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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 둔화 우려에도...뉴욕 증시 상승 마감

 

【 청년일보 】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는 와중에도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1.39포인트 상승한 3만3천912.4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99포인트 상승한 4천297.14로 마감했다. 나스닥도 전장 대비 80.87포인트 오르면서 1만3천128.05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경제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에 그쳐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5%를 밑돌았다. 7월 소매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5%에 못 미쳤다.

 

이런 가운데 중국 당국은 깜짝 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기존 2.85%에서 2.75%로 인하했다.

 

이런 중국발 이슈에 뉴욕 증시는 초반부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수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주식이 다시 매력적인 수준까지 충분히 하락했다는 인식이 작용하면서 매수세가 강화돼, 오후 주가지수가 반등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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