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황희찬(울버햄프턴)이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11호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황희찬은 27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루턴 타운의 골망을 흔드는 선제골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마테우스 쿠냐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따돌리며 골지역까지 파고들어 전반 39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황희찬은 이 골로 EPL 한 시즌 최다 득점인 리그 11호골 기록과 함께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결장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날 울버햄프턴은 토티 고메스의 1골을 추가하며 루턴 타운을 2-1로 꺾으며 리그 10위(승점 46)로 올라섰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