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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어업인 지원...신안군, 어선 임대 사업 눈길

어선 11척 매입 임대...청년 유입, 소득도 증가

 

【 청년일보 】청년 어업인 지원을 위해 신안군이 어선을 매입하고 임대하는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사업'이 청년 유입과 함께 소득 증가로 이어지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9년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군은 2019년부터 올 6월까지 군비 32억원을 지원, 총 11척(흑산 4, 비금 2, 하의 2, 증도·도초 안좌 각 1척)의 어선을 임대했다. 

 

사업 시작 2년여가 지난 현재 28명이 외지에서 섬으로 돌아왔으며 총 22억원의 소득을 올릴 만큼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민선 7기 전액 군비로 추진하고 있는 임대사업은 어선과 어구를 군이 사들여 어업인에게 임대 해주고, 어업인은 어선 및 어구구입을 위해 투입된 사업비(원금)와 연간 사업비에 대한 0.5% 수준의 임대료를 지불하면 된다. 원금상환이 완료될 경우 어선의 소유권을 어업인에게 이전해준다.

 

군은 현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국비 지원사업의 수혜가 확대될 경우 지역을 찾는 청년 어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계획이다. 군은 올해도 5억원의 군비를 추가로 확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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