‘
【 청년일보 】 금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이 국제민간기구인 CEPI의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이다. 파멥신은 호주에서 진행 중인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임상 1b상에서 ‘올린베시맙’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이 기존에 발표된 중간결과보다 더욱 개선된 결과를 확인했고, 한미약품은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이 임상 3상에서 정맥 주사 항암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휴온스글로벌은 내성 발현 가능성을 낮춘 신규 보툴리눔 톡신 ‘HU-045주’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1상을 종료했으며,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원료와 관련해 미국에서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했다. 이뮨온시아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면역조절 항체 결합체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고, 휴메딕스는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대웅제약은 항혈전제 ‘안플원’의 출시 5주년을 기념해 4차 웹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며, 휴온스는 아주대학교와 ‘차즈기추출발효물’의 ‘항스트레스 및 긴장완화 기능성
【 청년일보 】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면역조절 항체 결합체(Antibody Immune-modulator Conjugates, AIC))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이뮨온시아의 항체를 기반으로 레고켐바이오의 고유 항체-약물 결합(Antibody-Drug Conjugates, ADC)기술을 활용, 다양한 면역조절물질을 결합시킨 신약 후보물질들을 도출해 전임상 효능을 평가하게 된다. AIC는 최근 주목받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로 항체에 면역조절 약물(Immune-modulator)을 결합해 종양 특이적 면역활성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체에 암세포를 살상하는 톡신(toxin)을 결합한 ADC와 유사한 형태이며 최근 해외에서는 AIC 전문 개발기업들이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거나 나스닥에 신규 상장하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볼트 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7월 화이자로부터 면역조절 항체 결합체 ‘BDC-1001’의 임상 개발에 사용될 9,3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지난달, 나스닥 상장 신고서를 제출
【 청년일보 】 12월 첫째 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영국 정부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는 소식이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세 번째 배치 생산을 완료했고, 셀트리온은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군에 대한 권리 자산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03’의 임상 2상 IND(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완료했으며,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일본 제약사와 ADC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계약을 체결했고, 파미셀은 식약처로부터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엘씨’의 임상 3상 승인을 획득했다. LG화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 ‘TT-01025’의 임상 1상을 승인 받았고, 제넥신은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GX-I7’과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표적항암제 ‘베바시주맙’의 병용 요법 임상 협력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러시아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는 종근당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의
【 청년일보 】 3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영국 정부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는 소식이다.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03’의 신속한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효과를 입증한 뒤 한국 식약처에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완료했으며,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해외 제약업체들이 모든 국가에 대해 ‘부작용 면책’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 제약사와 ADC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계약을 체결했다. 파미셀은 식약처로부터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엘씨’의 임상 3상 승인을 획득했으며, JW중외제약은 바이오벤처 보로노이와 양사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STAT3 Protein Degrader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셀레믹스는 중국 칭커 바이오로지칼 테크놀로지로부터 독자 개발한 차세대 시퀀싱 솔루션 ‘BTSeq’ 제품에 대한 초도 양산 물량을 수주했고, 국제백신연구소와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밖에
【 청년일보 】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 제약사와 ADC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계약(Research collaboration & Optional licensing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레고켐바이오의 차세대 ADC 플랫폼기술을 활용해 ADC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협의된 데이터가 도출되면 계약 상대방이 글로벌 개발 권한 및 상용화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옵션(기술이전)이 포함되어 있다. 계약의 상세한 조건은 양사 비밀유지 계약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레고켐바이오 김용주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레고켐바이오 ADC 기술의 경쟁력과 다양한 타깃에 대해 개발 가능한 확장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공동연구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고켐바이오는 이번 계약 전에도 올해에만 4건의 ADC 분야 기술이전을 성사시켰으며 계약규모만 약 1조5,000억원이 넘는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26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코아스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뉴로나타-알’에 대해 치료목적으로 진행하는 응급 임상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이다. 레고켐바이오는 자사의 항생제 ‘델파졸리드’의 임상 2b상 계획을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 당국으로부터 승인받아 올해 안에 투약을 시작할 예정이며, 퀀타매트릭스가 결핵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결핵 솔루션 제품인 신속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 장비 ‘QDST’와 키트 ‘QMAC-DST KIT’는 내년부터 질병관리청을 통해 검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이노스메드의 자회사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가 제출한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임상 1b상 시험계획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고, 천랩은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EZSpeed COVID-19 Ag’의 CE 인증을 획득했다. 이밖에 대웅제약은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와 코로나19 PCR 진단키트 제품 6종에 대한 글로벌 판매 계약을 맺었으며,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환자 10명 중 5명이 우울감을 겪었다는 사례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코아스템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美 응급 임상 승인 획득” 코아스템이 미
【 청년일보 】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항생제 ‘델파졸리드’의 임상 2b상(DECODE study) 계획을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 당국로부터 승인받아 올해 안에 투약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스터디는 남아공 외에 탄자니아에서도 진행될 예정으로, 탄자니아 보건 당국으로부터의 승인은 12월중 예상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지난 9월 23일 IND 승인을 신청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임상은 글로벌 결핵 임상개발 전문가가로 구성된 비영리기관 ‘PanACEA’와의 협력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시판약인 베다퀼린+델라마니드+목시플록사신 병용요법을 투여 받은 환자들과 이 약의 조합에 델파졸리드를 추가해 4개월간 투여한 환자들 간의 치료성공률과 안전성을 12개월까지 추적 비교하는 임상시험으로, 치료기간을 기존 표준 6개월 이상에서 4개월 이내로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이다. 델파졸리드는 옥사계 항생제로 결핵치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재발률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치료기간 단축, 재발방지 효과 및 최근 결핵치료의 트렌드인 병용요법으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고켐바이오 임상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