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셀트리온그룹은 서정진 회장이 글로벌 회계·컨설팅법인인 EY한영이 주최한 ‘EY 최우수 기업가상’(EY Entrepreneur Of The Year) 행사에서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EY한영이 매년 끝없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기업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마스터, 패밀리비즈니스, 스페셜 여성 기업가, 라이징 스타 등 총 4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수상자는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기업가 정신, 가치 창출, 전략적 방향,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혁신성, 개인적 품성 및 리더십 등 6가지 평가기준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진행해 선정한다. 서정진 회장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스터상을 수상했다. 셀트리온그룹은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Remsima)를 자체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글로벌 규제기간의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항체 바이오시밀러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트룩시마’(Truxima), ‘허쥬마’(Herzuma), ‘램시마SC’ 등 자체 개발한 제품을
【 청년일보 】 셀트리온그룹이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 개발사 ‘셀트리온’과 유통·판매사 ‘셀트리온헬스케어’, 화학 합성의약품 개발·판매사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을 추진한다. 시가총액만 52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종합 제약사’로의 변신을 통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하는 한편, 서정진 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게 회사 측의 전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그룹은 3사 합병을 위한 준비 단계로 셀트리온헬스케어 최대 주주 서정진 회장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지분율 35.54%)을 현물 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했다. 이는 서 회장이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주주들이 원할 경우 3사를 합병하겠다”고 밝힌 지 약 1년 반 만에 이뤄진 결정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적격 합병 요건이 갖춰진 후 즉시 기존 셀트리온홀딩스와 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을 추진해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회사 측이 예측하는 합병 목표 시점은 오는 2021년 하반기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단순 시가총액의 합만 약 52조원(25일 종가기준)으로 삼성전자(345조6,000억원), 하이닉스(60조원)에 이은 유가증권 시장 시가총
【 청년일보 】 셀트리온그룹은 코로나19의 수도권 재확산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내 확진자 발생 시 우려되는 잠재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열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단계적 재택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바이오 의약품 생산과 임상, 유통 및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비롯한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차질이 없도록 단계별로 재택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며, 현재 사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위주의 방침보다 더욱 강력한 심각 1단계~3단계의 내부 재택근무 정책을 추가로 수립해 선제적으로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나선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셀트리온그룹은 현재를 심각 1단계로 보고 전체 인원의 1/3 재택근무에 우선 돌입한다. 이후 심각 2단계로 격상될 경우 전체 인원의 1/2 재택근무, 심각 3단계에 해당할 경우 생산에 필요한 최소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회사 측은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최소한의 리스크에 대응하고 인천과 청주에 위치한 공장의 셧다운(Shut Down) 등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 대응 3단계 정책을 자체 수립해 사내외
【 청년일보 】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대한민국 외교부가 글로벌 판데믹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월 시작한 인증 릴레이 운동이다. 지명 받은 사람이 코로나19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판넬을 들고 촬영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판넬에는 두 손을 비누 거품으로 씻는 로고와 ‘스테이 스트롱’ 문구 등을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로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서 회장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아 사진을 촬영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국립오페라단 박형식 단장, 중앙대학교 성악과 양혜정 교수, 경희대학교 성악과 이아경 교수를 각각 추천했다. 서 회장은 “전 인류의 과제가 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에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손 씻기와 같은 기본 위생의 필요성을 서로 전파하고, 함께 힘을 합치면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