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국 법원은 일론 머스크가 인수 후 단행한한 'X'(옛 트위터)의 대량해고가 50대 이상의 직원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 수잔 일스톤 판사는 30일(현지시간) 존 제먼 등 전직 X 직원이 나이를 이유로 부당 해고를 당했다며 제기한 집단 소송에서 이같이 판단했다.
일스톤 판사는 "대량 해고가 나이 많은 직원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충분한 증거가 제공됐다"며 소송이 기각돼야 한다는 X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 청년일보=최보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