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미국 대선에서 열세에 처해진 트럼프 대통령이 불복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한 소식이 전해져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였고 추가부양책의 미실행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곤두박질 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최근 외국인이 코스피에 돌아오면서 대선이 소송전으로 가도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랑 소식이 전해졌으며 주요 증권사 PB들이 미국 대선이후에도 큰 조정이 없을 것이라 낙관한 소식도 전해졌다. 아울러 빅히트가 급락하면서 공무주 펀드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어 하루에 3500억원이 증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전체적으로 시장의 관심이 미국 대선 과정에 쏠렸다. ◆ 트럼프 대통령, 대선 불복 소송 공언…증시 영향 우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바이든이 (승리를) 주장하는 모든 주들이 유권자 사기와 주의 선거 사기 때문에 우리에 의해 법적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주에 이어 이날 서부의 경합주 네바다주에서도 불복소송에 나섬. 트럼프 캠프 측은 더 이상 네바다 주에 살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서 투표가 이뤄졌다면서 '유권자 사기' 의혹을 제기. 현재 개표가 86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한시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 재개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융당국의 조치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1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공매도의 시장 영향 및 규제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가하는 학계·업계·투자자 등 분야별 패널은 주제 발표 후 공매도의 시장영향과 공매도 규제수준 및 향후 바람직한 규제방향에 대한 주제별 토론을 실시하고 참석자들에게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매도 금지 연장부터 공매도 재개까지 여러 가지 선택지를 열어놓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가 이날 공매도 규체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 이유로는 공매도에 대한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공매도가 주가 조절의 순기능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공매도가 재개 시 최근 과열된 증시가 건전한 조정을 거칠 수 있다는 의미다. 최근 코스피는 연중 고점을 경신하며 지난 2018년 6월 이후 26개월 만에 2400선을 돌파했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