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약업계가 새로운 ‘광고 모델’ 섭외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남제약이 방탄소년단(BTS)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올해 2분기(4~6월) 깜짝 호실적을 기록하는 등 ‘스타 마케팅’ 효과를 누리자, 제약업계가 광고 모델 교체를 검토하고 나섰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장기화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發)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경남제약은 올해 2분기 337억원의 매출액과 1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하며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2분기 호실적의 원인으로 BTS를 모델로 기용한 ‘레모나’의 매출 확대를 꼽았다. 실제 레모나는 BTS 효과로 인해 국내에서 ‘품절 대란’이 일어난 바 있으며, 중국·일본·베트남·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와 영국·호주 등으로 수출이 확대되기도 했다. 이처럼 경남제약의 스타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이었다는 판단이 제약업계내 광고 모델 교체의 도화선이 됐다는 분석이 적지않다. 우선 삼진제약은 최근 통합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Wisi Healthy)의 광고 모델로 배우 임수
【 청년일보 】 삼진제약은 통합 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Wisi Healthy) 광고 모델로 배우 임수향을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배우 임수향은 시청자를 사로잡는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모았으며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의 주인공 ‘오예지’ 역을 맡아 또 한 번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진제약은 “밝고 건강하며 자신감 넘치는 임수향의 매력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위시헬씨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일치해 함께 하기로 했다”며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실제 삼진제약 공식 온라인 스토어 ‘마켓온제이’와 ‘위시헬씨’ SNS에 공개된 임수향은 밝고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로 헬스케어 브랜드의 느낌을 더욱 잘 나타내고 있다. 삼진제약의 ‘위시헬씨’는 ‘Wish you a healthy life’의 뜻으로 소비자가 건강하기를 바란다는 진심을 담은 통합 헬스케어 브랜드다. ‘AHCC 홍삼 이뮨엔진’, ‘트리플케어 아이엔진’ 유산균 다이어트 ‘비컴핏’ 등 건강기능식품에서부터 치약·제균 티슈·항균 미스트 겔 등 구강 위생 제품까지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