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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청년 참여 방안' 논의…유엔 공공행정포럼, 이틀째 지속

고기동 차관, 패널 참여...새마을운동 등 소개
7개 분야 및 28회 워크숍 등 공론의 장 열려

 

【 청년일보 】 '2024년 유엔 공공행정포럼' 행사 이틀째인 25일 50여개국 전문가와 관계자 500여명이 모여 '공공 부문 청년 참여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체 회의, 워크숍, 현장 견학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은 7개 주제에 대해 총 28회의 세션이 개최됐는데, 페루 디지털정부 차관 등 50여 개 국가에서 온 공공행정 분야의 전문가와 한국에서 유학 중인 석·박사급 학생 등 500명 이상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워크숍의 논의 주제로는 ▲공공 부분에서 청년의 참여 ▲인공지능(AI)과 공공행정의 혁신 ▲재난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복원력 강화 ▲성 포용적 리더십과 공공 부분 혁신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정책 견학에 참여한 외국인 방문객 200여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과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관제 시스템을 살폈다.


이들은 송도 자원순환센터를 찾아 폐기물에서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을 확인했고, 인천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과 인천 향교를 방문해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이날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된 전체 회의에 라미아 무바예드 비사트, 유엔 공공행정 전문가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고,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박순애 서울대학교 교수, 데본 로웨 캐리비안 개발행정센터 이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고기동 행정안정부 차관은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정부협력센터'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과 정부혁신의 노하우를 나누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미국 등 장·차관급 인사 20여명을 포함해 100여개국 2천여명의 인사들이 참가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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