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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장 주재 '마약류대책협의회' 개최…"마약과의 전쟁, 정부 역량 총결집"

美 사회적 문제 '펜타닐'의 국내·외 동향 및 관리 방안 심층 논의
마약류 수사·치료·재활 등에 필요한 조직·인력·예산 확충 등 논의

 

【 청년일보 】 정부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제5회 마약류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난달 18일 발표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에 따른 그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미국에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펜타닐'의 국내·외 동향 및 관리 방안을 심층 논의됐다.


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마약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류 수사·치료·재활 등에 필요한 조직·인력·예산 확충도 논의하는 등 국내 마약 확산을 차단하고 마약범죄에 엄정하게 대처하는 동시에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재활 및 교육·홍보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마약오염국으로 전락할지, 마약청정국으로 복귀할지 중대 기로에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정부는 우리나라가 마약청정국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강력한 마약류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대검찰청,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해경청, 관세청, 방통위, 국과수, 권익위, 국정원 등이 참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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