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일동홀딩스 자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의 환경경영과 관련한 표준규격 및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기 위해 제정한 인증의 하나다. 특히,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4001’은 조직의 체계와 운영에 있어 환경경영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관련 규격 및 지침에 따라 환경 개선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 측은 ‘ISO 14001’ 도입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및 폐기물 최소화, 환경 관련 법규 충족 및 사고 예방 등과 같은 경제적 효과는 물론,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도 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환경경영이 기업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기업의 변화와 대응 노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친환경 소재 활용, 친환경 공정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분할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일동제약은 물론 국내외
【 청년일보 】 13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한미약품의 ‘한미 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 주성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는 소식이다.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류종훈 교수 연구팀은 한방의약품인 ‘경옥고’가 갱년기로 인해 나타나는 각종 증상개선에 효능이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아이디언스는 지난해 말 성사된 재무적 투자자(FI) 자금 유치와 관련한 총 400억원 규모의 투자금 수령 등 최종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LG화학과 HK이노엔은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신약 파이프라인과 핵심 성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대전지방법원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주’에 대한 잠정 제조 및 판매 중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기존 항체치료제 이상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고, 경남바이오파마는 코로나19의 팬데믹 속에서도 콘돔 해외 발주량이 증가했으며 자사 마스크의 해외 수출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피플바이오는 앱솔로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남
【 청년일보 】 일동홀딩스 계열의 신약개발전문회사 아이디언스는 지난해 말 성사된 재무적 투자자(FI) 자금 유치와 관련해 총 400억원 규모의 투자금 수령 등 최종 절차를 마무리지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디언스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개발 진행 중인 신약과제 관련 연구는 물론, 추가적인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아이디언스는 일동제약이 발굴한 신약후보물질 ‘IDX-1197’을 개발하고 있다. ‘IDX-1197’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라는 효소의 작용기전과 암세포 DNA의 특성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다. 현재 ‘IDX-1197’과 관련해 국내 18개 기관에서 7개 암종을 대상으로 임상 1b/2a상 연구가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위암을 대상으로 한 병용요법 글로벌 임상시험 계획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회사 측은 앞서 ‘IDX-1197’ 단일요법에 관한 국내 임상 1상을 통해 폭넓은 범위의 약물 용량에서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어 차후 진행될 병용요법 임상에 있어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동안의 비임상 및 임상 연구를 통해 확보한
【 청년일보 】 일동홀딩스 계열의 신약개발전문회사 아이디언스는 지난해 설립 이후 첫 번째 재무적투자자(FI) 자금유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330억원 규모의 투자금액이 확보됐고 다음 달 약속된 추가 투자금이 납입되면 총 4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완료된다. 이번 투자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서울투자파트너스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아이디언스는 이번에 확보된 투자금으로 미국 허가 임상시험 진입을 앞두고 있는 혁신신약 항암제 후보물질 ‘IDX-1197’의 임상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현재 검토 중인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의 추가 도입 및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아이디언스는 현재 항암제 후보물질 ‘IDX-1197’의 임상 1b2a를 전국 18개 임상시험센터에서 7개의 암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곧 한국·미국·중국에서 위암을 대상으로 한 항암화학요법과 ‘IDX-1197’의 병용치료 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 ‘IDX-1197’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라는 효소의 작용기전과 암세포 DNA의 특성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신사업 발굴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신약 개발 전담 자회사를 설립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모기업이 가진 새로운 기술이나 신약후보 물질의 권리를 이전하는 등 ‘스핀오프’(spin-off, 회사 분할) 방식을 활용해 연구개발(R&D) 중심의 자회사를 설립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것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스핀오프란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정 사업을 독립해 회사를 분할하는 것을 뜻한다. 제약·바이오업계의 경우 스핀오프 한 자회사를 통해 R&D 자금을 유치하고, 주력 신약후보 물질을 집중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 7월 자회사 ‘마카온’을 설립했다. 후성유전학적 타깃 물질 ‘CG-750’을 마카온으로 이전해 섬유증 치료 연구개발에 집중한다는 게 회사 측의 계획이다. 마카온이 신약개발에 성공할 경우 모든 권리는 크리스탈지노믹스로 이전되며, 마카온은 기술 수출·유가증권시장 상장 등과 관련한 전략적 업무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헬릭스미스도 자회사 ‘뉴로마이언’과 ‘카텍셀’을 설립하고 R&D
【 청년일보 】 일동홀딩스의 자회사 일동히알테크는 ‘히알루론산 유도체 제조법’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가교 방식으로 히알루론산 유도체를 제조할 때 합성 과정에 이용된 후 잔류하는 가교제 등의 이물질을 세척·제거하는 별도의 장치 및 방법에 관한 것이다. 히알루론산은 아미노산과 우론산으로 이루어진 다당류 고분자 화합물로, 사람의 피부·연골· 눈물 등에 분포한다. 생체 친화적이면서 조직 보호 및 보습 등의 역할을 하여 필러, 관절주사제, 점안제, 화장품 등 의료·미용 소재 등으로 활용된다. 일동히알테크에 따르면, 히알루론산 유도체의 점성 및 탄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교 방식의 제조법이 주로 쓰이는데 이 때 사용하는 가교제의 잔류물 및 부산물이 히알루론산 유도체에 남아 있을 경우 독성이나 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회사 측은 독자 개발한 특수 장치와 세척법을 통해 가교 히알루론산 유도체의 크기와 형태를 유지하면서 단시간 내에 잔류물 및 부산물을 제거하고 균일한 품질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일동히알테크 관계자는 “해당 특허 기술을 통해 가교 히알루론산 유도체의 품질과 안전성, 생산성 제고가 가능해졌다”며 “필러 등 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