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 고층 건물에 해무가 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728/art_16889791834551_2940e4.jpg)
【 청년일보 】 초복이자 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서해5도 30~100㎜(많은 곳 수도권, 충남권, 전북 북부 120㎜ 이상), 강원 동해안, 경상권(경북 북부 내륙 제외), 제주도 5~60㎜로 예보됐다.
특히,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기남부 일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매우 무덥겠다.
또한, 당분간 밤사이 일부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1.0∼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