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협업해 화끈한 맛이 일품인 '이글이글 불꽃왕교자'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글이글 불꽃왕교자'는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입안 가득 풍부한 식감과 육즙을 느낄 수 있으며, 청양고추를 넣어 먹을수록 중독되는 화끈한 매운맛을 더했다. 또한 1만번 이상 치댄 쫄깃한 만두피에 원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주요 식품첨가물(합성향료, 아스파탐·아세설팜칼륨(감미료), 수용성안나토(착색료), D-소비톨액)을 넣지 않았다. 이번 신제품은 프로야구 무관중 시대를 맞아 집에서 경기를 즐기는‘야구 집관족’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비비고 왕교자'로 국내 만두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CJ제일제당과 열정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한화 이글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두를 좋아하고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글이글 불꽃왕교자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운 맛을 잘 살려 경기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CJ제일제당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고민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롯데제과와 롯데중앙연구소는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롯데자이언츠에 선수용 맞춤 껌을 특수 제작하여 제공했다고 29일 전했다. 롯데제과는 작년 11월부터 선수 개개인의 껌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여 물성의 강도, 맛, 크기 등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파악한 후 롯데중앙연구소에 껌 제작을 의뢰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각 선수에 맞는 껌을 연구진이 직접 하나 하나 제작했다. 사전 조사에서 김원중 선수는 스피아민트 향과 둥근 사각형의 껌을 선호했으며 적당 크기(2g)의 껌을 원했다. 박시영 선수는 상큼한 레몬 맛의 큰 사이즈(4g)를 좋아했으며 구승민 선수는 달콤한 혼합과일 맛의 작고(1.8g) 납작한 판껌을 선호했다. 롯데제과는 현재 이들 선수를 포함해 5명의 껌을 제작하여 제공했으며 향후 껌 제작을 의뢰하는 선수들에게도 맞춤 껌을 제작, 제공할 계획이다. 다른 선수들에게는 범용적으로 자이언츠 선수들이 선호하는 껌을 별도 제작하여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경기 중 긴장감 완화, 집중력 향상 등을 위해 껌을 씹는 야구 선수들이 많아, 올 시즌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껌을 즐겨 씹는 선수들에게 맞춤용 껌을 제
【 청년일보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KBO리그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80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하며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시즌 129경기 만에 78승(51패)째를 거둔 두산은 2승을 추가하면 80승 고지를 밟는다. 올해는 SK 와이번스(83승 1무 47패), 키움 히어로즈(82승 1무 53패)가 두산보다 먼저 80승에 도달했다. 그러나 2019년 '두산의 80승'은 KBO리그에 새로운 기록을 선물한다. 2015년 79승으로 80승에 한 걸음 부족했던 두산은 2016년 KBO리그 역대 최다승 타이인 93승을 올렸다. 2017년 84승을 거둔 두산은 2018년에 또 한 번 최다 타이인 93승에 도달했다. 올해 두산은 15경기를 남겨뒀다. 올해도 80승 달성이 유력하다. KBO리그에서 3년 연속 80승을 달성한 팀은 두산(2016∼2018년)과 SK 와이번스(2008∼2010년), 두 팀뿐이다. 144경기를 치르는 KBO리그에서 80승은 정규시즌 우승을 보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상위권의 보증수표다. 두산은 93승을 거둔 2016년과 2018년에는 정규시즌 1위에 올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