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만인 지난 15일, 발급 30만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에 대해 "유례없이 빠른 발급속도를 기록한 것으로, 그동안 체크카드에 담을 수 없던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고객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의 핵심 서비스는 해외 여행과 관련된 종합 서비스다.
먼저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 수수료를 50%를 우대해 주며, 미 달러와 유로를 카드와 연계된 신한은행 전용 외화계좌에 넣어둘 경우 각각 연 2%, 1.5% 이자가 적용된다.
전 세계 1천200여 개 공항라운지를 상·하반기 각각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역시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회비가 고가인 일부 VIP 신용카드에만 제공되는 서비스가 연회비가 면제되는 체크카드에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외 25개국 400여 개 가맹점에서 캐시백 혜택과 현지 편의점 및 스타벅스 할인 등 서비스도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를 선택해 준 30만명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해외 사용과 관련해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총망라한 상품인 만큼 고객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