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최근 간편식 트렌드인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안주용 신제품이 출시됐다.
대상㈜ 청정원은 '안주야(夜)'의 논현동 포차 스타일 신제품 3종 ‘양념 벌집껍데기’, 오븐에 초벌한 ‘돈막창’과 ‘소막창’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안주야(夜) 대표 제품 ‘직화 불막창’ ‘직화 무뼈닭발’ 등과 달리 매운 맛을 낮추고,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거나 다양한 채소와 함께 조리하는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
특히 기름기가 적은 에어프라이어 조리 제품이 인기를 끔에 따라 이번 제품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 것이다.
대상㈜은 지난 2016년 7월 신규브랜드 ‘안주야(夜)’를 론칭, 가정에서도 전문점과 같은 고품질의 안주를 즐길 수 있도록 ‘안주 HMR’ 시장을 개척했다.
신제품 중 오븐에 초벌한 돈막창, 소막창은 매운 맛이 강한 기존 안주야(夜)를 즐기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매운 맛을 없애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특제 소스를 첨가했다.
각자 취향에 맞게 감자, 양파 등 부재료를 넣어 나만의 안주를 만들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RTC, Ready To Cook)으로 입맛에 따라 조리해 즐길 수 있다.
양념벌집껍데기는 최근 젊은 여성들이 외식에서 즐기는 돼지 껍데기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제품이다.
엄선한 국내산 돼지의 껍데기를 손질해 특유의 고소한 맛을 살리고 양념이 잘 배도록 칼집을 넣었으며, 질기지 않고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전처리 비법으로 잡내를 잡아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별도 숙성 기간을 통해 감칠맛도 살렸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