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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찾는 경남 만들기"...지역살이로 정착 유도

청년 인구 유출 최소화...지역 정착 지원 프로그램

 

【 청년일보 】경남도는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의 경남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지역살이 및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경남도는 2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지역살이 및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도는 청년 지역 정착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청년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거리를 찾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1단계 사업으로 다른 지역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도록 지원해 지역 이주 계기를 마련하는 청년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하반기부터 밀양·의령·고성·남해·함양 5개 시·군에서 본격 운영할 계획인 이 프로그램은 도내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숙박·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공동체 등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다.

 

이어 김해·의령·남해·함양 등 4개 시·군에서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2단계 사업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지역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들에게 월세 등 지역정착 자금을 지원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청년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년 지역살이 및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고 정착하도록 지원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경남에서 희망을 찾고, 안정적으로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1, 2단계 사업 지원대상과 세부 추진 일정은 해당 시·군별 청년담당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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