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이브(HYBE)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의 게펜 레코드가 합작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오는 28일 첫 싱글을 내고 데뷔한다.
14일 하이브 등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이달 첫 싱글을 낸 이후 이들의 두 번째 싱글과 EP 또한 오는 7, 8월에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9∼11월 방송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로 결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6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다니엘라(미국), 라라(미국), 마농(스위스), 메간(미국), 소피아(필리핀), 윤채(한국) 6인으로 구성됐다.
여섯 멤버는 90일간의 오디션 과정에서 댄스, 보컬, 팀워크, 콘셉트 소화력, 예술성 등을 평가하는 미션을 치렀다.
캣츠아이는 현재 위버스 내 팬 커뮤니티 가입자 수가 30만명에 이를 정도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미국 그래미닷컴은 올해 초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11팀(11 Rookie K-Pop Acts To Know In 2024)' 명단에 이들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