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광약품이 장 초반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690원(10.60%) 내린 5천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자회사가 유럽 등지에서 진행한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의 임상이 실패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광약품은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유럽 등에서 진행한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이 후기 2상 임상시험에서 효능 입증에 실패했다고 전날 밝혔다.
JM-010은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인 이상운동증 치료제로 개발돼 왔는데, 유럽과 한국에서 이상운동증을 겪는 파킨슨병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지표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