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청년센터 마포가 취약 상태 청년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여러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21일 마포센터에 따르면 지난 20일에 진행한 '마포함께프로젝트'는 마음건강과 식생활을 주제로 마포구 마음건강센터, 마포시니어클럽과 함께한 '포리네 마음 반상회'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와 함께 생활 속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 후, 또래 청년들과의 대화로 마음 상태를 살피고 건강한 집밥 반찬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
약 40여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선발에 있어서는 저활력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가구, 장기 미취업,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을 우대했다. 이를 위해 관내 여러 복지기관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또래 간 대화 모임을 통해 마음과 삶을 살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복합적인 청년들의 필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음 건강 전문 기관과도 함께 손을 잡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