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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삼성 임원·대학교수·교육부 관료 출신 3인 공저 '챗GPT 활용법' 출간

김영안·류승열·김재금 "인터넷 이후의 최고의 혁신, 인공지능 챗GPT 진짜 활용법 소개"

 

【 청년일보 】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chatbot)인 챗GPT의 등장으로 사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챗GPT는 이미 우리 곁에 깊숙이 파고 들어와 있다. 일례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까지도 직접 사용해 봤다고 할 정도로 우리 생활 영역에도 깊숙이 들어온 것이다.


이제는 일반인들도 챗GPT를 가까이해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때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SDS 임원 출신 김영안 전 단국대 교수, 전 교육부 관료 출신 김재금 부총장, 정보미디어 전공의 류승열 청운대 교수가 '실전 사례에서 배우는 챗GPT 활용법'(에이원북스 출판)을 출간해 눈길을 모은다.


챗GPT가 등장해서 일일이 정보를 검색하고 읽고 편집하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대화(chat)'로 물어보면 인터넷상의 모든 정보를 종합해서 '대화'로 답을 알려준다. 인공지능시대 이전에 불가능했던 다양한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었다.


저자들은 챗GPT 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매우 편리하고 유용하지만, 부작용 또한 적지 않다고 말한다. 잘못 사용하면 도리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그러기 때문에 필요한 사람이 목적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도록 해야만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잘 활용하는 것은 단순히 사용하는 것과 다른 문제로 챗GPT의 유용성과 한계를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저자들은 이 책에서 이야기한다.


국민의힘 송석준·장동혁 의원, 장호성 단국대 이사장, 조선영 광운대 이사장 등이 추천사를 적기도 한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돼 있다. 챗GPT의 모든 것을 6하 원칙(六何原則)에 의해 체계적으로 해부하고 있다. 1장 (Who)에서는 챗GPT의 정의와 경쟁 제품을 알아보고, 2장(What)에서는 챗GPT의 기능과 취약점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3장 (Why)에서는 왜 필요한지 활용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4장 (How)에서는 어떻게 계정을 만들고 비서로 만드는지를 배운다. 5장 (Where)에서 실전 8가지 사례를 통해 올바른 활용 방법을 제시하고, 마지막 6장 (When)에서는 챗GPT의 이슈와 발전방향 등 향후 전망에 대해 예측했다.


실전 사례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풀어가는 이 책은 초보자들이 챗GPT를 잘 사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길잡이다. 현실성 있는 스토리로 풀어나가 지루함이 적고, 각자의 개성에 맞게 활용 방향을 잡기에 좋은 책이다.


이 책의 공저자 김영안 교수는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서적들이 서점가를 휩쓸고 있지만, 대부분이 전문가 중심의 기술 해설이나 특정 분야의 적용 사례 중심의 책들"이라며 "이 책은 일반인 누구나 챗 GPT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해 줄 수 있는 실용서"라고 출간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 책의 저자 김영안 교수는 삼성SDS 임원을 거쳐 단국대 정보미디어 대학원장, 정보처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삼성처럼 회의하라 ▲삼성신화의 원동력, 특급인재경영 ▲직로 비행 등 20여 권이 있다.

 

류승열 교수는 청운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SK C&C에서 리비아 등 다수의 해외 IT 프로젝트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으며 챗GPT를 활용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김재금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학교 부총장은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교육정책학 박사로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교육과학기술부 기획총괄담당관, 대학선진화 과장, 평생학습정책과장, 교육부 대학정책과장, 대변인, 서울시 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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