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730/art_16587097595442_c4b09b.jpg)
【 청년일보 】부산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 전월세 중개보수를 지원한다. 거래금액 2억원 이하의 주택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경우 중개보수 비용을 최대 50%(최대 30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25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달 1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 대상자 200여 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으로, 2억원 이하 주택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경우 중개보수의 최대 50%, 30만원을 한도로 지원한다.
본인 연 소득이 3천500만원 이하이고, 임대차 계약상 잔금 납부와 전입신고 완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계약서는 ‘22년 1월 1일 계약분부터 적용되며 주거용 이외의 시설, 공공임대주택 등에 대한 계약 건은 중개보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개보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은 주민등록초본, 임대차계약서, 중개보수 납부 영수증, 근로·소득 확인 서류, 통장 사본 등을 준비하여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